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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이따금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마음의 구급상자)

이두형 (지은이)
  |  
심심
2020-06-03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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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책 정보

· 제목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이따금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마음의 구급상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6758273
· 쪽수 : 280쪽

책 소개

작은 불안이 머릿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거나, 그냥 좀 하면 되는데 일이나 결정을 계속 미루는 등 비교적 가벼운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부터 살아갈 이유를 잊었거나, 나를 해치는 사람만 계속 만나게 되는 등 무거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까지 정신과 의사의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 아깝고 중요한 것들

1> 마음의 연고, 감정이 다쳤을 때

조그만 일에도 두근두근, 내 마음속의 알람 ▶ 조절되지 않는 불안과 교감신경
힘든 건 마음이 약해서일까 ▶ 비슷한 듯 다른 고통과 나약함
왜 불안한지 몰라서 더 불안해 ▶ 이유 없는 불안의 이유와 불안을 내려놓는 마음가짐
마음은 걱정이라는 거짓말을 한다 ▶ 불안 아래 교묘히 숨어있는 세 가지 생각
마음이 마음을 지키는 방법 ▶ 마음속 방어기제와 승화

2> 마음의 반창고,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아 몰라, 짜증나, 그냥 폰이나 볼래 ▶ 삶의 가능성을 삼키는 수동 공격성과 미루기의 늪
모두 다 타버리고 재만 남은 마음 ▶ 번아웃 증후군
완벽하지 못할까 봐 시작조차 못하는 마음 ▶ 결정의 어려움 아래 숨어 있는 세 가지 생각
나를 해치는 선택을 반복하는 이유 ▶ 반복강박의 굴레를 벗어나는 법

3> 마음의 해열제, 가슴에서 자꾸 열이 날 때

첫눈에 반했습니다 ▶ 금세 빠지는 사랑을 대하는 자세
쉽게 마음을 주고, 쉽게 상처받는다면 ▶ 애착이론과 불안정한 애착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너를 사랑하고 또 증오해 ▶ 변하는 건 너일까, 내 마음일까
그 사람이 떠날까 봐 두렵다면 ▶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성 성격장애
우리는 서로에게 해답이 될 수 있을까 ▶ 사랑하는 이의 삶을 구원하고 싶은 마음

4> 마음의 붕대, 부러지고 꺾인 마음이 버거울 때

삶을 이어갈 이유를 잊은 당신에게 ▶ 지금 우울하다면 혹은 우울한 이를 위로하고 싶다면
스스로가 싫다, 세상이 가혹하다, 미래가 두렵다 ▶ 우울증의 인지 왜곡
굳이 더 부정적으로 보지 않도록 ▶ 자동적 사고를 바로잡는 법
삶이 전부 잘못된 것 같을 때 ▶ 고통은 그대로 두고 오늘의 삶에 몰두하기

5> 마음의 소독약, 노력할수록 삶이 더 불행해지는 것 같을 때

길 잃은 막내 고양이 쓰다듬기 ▶ 내 마음의 약하고 무력한 영역을 다루는 법
왜 사는지 모르겠다면 ▶ 수용전념치료적 관점에서의 목표와 가치
마땅히 그래야만 하는 삶은 없다 ▶ 수용전념치료적 관점에서 바라본 인생의 모순
원하는 삶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면 ▶ 갇힌 고리에서 벗어나는 법
나는 불행할 운명인가 봐요 ▶ 우리가 삶을 믿지 못하게 되는 이유

6> 마음의 비타민, 살아가는 맛을 유지하고 싶을 때

진정한 내려놓기에 대한 고찰 ▶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오늘을 산다는 것이 어째서 행복일까 ▶ 마음챙김이 들려주는 지금, 여기의 행복
억지로 좋게 보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 보기 ▶ 긍정의 진짜 의미가 전하는 위로
자기 이해가 선물하는 마음의 자유 ▶ 자존심과 자존감
행복을 주는 고릴라 알아보기 ▶ 지속적 부주의에 의한 맹목
행복을 연습하다 ▶ 삶의 조각 기쁨 발견하기

저자소개

이두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국제 맥락적 행동과학회(ACBS) 정회원이며 〈정신의학신문〉 및 네이버에 마음 건강에 관한 칼럼을 연재한다. 지극히 문과적인 성향임에도 의대를 가서 방황하다가 정신의학을 만나 비로소 머물 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정신의학을 공부하며 느꼈던 것들,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네이버 블로그 ‘두두의 마음 카페’와 브런치 ‘아는 정신과 의사’에서 독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저서로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옮긴 책으로 《심리치료에서 자기를 다루는 법》(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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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몰래 좋아하던 이와 갑자기 마주쳤다고 해서 심장이 멎는 것은 아니다(그런 느낌은 들 수 있다). 시험을 망친다고 해서 삶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삶의 무게에 지치다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이나 생각과 연계되어 작동하는 교감신경의 작용은 퍽 곤란할 수 있다. 짝사랑하는 이를 때리거나(fight) 시험에서 도망칠 수는(flight) 없는 노릇이지 않은가.


다만 오염이 지나쳐 물의 자정 능력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이 더러워진다. 이는 마음도 마찬가지다. 수용 가능한 좌절, 견뎌낼 만한 슬픔을 넘어서는 절망이 찾아오면 마음도 스스로를 다독일 능력을 잃는다. ‘굳게 마음을 먹어도’ 이겨내기 힘든 고통은 있다.


불안은 삶의 불확실성을 ‘통제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조금 더 상세히 말하자면,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것과 그러지 못한 것을 구별하지 않고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것 마저’ 모두 통제하려는 마음이 불안의 씨앗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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