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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프럼 더 우즈

보이 프럼 더 우즈

할런 코벤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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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프럼 더 우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이 프럼 더 우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92776606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3-05-31

책 소개

미국 뉴저지주 숲에서 버려진 “야생 소년(Wild Boy)”이 발견되었다는 신문기사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개인적인 음모와 비밀을 넘어 학원폭력, SNS 등 인터넷 문화의 어두운 뒷면, 인종차별, 미디어와 정치의 부패로까지 이야기가 확장된다.

저자소개

할런 코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로 1990년 《플레이 데드Play Dead》를 발표하며 데뷔, 이후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근작 《홈(Home)》, 《미싱 유(Missing You)》, 《6년(Six Years)》, 《스트레인저(The Stranger)》, 《비밀의 비밀(Fool Me Once)》, 《스테이 클로즈(Stay Close)》, 《라이브 와이어(Live Wire)》, 《용서할 수 없는(Caught)》, 《롱 로스트(Long Lost)》, 《홀드 타이트(Hold Tight)》, 《사라진 밤(Don’t Let Go)》은 모두 발표와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소설 《밀약(Tell No one)》은 프랑스에서 영화로, 《마지막 기회(No Second Chance)》와 《단 한 번의 시선(Just One Look)》은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높은 시청률과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영국 드라마 〈파이브(The Five)〉와 넷플릭스 드라마 〈세이프(Safe)〉, 〈스트레인저〉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할런 코벤의 작품들은 4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12개국 이상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최근작 《보이 프럼 더 우즈(The Boy From The Woods)》, 《보이 인 더 하우스(The Match)》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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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메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라이프 임파서블》,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리디머》, 할런 코벤의 《아이 윌 파인드 유》, 샐리 페이지의 《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니타 프로스의 《메이드》,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엘리자버트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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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사에서 가장 기괴한 사건 중 하나가 뉴저지주 웨스트빌에서 일어났다. 머리를 길게 기르고, 여섯 살에서 여덟 살 사이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웨스트빌 교외 부근 라마포산 주립 공원에서 혼자 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층 더 기괴한 사실은 그 소년이 누구인지, 숲에서 얼마나 혼자 살았는지 관계 당국이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영화 〈정글북〉에 나오는 모글리 같았습니다.” 웨스트빌 보안관보 오렌 카마이클이 말했다.


와일드는 천재였다. 헤스터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왜 천재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원래 아이들은 정해진 능력을 타고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의 성격과 자질은 이미 결정되었고,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은 부모의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절친한 친구가 헤스터에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 부모는 자동차 수리공과 비슷하다고. 차를 수리하고, 잘 관리하고, 계속 달리게 할 수는 있지만 차의 기본적인 특징을 바꿀 수는 없다. 수리를 맡긴 차가 스포츠카라면 그걸 SUV로 바꿔서 내보낼 수는 없는 것이다.


와일드는 뛰어올랐고, 발로 쇠창살을 디뎠다. 마치 수직으로 달리듯이 양손으로 창살을 잡은 채 몸을 끌어 올리며 위로 올라갔다. 꼭대기에 이르자 반대편으로 넘어가 왼손을 놓고 두 다리를 뻗었다. 신발창이 창살 위로 미끄러지며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었다. 와일드가 창살에서 손을 떼고 땅에 떨어지자 차 두 대가 그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왔다.
한 대도 아니고 두 대가.
너무 과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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