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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질병, 고통, 우울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탐구)

우르스 빌만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  
심심
2017-09-28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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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책 정보

· 제목 :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질병, 고통, 우울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6757085
· 쪽수 : 300쪽

책 소개

스트레스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만들고 에너지를 제공하며, 몸의 생체 기능을 조절한다. 저자는 스트레스 없는 삶은 불가능하며, 현대인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무조건 피하고 적대시하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와 친해지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목차

머리말 | 인간의 진화와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스트레스의 매력

1장 스트레스를 위한 변명
1 스트레스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2 공포와 고통에 중독된 인간
3 스트레스는 정말 백해무익할까
4 아름다운 병원
5 잔디구장과 아드레날린
6 진화는 스트레스의 결과다
7 통제력 상실

2장 과학으로 스트레스 설명하기
1 우리는 모두 터보엔진이다
2 스트레스의 출발점
3 뇌는 답을 알고 있다
4 두 번째 축
5 평생 이어지는 저항 반응
6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어떻게 바꾸어놓나
7 스트레스와 감정
8 스트레스와 기억
9 뇌 도핑

3장 공포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1 살인자와 나
2 짜증나는 쾌감
3 괴롭히는 예술
4 빠른 비트

4장 스트레스가 힘이 되는 사람들
1 신화와의 작별
2 휴식이 필요한 레시피
3 도시가 존재하는 이유
4 용기를 주는 의사
5 스트레스와 함께 완벽한 삶을

나가는 말 | 스트레스, 살아 있다는 증거
미주

저자소개

우르스 빌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최대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로 20여 년간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써왔다. 그가 쓴 기사는 앉아서 하는 취재가 아닌 발로 쓰는 기사로 정평이 나 있다. 2007년에는 독일 티롤 지방 홍보청이 주최하는 저널리즘 상 <산, 세계>에서 ‘올해의 저널리스트 상’을 받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는 백해무익하다’, ‘무조건 쉬어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등 스트레스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고자 이 책을 썼다. 우르스는 이 책에서 “스트레스는 생활필수품이자 인생을 유쾌하게 만드는 선물”임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를 위해 세계적 심리학자, 신경학자, 생물학자, 정신의학자, 뇌과학자부터 사회학자, 문화학자, 지질학자, 경제학자까지 이 명제를 증명할 만한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종횡무진 끌어다 펼쳐 보인다. 그뿐 아니라 축구 스타, 곡예 비행 전문가, 영화감독, 설치미술가, 요리사, 헤비메탈 가수 등 스트레스를 활용해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도 빼곡하다. 공저서로 《제 2의 얼굴》, 《이 세계의 지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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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설득의 법칙》,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가까운 사람이 의존성 성격 장애일 때》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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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단기 스트레스가 상처도 치유한다
부상을 당하거나 수술을 받으면 인체는 백혈구를 징병해 사건 현장으로 파견한다. 즉, 단기 스트레스는 백혈구 숫자를 늘린다. 다바르는 〈국립 과학아카데미 의사록(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 “단기 스트레스는 수술 중 혹은 감염 후의 면역 방어력을 높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질환, 가령 마른버짐,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등의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에도 스트레스가 효과가 있다고 확신한다. 실제로 예방주사를 접종하기 전 에르고미터(ergometer, 체력이나 작업 능력을 평가하는 측정 장치)에 올라 검사를 받거나 수학문제를 풀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면역수치가 더 높았다. 다시 말해 예방 접종의 효과가 더 컸다.


스트레스는 기억을 더 오래 유지시킨다
인지 행동을 연구하는 보훔 대학교 인지심리학자 올리버 볼프(Oliver Wolf)는 뇌에 ‘부담을 줄 경우’우리의 기억이 더 오래 유지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편도체와 장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물론 정보의 종류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스트레스 유발 요인과의 관련성이 강해 특히 마음에 와 닿기에 그것을 잘 기억한다. 볼프의 말을 들어보자.
“진화 과정에서 아마 그것이 득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정서적으로 중요한 것이 중립적인 것보다 더 의미가 있고 따라서 더 저장이 잘된다.”
수많은 동물실험도 스트레스가 사고기관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교 신경생물학자 카르멘 샌디(Carmen Sandi)는 미로에 물을 담아 쥐를 빠뜨렸다. 그 미로를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은 플랫폼 한 군데밖에 없었다. 그런데 물의 온도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차가울수록 쥐들은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 플랫폼으로 가는 길을 기억해냈다.


스트레스는 우리를 보다 사회적인 존재로 만들어준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심리학자 베르나데테 폰 다반스(Bernadette von Dawans)와 그 연구진은 서른네 명의 남성에게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주고 나서 그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예상과 달리 남성들은 스트레스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게임 전에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 비교그룹에 비해 훨씬 더 서로를 배려했다. 이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다반스는 〈심리학(Psychological Science)〉에서 “남성들 역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결과로 사회적 접근 행동을 보인다”며 기존 이론을 반박했다.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혈액에 코르티솔이 넘치고 심박수가 높아질 경우 전형적인 ‘싸움 혹은 도주’ 행동 대신 서로를 보호하고 우정을 나누는 행동 방식을 보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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