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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의 눈물

(개정증보판)

수아드 아마리, 아다니아 쉬블리, 무리드 바르구티, 아이샤 오디, 자밀 힐랄, 핫싼 하데르, 주하이르 아부 샤이브, 알리 제인, 유시프 알자말, 나이루즈 카못, 오마르 그라옙 (지은이), 자카리아 모하메드 (엮은이), 오수연 (옮긴이)
도서출판 아시아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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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눈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팔레스타인의 눈물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5662041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4-09-01

책 소개

팔레스타인 작가 13인이 팔레스타인의 고난과 희망을 전하는 산문집. 기아, 재난 등에 처해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현안을 인간에 대한 통합적이고 미학적인 기록물인 문학을 통해 이해하고자 한다. '아시아 문학선' 시리즈의 아홉번째 책이다.

목차

개정증보판에 부쳐
오수연

초판 옮긴이의 말
오수연

아이를 갖지 않기로 맹세한 이유
오마르 그라옙

가자의 일기
유시프 알자말, 말라카 무함마드

도시에 밀어닥친 폭풍우
자밀 힐랄

개 같은 인생
수아드 아미리

먼지
아다니아 쉬블리

심문
아이샤 오디

취한 새
자카리아 무함마드

자식이 자라기를 바라지 않았던 아버지
수아드 아미리

나를 너무 밀지마
알리 제인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모리드 바르구티

귀환
자카리아 무함마드

현실의 파편과 유리조각
하싼 하데르

집을 지키는 선인장을 남겨두고
주하이르 아부 샤이브

불타는 도시에서
나이루즈 카못

부록: 팔레스타인 이해하기
홍미정(단국대학교 중동학과 교수)

저자소개

수아드 아마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이루트 소재 아메리칸 대학에서 건축학 학사학위,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 영궁 에딘버러대학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에서 93년까지 워싱턴에서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평화회담에 팔레스타인측 공식대표의 일원으로 참석하였으며 1995년에서 97년까지 문화부 장관보를 지냈다. 팔레스타인 전통 건축에 관한 여러 권의 저서가 있고, 2003년 출판한 <샤론과 나의 어머니>는 탁월한 외국문학에 주는 이탈리아의 '비아레지오 상'을 수상했고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2006년 현재 라말라 소재 "리왁(Riwaq, 라말라건축보존센터)"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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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니아 쉬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팔레스타인 갈릴리에서 출생했다. 영국 이스트런던대학교에서 미디어문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주제는 ‘대 테러전에서 시각 매체의 역할’. 이후 영국과 팔레스타인, 독일 등지 대학에서 비평 이론과 문화론을 강의했다. 2002년 첫 장편소설(영문 번역본 『접촉(Touch)』)을 베이루트에서 출간했고, 2004년 두번째 장편(영문 번역본 『우리 모두 공평하게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We Are All Equally Far From Love)』)을 출간했다. 아울러 희곡 『실수』가 런던의 트리스탄 베이츠 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작가의 작품은 영어를 포함하여 많은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알카탄 재단이 주관하는 ‘팔레스타인 젊은 작가상’을 두 번 수상했다. 2005년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초청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이래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작가들과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어로는 단편소설과 산문이 여러 편 번역 소개된 바 있지만, 장편소설로는 『사소한 일(Minor Detail)』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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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드 바르구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7월, 팔레스타인 라말라 부근의 데이르 가사나에서 태어났다. 이집트 카이로에 유학해 카이로 대학에 다니던 중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이 일어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을 점령하면서 고향에 갈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이집트 여성과 결혼해 카이로에 정착했으나 1977년 이스라엘과 관계 개선을 추진하던 이집트의 팔레스타인계 추방 정책으로 카이로에서도 쫓겨나 유럽과 중동 곳곳을 떠돌았다. 쿠웨이트에서 교사로 일한 적도 있고, 헝가리의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대표부에서 일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집트 두 곳에서 쫓겨난 ‘이중의 난민’의 삶을 담은 시와 에세이들을 레바논의 <알아다브>와 <마와키프>, 이집트의 <알카티브>와 <알아흐람> 등 아랍권 여러 매체에 발표했다. <한밤>(Muntasaf al-Lail)을 비롯해 12권의 시집과 에세이집 등을 냈다. 1993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오슬로 평화협정으로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일시 귀국이 허용되자, 1996년 추방된 지 30년 만에 고향인 라말라를 방문했다. 이 방문을 소재로 ‘팔레스타인 디아스포라’의 아픔을 그린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Ra’aytu Ram Allah)를 1997년 카이로에서 출간했다. 이 책으로 아랍권 최고의 문학상 중 하나인 ‘나기브 마흐푸즈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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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샤 오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이스라엘 점령에 대항하는 저항군에 참여한 최초의 여성 단체 일원이었으며 1969년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십 년 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포로 교환 시 석방되어 요르단으로 추방되었다. 1994년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갈 때까지 요르단에서 살았으며, 1994년 팔레스타인 국회의 하원의원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 이스라엘 감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쓴 <자유를 꿈꾸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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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힐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자. 2006년 현재 민주화를 위한 팔레스타인 기구 무와틴의 명예 회원이며, 베르짜이트 대학 법대와 개발 연구 프로그램, 여성학 기구의 고문 연구원이다. 지은 책으로 <이스라엘의 대 중동 경제 전략>, <오슬로 협정 이후 팔레스타인의 정치 구조>, <팔레스타인의 사회 보장제도를 위하여>, <팔레스타인 엘리트 성립>, <팔레스타인 중산층 형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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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싼 하데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스라엘 문학의 전문가이자 번역가. 카이로대학에서 영국문학을 전공했다. 2006년 현재 팔레스타인 라말라에서 발간되는 문학지 <알 카멜>의 수석 편집자이며 신문 <알 아이얌>에 주간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자서전 <암컷 가젤들의 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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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르 아부 샤이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요르단 야모크 대학에서 아랍문학 문학사 학위를 받았고, 요르단에서 그래픽 및 미술학을 전공했다. 2006년 현재 <팔레스타인 작가 연합>, <요르단 작가회의>, <아랍 작가 연합> 회원이며, 책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집 <바람과 질문의 지리학>, <상황>, <풀의 전기>와 희곡 <새까만 불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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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제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유기고가. 팔레스타인의 일간지를 비롯한 베이루트 등 아랍 여러 지역의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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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프 알자말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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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루즈 카못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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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그라옙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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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리아 모하메드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팔레스타인 나불루스에서 태어났으며, 이라크 바그다드대 아랍문학과를 졸업했다. 한동안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키프로스, 튀니지 등에서 살았다. 《알 카멜》 등 문학잡지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저널리스트와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그의 시는 현대 아랍시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간주된다. 이스라엘의 점령에 저항 하면서도 자살폭탄운동에 대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이슬람 율법회의에 회부되기도 했다. 시집으로 『마지막 시들』(베이루트, 1981) 『손으로 만든 물건 Hand crafts』(런던, 1990) 『아스카다르를 지나가는 말 The horse passes Askadar』(런던, 1991) 『햇살』(암 만, 2001)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빈 눈동자』(라말라, 1996) 『자전거 타는 사람』(암만-카이로, 2003), 비평집 『팔레스타인 문화론』(라 말라, 2003) 등과 다수의 아동물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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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한국일보〉 문학상, 거창평화인권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신동엽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소설 《빈집》, 《부엌》, 《황금지붕》, 《돌의 말》, 《건축가의 집》, 보고문집《아부 알리, 죽지 마》 등을 썼고,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 팔레스타인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인의 시선집 《우리는 새벽까지 말이 서성이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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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은 자식을 안고 있는 아버지의 심정이 어떨까? 그의 상실감이? 자식을 보호하지 못했으니 그는 얼마나 부끄럽고 죄스럽게 느낄까?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기 가자에 사는 한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나는 자식을 이 세상에 내놓고는 속절없이 희생당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내 자식이 죽는 모습을 보지 않을 것이다. 다른 아이들이 죽고 그 부모가 우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통스럽다. 내 자신이 그런 일을 감당할 수는 없다.


시리아에 있는 가족들과 자기의 미래, 자기에게 주어진 선택 사항들, 앞으로도 겪을 추방, 팔레스타인 사람으로서 자기들의 운명을 그는 아주 잘 알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시오니스트들에 의해 팔레스타인의 고향 마을에서 내쫓겼으며, 그는 망명 중에 태어났고 살아왔다.
그는 추방된다는 것의 실상을 알고, 팔레스타인 사람이라는 원죄를 안다. 아들이 사막에서 죽었고 가족은 시리아에 묶여 있으며, 자신은 시리아 감옥에서 고문당했다. 그는 여권에 대해서 알며, 잃어버린 조국을 안다.
그는 지구상에서 갈 곳이 아무 데도 없다는 것이 어떤 건지 안다.
그와 가족들은 여전히 떨어져 있다. 자신과 형은 이라크에, 아이들과 아내는 시리아에, 어머니와 그의 마음은 팔레스타인에 있다.


파괴된 집과 직장, 도시와 난민촌의 잔해 아래서 다시 일어나, 우리는 이스라엘 정부에게 고한다. 너희들은 우리의 의지를 꺾지 못했고, 앞으로도 꺾지 못할 것이다. 너희들은 죽이고 투옥하고 고문하고 훔치고 파괴했지만, 자유롭고 존엄하게 살려는 우리의 의지는 결코 꺾지 못할 것이다. 그날 이후에도 우리는 정당한 대의를 가진 국민으로 남았다. 우리는 다시 일어나 말한다, 한목소리와 하나의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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