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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피터 스완슨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  
푸른숲
2020-05-2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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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책 정보

· 제목 :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56758228
· 쪽수 : 444쪽

책 소개

서스펜스의 거장으로 자리 잡은 피터 스완슨의 작품. “무시무시한 미치광이에게 푹 빠져들게 하는 법을 아는 작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괴물 같은 아버지와 그 괴물의 희생양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난 살인마의 마음속 심연을 옆집에 사는 증인 헨리에타(헨)의 눈을 통해 들여다본다.

목차

1부 | 증인
2부 | 산 자에서 죽은 자로
3부 | 형제

저자소개

피터 스완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에 출간되어 1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죽여 마땅한 사람들》로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퍼블리셔스 위클리>)”, “무시무시한 미치광이에게 푹 빠져들게 하는 법을 아는 작가(<가디언>)”라는 찬사를 받았고, 뉴잉글랜드소사이어티북어워드The New England Society Book Award, 영국범죄작가협회에서 매년 최고의 스릴러 부문에 수상하는 CWA 이안플레밍스틸대거Ian Fleming Steel Dagger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데뷔작 《아낌없이 뺏는 사랑》부터 “대담하고 극적인 반전을 갖춘 채 가차 없이 펼쳐지는 이야기(<보스턴 글로브>)”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로 NPR 올해의 책을 수상했으며,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로 “정점에 오른 스타일리시한 스릴러(<가디언>)”라는 평가를 받으며 ‘결코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살려 마땅한 사람들》은 8년 만에 출간된 《죽여 마땅한 사람들》의 후속작으로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자신의 높은 기준을 다시 한번 뛰어넘었다”라는 평가 등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 ⓒ Megan Galler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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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외신 기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네메시스》, 니타 프로스의 《메이드》, 제닌 커밍스의 《아메리칸 더트》,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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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로이드가 벽난로를 가리키며 사용할 수 있냐고 묻는 동안 헨은 벽난로 위에 놓인 물건들을 훑어보았다. 이상한 조합이었다. 작은 놋쇠 뱀, 나무로 만든 촛대, 자그마한 개 초상화, 불이 켜진 지구본 그리고 한가운데에 트로피가 있었다. 트로피의 은색 받침대 위에는 한쪽 다리를 구부리고 다른 쪽 다리는 쭉 편 채 앞으로 칼을 겨눈 펜싱 선수상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헨은 기절하는 줄 알았다. 눈앞이 흐릿해졌고, 물살 속에 서 있는 듯이 다리에서 힘이 빠졌다. 그러다 정신을 차렸다. 아마 우연일 거야. 헨은 그렇게 생각하고 트로피 아래쪽에 새겨진 글자를 읽으려고 한 발짝 다가갔다.


“어머, 당신 트로피 어쨌어?” 벽난로 위를 바라보며 미라가 물었다. 더스틴 밀러의 펜싱 트로피가 놓여 있던 자리에 매슈가 대영 박물관에서 구입한 로제타 스톤 모형이 있었다.
“그냥 싫증나서. 다른 걸로 바꿔보고 싶었어.” 매슈가 말했다.
미라는 벽난로 앞으로 다가가 로제타 스톤을 만졌다. “옆집 사는 헨이 그 트로피에 꽤 관심을 보이더라. 당신도 느꼈어?”
“아니, 몰랐는데.”


헨은 미라가 계단을 올라가는 소리를 들었다. 아마 재봉 방으로 갈 것이다. 헨은 트로피가 있었던 자리로 다가갔다. 순간적으로 혹시 지난번 이 집에 놀러 왔던 때 뭔가 착각한 것은 아닌지, 트로피를 본 곳이 여기가 아니고 다른 곳은 아닌지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분명 여기에서 벽난로 위 한가운데 놓인 트로피를 보았다. 그런데 트로피가 사라졌다.
그녀가 트로피를 바라봤기 때문에 매슈가 치운 것이다. 그녀가 안다는 걸 매슈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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