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 마음의 여백

내 마음의 여백

권영모 (지은이)
책과나무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9,0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900원
10,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개 7,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내 마음의 여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의 여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766567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9-01-02

책 소개

권영모 시집. 자연과 계절, 사랑과 당신, 이별과 그리움, 고향과 옛 친구에 관한 80편의 시가 오늘도 이겨 내고 내일도 이겨 내야 할 마음들을 달래며 가슴에 꽃을 피워 보낸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지친 날의 비
오늘은
겨울 호수
자연 앞에서
꽃술
이슬이었지
가을비
먹잇감
봄날
네 앞에만 서면
지친 날의 비
시월도 떠나가는데
낙엽
찬 서리
피였어
얼음 예술
가을날에
가을이 다가오는 길목
자연과 나
자연 속 휴식

2부 내 마음의 여백
내 마음의 여백
사랑
행복
어느 별에서
나와 세 여인
내 가슴은
파도처럼
우리는
너와 나

얼마를 더
가을바람은
나의 행복
내 생각 네 생각?
당신에게

3부 잊힌 그에게
고독(孤獨)
여름날의 퇴근길
그때와 지금은
간다 하네
외로운 날
그리운 사람
잊힌 그에게
별과 너
별과 달이 있는 밤에
너에게
오월 빗소리에
찬바람에 너 또 떠나면
어디쯤
그리움
인연

4부 나의 독백
청춘
이해하려는데
가장의 중압감
나를 잊을 쯤
꿈이 많은 걸
기다려 줘
나의 벗 고독과
마음의 색깔
어떠하리
과분(過分)
집시가 되어
나의 독백
누군가가
우문우답(愚問愚答)
괜찮아
나란 존재

5부 살아가는 동안
고향으로
고향 하늘
인사동
그리운 친구
소꿉친구
친구 1
친구 2
살아가는 동안
자취 시절
탄핵 인용된 봄날에
살아가는 것이
어젯밤
공동묘지
그 섬
어머니

저자소개

권영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호 운초(惲初), 춘파(春坡), 찬들. 충남 공주 출생으로 書藝(서예)와 篆刻(전각)을 하고 있으며 어려서부터 써 온 일기를 시로 승화시키고 있다. 저서로 시집 『울고 싶을 때 우는 남자』, 『어느새 언제나 그렇게』, 『너의 얼굴』, 『혼자였어』, 『내 마음의 여백』, 『안개가 되어』, 『고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타던 가슴에
꽃이 피어난다

지쳐 쓰러질 듯한 모습은
기분 좋은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듯

타서 죽어 버린 넋
늙어 보지도 못하고
오늘 그 마음을 달래 보면 좋으련만

오늘도 이겨 내고
내일 또 이겨 내야 할 날들
함께 잘 버티듯 살아가는 벗
눈물 흘리며 그 반가움에
포옹을 한다

(「지친 날의 비」 전문)


햇빛 따듯한 곳에서
마음을 달래고 싶은데
자꾸만 어디로 가는지

동공은 초점을 잃고
눈만 깜박인다

아픔도 삶의 과정인 것을
자꾸만 집착이 되어
안주하지 못하고

난 이렇게 아픈데
정말 아픈데

허공에 대고 말없이 호소하다 눈물만 흘릴 뿐
내 마음 내가 안고 간다
곁에 있는 사람들 나를 모르기에
나 또한 알아 달라고 하고 싶지 않다
내 형이니까

(「집시가 되어」 전문)


어릴 적
내가 날 힘들게 했던
여행을 하듯이
긴 추억의 시간을 넘나들었어

그날이
지금 꿈속에 찾아들어
현실을 망각하지 못하게 하려는지

아니 지금도
나 자신은 환경과 다른 싸움을 하는 중인데
초조하고 마음 편한 날은 별로 없이
또 다른 날이 내게 다가와 여행을 가자 하네
그 과거로의

그래도
이 세상에서 아직도 꿈을 꾸듯 살아가는 나
새벽녘 아직 다 무너지지 않은 어둠 속
다 떠나지 못한 별을 보니
사랑하며 살라 하네
두 눈 깜박이며

(「어젯밤」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