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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9115706173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10-2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왜 중국의 ‘젊은’ 부자들인가
제1부 변화의 길목에서 기회를 찾다
제1장 드론계의 스티브 잡스, 왕타오(DJI 창업자)
제2장 15초 동영상으로 세계를 흔든 장이밍〔바이트댄스(틱톡) 창업자〕
제3장 기술기업의 자존심을 만든 인치(쾅스커지 창업자)
제4장 세계 최초라는 이름의 혁신, 류쯔훙(로욜 창업자)
제5장 중국판 우버의 주인공, 청웨이(디디추싱 창업자)
제2부 레드오션에 그물을 던지다
제1장 역발상으로 시장을 찾은 황정(핀둬둬 창업자)
제2장 차 업계의 하워드 슐츠, 녜윈천(시차 창업자)
제3장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량룬(베이베이왕 창업자)
중국의 젊은 해외부자1 호텔의 표준화와 현지화는 기본, 리테시 아가왈(오요 창업자)
제3부 전통과 역사를 배경으로 앞으로 향하다
제1장 감사의 마음을 IT로 전하게 만든 원청후이(리우슈어 창업자)
제2장 마스크팩에 담은 전통, 다이웨펑(위자후이 창업자)
제3장 중국의 교육열에서 기회를 찾은 장방신(하오웨이라이 창업자)
중국의 젊은 해외부자2 세계를 체험하게 만든 여행 설계자, 에릭 녹 파(클룩 창업자)
나가며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야기를 꿈꾸며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중국의 젊은 부자의 기준을 80허우(1980년대 출생자)와 90허우(1990년대 출생자) 중 유니콘 기업을 이룬 자수성가형 청년 기업가로 설정했다. 사실 범위를 좁혔는데도 그 수가 상당히 많아 인물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능하면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단순한 성공 스토리보다는 이들이 왜 창업을 했으며 어떤 마인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지,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하는지 등에 관해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 또한 돈 벌기 어렵다는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외국 청년들이 만든 스타트업의 성공 노하우도 살펴봤다.
왕타오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낸 최초의 중국인으로서 중국인들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그는 “중국인들조차 수입품이 중국산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항상 이류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중국인 스스로 일류제품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을 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스스로 중국인도 일류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내면서 중국의 부자를 넘어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다.
스마트폰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장이밍의 혜안은 정확했다. 2011년 이후 5년 동안 상장기업들의 시가 총액 순위가 애플을 비롯한 IT 기업들로 바뀌었고, 상위 5개 IT 기업들의 평균 자산 가치는 이전보다 10배나 늘었다. 인터넷 보급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장이밍은 자신이 이런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회를 찾은 것도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키워진 감각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큰 변화에 직면해 있을 때에는 그것이 얼마나 큰 변화인지 알지 못하고, 그 변화가 지나간 후에야 비로소 그것이 큰 변화였음을 인지한다. 거대한 변화의 파도 속에서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 남들보다 먼저 보고 싶다면 책을 통해 큰 변화의 흐름을 읽고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간접 경험하라는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