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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91157768318
· 쪽수 : 404쪽
책 소개
목차
제4권에 들어가며
제정 시대 BC 27년~AD 476년
3-1 제정 원수정 시대 BC 27년∼AD 284년 16
3-1-1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BC 27년∼AD 68년 16
제정을 도모한 아우구스투스의 위선(BC 27년) / 아우구스투스의 전설 / ‘아우구스투스(Augustus)’의 유래 / 그릇된 동물 애호 / 아우구스투스의 애민 정신(愛民精神) / 프리무스(Primus)의 증거(BC 23년)와 마이케나스(Maecenas) / 마르켈루스(Marcellus)의 요절(BC 23년) / 율리아(Julia)의 비극 / 아우구스투스의 악행과 기행 / 정절에 관한 아우구스투스의 이중성 / 아우구스투스의 표현 방법(BC 20년) / 루푸스(Rufus)의 소방대 설립과 죽음(BC 19년) / 아우구스투스의 다산 정책과 불륜 방지책(BC 18년) / 시인 호라티우스(Horatius) / 유벤투스(juventus)의 조직화(BC 5년) / 아우구스투스에 대한 리비아(Livia)의 사랑법 / 바루스(Varus)의 게르마니아 통치(9년) / 아르미니우스(Arminius)의 투쟁(9년) / 마르키아(Marcia)의 입방정(14년) / 황제의 신격화 / 티베리우스(Tiberius)의 굴욕감(14년) / 아르미니우스 형제의 언쟁(16년) / 리보 드루수스(Libo Drusus)의 마법과 죽음(16년) / 소환당한 아르켈라우스(Archelaus)(17년) / 황제 승계의 수락(17년) / 프라아테스(Phraates) 4세의 예견과 보노네스(Vonones) 1세의 실패(7~19년) / 게르마니쿠스(Germanicus)의 죽음(19년) / 연장자에 대한 예절(21년) / 원로원 의원들의 아부 / 레스쿠포리스(Rhescuporis)의 야심과 파멸 / 아내들의 월권 / 세야누스(Sejanus)의 드루수스(Drusus) 살해(23년) / 클루토리우스(Clutorius)의 애가 / 관용과 처벌에 대한 크레무티우스(Cremutius)의 연설(24년) / 티베리우스의 전설 / 티베리우스가 펼친 선정 / 권력자에 대한 아첨 / 최고 권력자에 대한 호위 / 아틸리우스(Atilius)의 부실 공사(27년) / 라티아리스(Latiaris)의 파렴치한 배반(28년) / “부모와 자식 관계”에 대하여 / 티베리우스에 의한 세야누스 제거(31년) / 테렌티우스(Terentius)의 변론(32년) / 티베리우스의 악행과 기행 / 본디오 빌라도의 결정(33년)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 칼리굴라(Caligula)의 권력욕(37년) / 칼리굴라의 판단 / 페트로니우스(Petronius)의 결정(41년) / 칼리굴라의 악행과 기행 / 근위대의 역할과 폐해 / 클라우디우스(Claudius)의 굴욕 / 제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와 비서 조직 / 메살리나(Messalina) 황후의 욕망(47년) /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연설(48년) / 로마의 동화 정책 / 메살리나(Messalina)의 이중 결혼(48년) / 아헤노바르부스(Ahenobarbus)와 아그리피나(Agrippina)의 구애 / 아그리피나의 계책(50~51년) / 라다미스투스(Rhadamistus)의 간계(51년) / 클라우디우스의 죽음(54년) / 클라우디우스의 악행과 기행 / 네로(Nero)를 향한 아그리피나와 레피다의 경쟁(54년) / 경쟁자 제거와 브리타니쿠스의 죽음(55년) / 네로의 선정 / 암프시바리족의 몰락(57년) / 네로의 명령(57년)과 박수 부대 / 포파이아의 유혹과 아그리피나의 죽음(59년) / 보우디카(Boudicca)의 항전(60년) / 세네카(Seneca)의 사퇴 그리고 은거(62년) / 옥타비아(Octavia)의 비극(62년) / 코르불로(Corbulo)의 협상(63년) / 로마 대화재와 네로의 그리스도교인 박해(64년) / 네로의 로마 재건 / 피소의 모반과 세네카의 죽음(65년) / 네로의 제국 순방 / 네로의 방종 / 훗날의 생계 수단 /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몰락의 징조(68년)
부록 경제제도 │ 황제연대표 │ 연대표 │ 로마 제국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절대 권력을 가진 자가 의심하고 편협한 생각에 집착한다면 매우 위험한 일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아우구스투스는 자제력이 매우 뛰어 났다고 알려져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인간적인 잔인함과 결점을 모두 보여 주기도 했다. 개인의 성격과 업적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역사는 진실에 이르지 못한다고 영국의 역사가 로널드 사임이 말했다. 하지만 아우구스투스의 영향력은 신의 아들에 걸맞게 공화정 때의 집정관을 훨씬 뛰어넘어 거의 신에 가까웠으므로 어찌 개인의 성격이라고 무시할 수 있겠는가?
공화정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다독거리는 다사로운 행동이 정치적 성공으로 이어졌지만, 아우구스 투스가 새로이 건설한 제정의 틀 안에서는 이런 인기몰이를 하는 자는 감히 황제의 지위에 도전하는 오만불손한 행위로 간주되어 목숨을 내놓아야 했다.
힘겹기 때문에 아기를 낳지 않는 것이 아니며, 사람이 아기를 갖는 것은 미래의 희망을 잉태하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다. 전쟁의 포성이 잦아들고 수많은 사람들이 비참함과 궁핍 속에 놓였을 때 출산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