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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빠의 육아일기 5

하빠의 육아일기 5

(전직 경찰서장이 쓴 할아버지 육아일기)

신상채 (지은이)
  |  
책과나무
2017-11-1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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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빠의 육아일기 5

책 정보

· 제목 : 하빠의 육아일기 5 (전직 경찰서장이 쓴 할아버지 육아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64846
· 쪽수 : 248쪽

책 소개

<하빠의 육아일기> 다섯번째 이야기. 저자는 전직 경찰서장이다. 저자는 은퇴 후 전주 황방산 부근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이따금 손주들을 돌보고 있다. 이 책은 육아일기로서 저자가 몸소 체험하고 깨달은 육아 노하우가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4

2월
첫 출근 첫 퇴근 018
하빠 집에서 주-욱 잘 거야 021
하빠의 설날 024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이런 날도 찾아오네! 026
나중에 후회하실 걸요? 029
하빠, 어디 갔었어? 031

3월
1학년 2반 18번 신휘수 036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아요 039
가방이 점퍼를 입어버렸어 042
유수 담임선생님께 보낸 편지 044
녹색할머니 048
바람이 심상치 않은데요 052
수선화 네 송이가 핀 날 055

4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 060
오늘 날씨 참 좋다! 062
썼던 것 지우고 있는 거야 064
저는요, 일요일이 참 싫어요! 067

5월
꿈에 누가 기저귀를 채워버렸어 072
왜 나한테 강아지라고 불러요? 075
세월이 약 079
할머니는 나를 안 키워주려고 하시잖아요? 081
산골에 사는 즐거움 083
아니, 난 지금 안 잘 거야! 087
아이가 졸려서 그래요 090
낮잠을 안 자는 아이 096

6월
세상에서 제일 비위가 좋은 아이 100
참 얄궂은 소문 102
146증후군 106
하부지는? 108
오늘도 역시 행복한 하루 111

7월
언니는 네가 자랑스러워! 116
하빠 집에서 실컷 놀 거야! 118
여름은 즐거운 계절 121
오늘도 허허 참! 124
나 좋은 꿈 꿨어요 128
올챙이의 꿈 130
왜 자꾸 이랬다저랬다 해요? 134
나 아까부터 눈 뜨고 있었어 136

8월
하빠한테 선물이야! 142
하빠 얼굴을 잊어버리게 생겼는데……. 145
자매의 초대장 148
나 일곱 살이야! 150
하빠, 움직이지 마! 153
나도 힘들어요 155

9월
내 동생을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160
우리 집 보물 162
뱃속에서도 나는 다 알고 있었어! 164
곶감이야! 166
누가 더 예뻐? 169

10월
4촌 오빠예요 174
니네 하빠 어디 갔냐? 177
하빠의 경축일 179
퀴즈 낼 테니까 알아맞혀 봐? 181
나 여기에서 살 거야! 184
나 목마 태워주세요! 186
그런 남자는 변태야 189
할머니한테 가기 싫단 말이야! 191

11월
할아버지가 대통령 하세요! 196
하빠는 지금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198
닭들은 웃기는 전문가예요 201
하빠는 죽으면 안 돼요! 204
저것이 내 똥꼬를 아프게 했어 208
우는 동생이 불쌍하잖아요? 211

12월
손주들이 그 이유다! 216
하빠의 기도 222
최우수상을 받은 할아버지 226
다음엔 내가 할 거야! 229
그릇은 이렇게 깨끗이 닦아야지 231
눈앞의 기적(奇蹟) 233
어른 환자 둘에 아이 환자 하나 236
다음엔 녹색할아버지 차례 239
담이의 기습 뽀뽀 242
오래오래 사시라고 빌 거야! 244

저자소개

신상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화한 기후만큼 푸근하고 살가운 인정이 흐르는 한반도 남쪽 끝자락 고흥(高興) 땅에 태(胎)를 묻었으며, 예향(藝鄕) 전주(全州)에 정착해서 20년 넘게 살면서 이곳의 역사와 전통과 문화와 인심을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한다. 경찰간부후보생 제25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김제, 순창, 전주, 덕진, 부안, 군산, 완주, 익산경찰서장을 지내고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였다. 문예사조 수필 부문 신인상으로 문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이고 한국경찰문인협회 회장으로서 경찰의 바른 정서 함양과 문화경찰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고향과 닮은 터를 찾다 전주의 명산인 황방산(黃尨山) 자락에 자리를 잡아 사랑하는 손자들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삶을 실천 중이다. 정원과 텃밭을 가꾸고 틈틈이 독서와 사색 그리고 집필을 하면서 온유한 노년을 꿈꾸며 산다.
펼치기

책속에서

하빠의 설날

세월의 체감속도는 나이 들수록 더욱 가속도가 붙는다더니 참 무섭게도 빠르게 스쳐간다. 또다시 맞이하는 설날 아침이다. 이날이 되면 손자들이 부쩍부쩍 커가는 걸 바라보며 덩달아 늙어버린 나를 실감한다. 아직도 내 마음의 나이는 어린 시절을 벗어나지 못한 탓일까?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처럼 할아비라는 호칭이 어색하기만 하다.
추억의 절반은 사진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결코 물리지 않는 아이들의 사진을 꺼내놓고 세월을 거슬러 더듬어본다. 틈틈이 꺼내보는 사진 속에서 아이들의 또 다른 모습들이 하나둘씩 보태진다. 태어나던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장면도 사랑스럽지 않은 모습이란 찾아볼 수 없다. 녀석들은 나를, 미운 건 보지 못하는 눈먼 할아비로 만들어버렸다.
할아비에게 새 생명의 경이로움을 일깨워준 겸이와 휘수는 한 달 뒤면 초등학생이 된다. 애교덩어리 유수는 다섯 살이고, 달포 전에 보았을 때보다 부쩍 말이 늘어난 담이는 네 살이다. 그래도 할아비에게 세배하겠다고 찾아주는 녀석들이 있어 결코 외롭지 않은 설날이다.
언제까지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애틋한 인연으로 다가온 손자들은 더없이 귀한 축복이다. 아무리 험한 시련이 닥쳐와도 나와 이 아이들을 갈라놓을 수는 없을 게다. 세배한다고 엎드린 저 사랑스러운 모습을 할아비 눈 속에 가슴 속에 꼭꼭 담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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