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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5662189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05-0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글을 쓰고 싶은 이들에게
1장. 워밍업, 평범한 이들을 위한 첫 단추 끼우기
01. 쓰고 싶은데 왜 쓰지 못하는가?
02. 글쓰기는 몸으로 익히는 것이다
03. 선뜻 시작하지 못할 때
04. 아주 쉽게 시작하는 법
05. 머리가 아닌 손으로 생각하기
06. 쉽고 빠르게 쓰는 네 가지 팁
2장. 작가들은 알고 있는 기본 규칙
01. 주제와 소재, 그리고 제목 찾기
02. 구성과 아우트라인으로 글의 짜임새 갖추기
03. 문장과 문단 뜯어보기
04. 서사와 묘사, 글의 차이
05. 스토리텔링과 서스펜스의 비결 엿보기
06. 수정, 퇴고할 때 알아야 할 것들
3장. 개성 있는 글쓰기를 위한 나만의 감성표현 연습
01. 비유의 강력한 힘
02. 반드시 알아야 할 비유의 세 가지 방식
03. 비유의 요소 살펴보기
04. 신선한 비유 만들기
05. 참신한 이미지 표현
4장. 직접 읽고, 써보는 실전 글쓰기
01. 쓰기에 앞서
02. 일상의 단면, 자기 이야기 쓰기
03. 리뷰(비평문), 자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기
04. 그 사람이 알고 싶다, 인터뷰 글
05.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르포
06. 독특한 개성이 담긴 여행기 쓰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진저리치는 광고 카피지만 여기엔 적절하다.) 일단 시작해버린 다음 온몸으로 밀고 나가다 보면, 나의 첫 스텝이 그랬듯이, 글은 쓰여 지게 되어 있다. 그런 에너지는, 주위 상황의 협조 여부와 상관없이 글쓰기를 지속하게 해줄 뿐 아니라 글 가운데서도 넘쳐흘러 읽을 만한 글로 만들어준다. 다른 이들을 귀 기울이게 만드는 이야기라면 내적 힘이 바탕 되어야 한다
는 건 상식이다. 에너지는 쓰는 이의 확신에서 비롯된 자신감에서 생긴다. 자신감은 내가 그 이야기를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고 내가 반드시 해야 한다는 믿음이다.
- ‘들어가는 말. 글을 쓰고 싶은 이들에게’ 중에서
나는 시작하지 못하고 머뭇거릴 때마다 자책하거나 정말 쓰고 싶은지 묻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버릇을 내버렸다. 대신 그런 자신을 관찰해보는 여유를 갖게 되었고, 또 몇 달에 걸친 긴 글쓰기를 해야 할 양이면 작업실을 얻는 것으로 글쓰기를 시작할 때 일어나는 내적 저항을 해결하게 되었다. 늘 시간을 정해놓고 같은 장소에서 무조건 버티는 건 의외로 큰 효과가 있다.
- ‘1장. 워밍업, 평범한 이들을 위한 첫 단추 끼우기’ 중에서
제목은 여자들 치마 길이와 같다. 너무 감추면 시선을 끌지 못하고 너무 드러내면 호기심을 죽인다. 보일 듯 말 듯, 미니스커트처럼 감추면서도 유혹적이어야 한다. 따라서 표현하려는 내용의 핵심 이미지가 제목이 되는 게 적당하다.
- ‘2장. 작가들은 알고 있는 기본 규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