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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5633207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8-07-30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_ “지켜 줘서 고맙다.”
section 1 일상의 녹색 이슈
1 미세먼지는 오늘도 나쁨
2 생활 화학 제품 공포! 안 쓰는 게 최선?
3 유전자 변형 식품, GMO 논란은 괴담일까?
section 2 개발과 보존의 녹색 이슈
1 녹조, 이게 다 4대강 사업 때문이야
2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달아, 말아?
3 갯벌은 쓸모없는 땅이 아니야
section 3 기후 변화의 녹색 이슈
1 지구를 떠도는 환경 난민
2 사고파는 온실가스? 탄소세를 내세요
3 신기후체제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section 4 동물과 생태의 녹색 이슈
1 동물보호법, 잔인한 것의 기준이 뭔가요?
2 지금도 어디선가 멸종위기종은 사라지고 있다
3 조류독감과 구제역, 그리고 공장식 축산
section 5 자원과 소비의 녹색 이슈
1 이 세계에서 에너지 민주주의는 가능할까?
2 우리는 지금 탈원전으로 간다
3 재활용 쓰레기 대란, 독일에게 배우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은 얼마나 될까? 또한 중국이 큰 원인이라면 중국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것일까? 정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날아드는 미세먼지의 농도는 연평균 30~50퍼센트, 고농도일 때는 무려 60~80퍼센트로 추정된다. …… 그러나 실질적으로 중국의 책임을 묻기란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선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날아왔다는 과학적 근거를 대는 것이 현재로서는 무척 어렵다고 한다. 정부와 학계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중국의 미세먼지 상황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얻기가 쉽지 않다. 국경을 넘어 오가는 오염 물질, 즉 월경성 오염 물질에 대한 우리나라의 연구 또한 이제 겨우 첫걸음을 뗀 상태다.
미세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 쓰레기섬은 분명 심각한 문제지만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하나는 너무 작아서, 다른 하나는 너무 멀리 있어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인간이 만든 또 다른 위협인 유해 화학 물질은 주변에서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는, ‘침묵의 암살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