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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우울과 불안이 마음을 두드릴 때 꺼내보는 단단한 위로)

이두형 (지은이)
아몬드
15,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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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우울과 불안이 마음을 두드릴 때 꺼내보는 단단한 위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751065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1-10-22

책 소개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로 마음이 다친 사람들에게 구급상자 속 반창고 같은 조언을 건넸던 ‘아는 정신과 의사’ 이두형이 이번에는 수용전념치료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양서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아몬드 刊)》을 들고 독자 곁을 다시 찾았다.

목차

서문 | 불완전한 나와 당신에게 보내는 글

1장 오늘 하루를 괜찮게 보내는 마음들
그라면 지금 어떻게 했을까: 내가 되고 싶은 모습에 다가가는 방법
오늘이 괜찮은지 오늘은 알 수 없다: 잘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마음속 긍정이와 부정이 그리고 무던이: 삶을 비관하는 것이 매력적인 오답인 이유
생각이 너무 많아 고민일 때: 찾을 수 없는 인생의 답에 매달리는 대신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2장 슬픔과 불행으로 자꾸만 길을 잃을 때
과거의 아픔으로 죽고만 싶을 땐, 그냥 써보세요: 쓰기 노출 치료와 기억의 통합이 주는 평온
마음은 빼기가 아닌 더하기만 가능하다: 잊고 싶은 기억 때문에 아파하고 있다면
슬픔이 사라지면 정말 행복해질까: 우리가 원하는 ‘정상적인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죽고 싶은 생각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들: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은 어떤 모습인가

3장 매일 사막을 건너는 기분이라면
왜 내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기분 지향적 행동과 목적 지향적 행동
삶이 괜찮은지 확인하지 않고 그냥 살기: 행복에 닿으려고 애쓰지만 계속 실패한다면
여러 선택지 중에 내게 더 좋은 것 고르기: 술잔에 따르는 사이다 맛
어떤 설명도 나라는 우주를 담아내지 못한다: 심리학 지식을 접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
매일 마음에 찾아오는 불청객 맞이하기: 마음의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삶에 미치는 영향

4장 삶을 굴러가게 하는 작고 소중한 것
내 감정이지만 도무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때: 감정에 이름표 달아주기
내가 살아 있다고 느끼는 시간들: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너무 노력하려고 애쓰고 있다면: 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냥 하기
스트레스 해소가 우리에게 주는 것들: 어느 정신과 의사의 마음 관리법
다짐을 실행하게 하는 마법의 주문: 왜냐하면 그냥 내가 하기로 선택했으니까

저자소개

이두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국제 맥락적 행동과학회(ACBS) 정회원이며 〈정신의학신문〉 및 네이버에 마음 건강에 관한 칼럼을 연재한다. 지극히 문과적인 성향임에도 의대를 가서 방황하다가 정신의학을 만나 비로소 머물 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정신의학을 공부하며 느꼈던 것들,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네이버 블로그 ‘두두의 마음 카페’와 브런치 ‘아는 정신과 의사’에서 독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저서로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옮긴 책으로 《심리치료에서 자기를 다루는 법》(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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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하는 말과 행동,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은 내 인생이라는 한정된 경험에서만 만들어진다. 타인의 시점을 빌려오면 내 인생에서는 떠올릴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관점 취하기가 나의 의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의 목록을 확장시켜주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조금 더 나은 나와 조금 더 나은 삶을 상상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현실에서 시도해볼 때, 우리의 삶은 우리가 정한 한계를 벗어나 더욱 넓어질 수 있다.


우리가 그토록 답을 내릴 수 없는 생각에 몰두하는 이유를 세밀하게 살펴보면, 이는 ‘모호하고 현학적인’ 생각에 몰두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제 고민을 잊으려는 시도일 수 있다. 삶의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이 심한 나머지 생각 속에서라도 삶을 온전히 통제하고 싶은 욕구일 수도 있고, 생각이 정리되고 명확히 답을 내려야만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마음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렇게 생각에 몰두하는 것이 실제로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느냐’다. ‘생각에 몰두’하는 방법은 대개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우리를 답을 찾기 힘든 상황 속으로 빠뜨리곤 한다. 답을 내릴 수 없는 고민, 답이 정해져 있지 않는 삶에 대해서 어떻게든 답을 내리려 생각에 몰두하다 보면 집을 나서서 지나치는 풍경,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좋아하는 취미를 이어갈 여력 같은 것들에는 시선을 전혀 두지 못한 채, 오로지 생각과 씨름하다 하루를 모두 날려버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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