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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5706128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8-08-06
책 소개
목차
출간에 부쳐 - 그릇된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특집 좌담 - 88 언론 테러 30년, 군사문화는 청산되었나
1부 테러로 본색을 드러낸 군사문화
청산해야 할 군사문화
민군간의 갈등, 그 실상과 치유책
그래도 지구는 돈다
부록 1) 확대취재여록 1988년 8월 27일 《중앙일보》
부록 2) 뉴스의 얼굴 1988년 8월 28일 《중앙일보》
부록 3) 취재 여록 1988년 8월 30일 《중앙일보》
부록 4) 신군부의 언론통제 사건 조사결과 보고서
2부 민주주의의 후퇴와 군사문화의 역공
검찰·조중동·청와대… 新삼권분립시대
종북좌빨 망국론 간판 걸고 대선 치를래?
박근혜, 군사문화 대물림 받았나
그 무덤에 침을 뱉어라
3부 박근혜 정부, 다시 살아나는 박정희의 망령
박근혜, 박정희 군사문화에서 벗어나라
‘5.18 폭동’과 ‘홍어·좌빨’의 비극
민주주의 할 건가 말 건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적반하장 사회 구현’으로 가는가
회복되지 않는 박정희 씨의 명예
재판과 ‘개판’ 사이
4부 유신의 진정한 종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비로소 유신이 끝났다
‘바꿔치기 대통령’의 비극
이명박의 죄와 벌
태극기,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
홍준표식 정치 보복의 추억
‘양승태 대법원’의 군사문화, 그는 박근혜 사령관의 법무 참모였나
기자 오홍근을 말하다 - 펜이 칼보다 강함을 입증한 기자
책속에서
‘88 언론 테러 30년―군사문화는 청산되었나’를 주제로 특별 좌담을 하고 책을 출간하면서 우리가 내린 결론은 명확하다. “군사문화는 역시 병영 안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군사문화가 병영 밖으로 뛰쳐나와 민주주의를, 시민의 삶과 문화를, 나아가 한 나라 역사를 패대기치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민주화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대학에서 선배가 후배 얼차려 주고 군기 잡는 군사문화가 널리 퍼져 있어요. 오히려 군사독재 시절보다 심해졌는데, 촛불만 들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군사문화를 없애 민주주의를 심화시켜야겠지요. -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정리하자면 한국에서 군대란 남성에게 깊은 상실로 트라우마라는 어두운 그림자였습니다. 그러나 밝은 쪽으로 개선이 된다면 군사문화는 도전과 성취의 덕목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군대 민주화, 군 개혁의 핵심인 것입니다. - 김종대(정의당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