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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6621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5-05-12
책 소개
▶ 출판사 직영 공동저서 프로젝트
이 책은 출판사 주도로 진행한 공동저서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동기부여’를 주제로 총 4분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다양한 경험과 녹여내 심도 있는 글쓰기를 진행해 온 작가들의 다채로운 인사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 빛나는 글 속에서 인생의 귀한 조언을 얻으며 동기부여를 통해 인생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직영 공동저서 프로젝트에 관련한 안내는 http://blog.naver.com/maumsesa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가 되어가는 길
글을 쓰면서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때는 치열했지만 지나 보니 아쉬움도 많았다. 세상살이가 수월하게 여겨진 적도 없었고 어른으로 사는 지금도 여전히 서투르다. 시행착오를 통해 나를 다듬어 가고 있다. 꿈을 꾸기에 적당한 나이는 없다. 꿈을 꾸는 이는 자기 삶에 진심인 사람이다. 우리는 사는 내내 무엇이 되고 싶어 열심을 내고,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간다. 언제 즈음 완전한 나로 살아가게 될까? 어쩌면 그날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꿈의 단서를 찾아가다가 나의 이야기는 확장되었고 내 삶은 가지런해졌다. 지금까지 삶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은 결국에 만나질 ‘내가 되어가는 길’이었다. (박경화)
▶ 나를 움직이는 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읽어봤지만, 이 책은 뭔가 다름이 느껴졌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과 노력만을 강조하지 않고, 누구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만으로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그래서인지 책이 어렵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허황되지 않고 승자 지향주의적이지 않다. 글 내용도 새롭고 다른 책에서 본 내용이 거의 없다. 지식을 자랑하는 듯한 전문용어나 외래어가 거의 없어서 읽기가 너무 편하다.
무엇보다 내용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솔직하다. 되면 되는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동질감이 느껴져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
전체적으로 맑고 깨끗한 느낌이고 꾸밈이 없는 좋은 책이다.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 실천력이 부족한 사람, 새로운 다짐이 필요한 사람에게 아주 유익하다. (최영주)
▶ 불안한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
직장에 안주하며 반복된 하루를 산다면 먼 훗날 자신의 삶 중심에 ‘나’라는 사람은 없고 빈 껍데기만 남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지금’ ‘오늘’이라는 시간에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빈 여백에 아무 글이나 긁적이고, 커피 한잔 마시며 책 한 권 읽는 삶은 나의 인생의 작은 변화를 일으켰다.
남과의 쓸데 없는 수다, 약속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며 피곤함에 찌든 삶을 살았던 과거에서 지금은 나와의 대화를 통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 그 작은 변화의 시작은 자투리 시간에 시작된 독서와 책 쓰기였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나만의 루틴을 정하고 하루 30분이라도 독서를 하고 책을 썼다. 그 결과 6권의 책을 출간한 저자가 되었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유명하지 않아도 나 자신이 나를 인정하면 된다. 주체적인 삶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천정은)
▶ 왜 동기부여가 필요한가?
어떤 일이든 이유와 목적 없이 시작하는 일은 없다. 만일 이유와 목적 없이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시작한 게 아니고 시작된 것이다. 시작한 것은 이루기 위해서고 시작된 것은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다. 이유와 목적은 나를 움직이는 조건이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돈을 번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한다. 등의 이유와 목적이 있어야 내가 최선을 다한다.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이유와 목적을 만들자. 그래야 내 꿈을 이룰 수 있다. (최영주)
직장인들은 대부분 자신보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애쓰고, 그런 삶을 살게 되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공허함만 남게 된다.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다. 작은 변화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자신의 시간을 갈아 넣고 꾸준한 실천을 해야 한다.
동기부여를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면서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오늘’ 이라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기에 ‘지금’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 (천정은)
나 자신에게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스스로에게 역동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동기부여는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은 고여있을 수도 없고 강물처럼 흘러야 한다. 내적인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 소재를 외적인 것에서 가져올 수밖에 없다. 외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내면적으로 체화하고, 자신만의 힘으로 전환시켜 변화의 가능성을 넓혀 가야 한다. 결코 나에게 환대하지 않는 세상 속에서 때로는 상처투성이지만, 나에게 주어지는 부정성의 의미를 긍정성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나는 ‘동기부여’라고 정의하고 싶다. (김지연)
목차
Chapter 1. 박경화의 동기부여, 나를 키운 순간들 내가 그려갈 세상
설마 갱년기 • 14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 18
꽃이 떨어져야 열매가 열린다 • 22
나를 사랑하기 • 28
더 좋은 날의 시작 • 32
멋진 중년 • 36
시간이 아니라 습관이 없었다 • 41
책이 시키는 대로 살기 • 44
아이랑 함께 커가는 중 • 49
나를 찾아서 • 54
좋아서 즐긴다 • 59
다시 청소를 시작하다 • 63
좋은 삶 • 71
사랑 • 74
나를 지키는 힘 • 78
종이책이 주는 기쁨 • 82
다시 봄이다 • 86
Chapter 2. 최영주의 동기부여, 나를 움직이는 힘
안 되면 하지 마라 • 92
망설이지 말고 결단하라 • 95
때를 기다려라 • 99
물이 들어올 때 노저어라 • 103
기회는 온다 • 107
긍정의 힘은 행동으로 나온다 • 111
지혜와 지식 • 115
변화는 성장이다 • 119
원가근 불가근 • 123
남는 인연 지나가는 인연 • 127
이기려고 하지 마라 • 131
가치관의 전환 • 135
계속 움직여라 • 139
짧게 신중하라 • 143
무망지복 • 147
행복은 내 곁에 있다 • 151
행복이냐 성공이냐 • 154
깜냥이 • 158
생각을 실천하라 • 162
잘사는 방법은 있다 • 166
Chapter 3. 천정은 작가의 동기부여, 작은 변화가 시작되다
삶 • 172
불안한 직장인의 하루 • 176
싫으면서도 좋은 척 좋으면서도 싫은 척 • 180
작은 변화를 시작하다 • 184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자투리 시간 • 189
불안한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 • 193
독서와 글쓰기는 내 삶의 윤활유 • 197
오늘도 글을 쓰는 천 작가 • 202
변화된 일상 • 206
Chapter 4. 김지연의 동기부여, 삶을 보다 더 생기있게
동기부여란 무엇인가? • 210
타인의 무시는 나를 설레게 한다 • 214
실패에서 찾는 기회 • 218
질투의 근원은 사랑이다 • 222
다음에 승리하기 위해 지금 패배하는 것이다 • 228
슬픔에서 비롯되는 것 • 232
낙선이 만들어주는 새로운 길 • 235
손절은 나를 성숙하게 한다 • 238
소외는 짜릿하다 • 241
교만과 오만의 방향성 • 245
버림받은 추억 • 248
뻔뻔함의 파괴력 • 251
타인의 무정함은 나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 • 255
손절이 주는 타격감 • 258
내가 누군지 깨닫는 순간 • 261
미워하는 마음 • 266
필요없음에 관하여 • 270
복수심이 주는 환상 • 273
무사유의 시간 • 276
책속에서
어쩔 수 없이 나이 듦을 받아들이자 싶다가도 젊고 예쁜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샘이 났다. 그 시절을 지나왔으면서도 그들이 짊어져야 할 무게보다 반짝이는 젊음이 먼저 보였다.
몸이 아플 때는 병원을 찾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 글을 쓰고, 음악을 듣거나 밖으로 나가서 걷고 달렸더니 조금씩 견딜 만해졌다. 불편한 나를 인정 하고 살아갈 결심은 사랑이다.
욕심을 내려놓고 흐름에 맡기다 보니 갱년기와 맞물린 아이의 사춘기도 굽이치는 파도 너머로 순조롭게 항해 중이다. 불편했던 증상 들의 빈도가 점차 줄어들고, 수면의 질도 조금씩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