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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7833917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6-02-23
책 소개
목차
서문
서론
1. 왜 철학은 꿈을 진지하게 탐구한 적이 없는가?
2. 꿈에 대한 철학적 탐구는 가능한가?
3. 꿈을 철학적으로 탐구할 가치가 있는가?
4. 기존 꿈 이론의 전제들을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
5. 이 책의 구조와 서술 방법
1장. 꿈의 정의: 꿈은 텍스트이다
[명제 1. 꿈은 언어로 구성된 텍스트이다.]
1. 꿈의 텍스트
[명제 1-1. 꿈은 실재물이 아니라 언어적 구성물이다.]
2. 꿈 텍스트의 객관성
[명제 1-2. 꿈의 텍스트는 누구나 접근가능한 객관적 자료이다.]
3. 꿈의 무의식
[명제 1-3. 꿈의 무의식은 텍스트 안에 있다.]
4. 텍스트의 논리와 분석질문
[명제 1-4. 꿈은 텍스트의 논리와 분석질문을 통해 분석된다.]
5. 꿈을 기록하는 방식
[명제 1-5. 꿈기록은 철학적 꿈분석의 기초 자료이다.]
2장. 꿈의 맥락: 꿈의 텍스트와 콘텍스트
[명제 2 꿈의 텍스트는 콘텍스트 안에서 분석된다.]
1. 꿈의 콘텍스트
[명제 2-1. 꿈의 콘텍스트는 꿈꾼 이의 삶의 맥락이다.]
2. 꿈의 맥락 의존성
[명제 2-2. 꿈의 의미는 삶의 맥락에 의존한다.]
3. 좁은 맥락과 넓은 맥락
[명제 2-3. 좁은 맥락과 넓은 맥락에 따라 꿈의 의미가 달라진다.]
4. 꿈의 상호 콘텍스트
[명제 2-4. 한 개인이 꾼 꿈들은 상호 콘텍스트가 된다.]
5. 상징의 맥락 의존성
[명제 2-5. 꿈의 상징은 맥락에 의존한다.]
3장. 꿈은 자신과의 대화
[명제 3. 꿈은 나의 무의식과의 대화이다.]
1. 무의식의 메시지 전달
[명제 3-1. 꿈은 무의식이 의식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이다.] 2. 반복적인 꿈
[명제 3-2. 반복하여 꾸던 꿈이 이해되고 나면 더 이상 같은 꿈을 꾸지 않거나 꿈이 변화한다.]
3. 꿈의 방향성
[명제 3-3. 꿈이 이해되고 나면 다음 단계의 꿈으로 진행된다.] 4. 꿈의 변화와 논리
[명제 3-4. 가치관 및 삶의 태도의 변화에 따라 꿈도 변화한다.]
5. 의식과 무의식의 소통
[명제 3-5. 의식과 무의식은 서로 소통한다.]
4장. 무의식
[명제 4. 의식은 무의식에 접근가능하다.]
1. 무의식의 개념
[명제 4-1. 무의식은 의식의 집에 산다.]
2. 무의식과 의식의 상호 콘텍스트
[명제 4-2. 무의식과 의식의 맥락은 연결되어 있다.]
3. 자유연상이 아닌 숙고적 연상
[명제 4-3. 무의식을 인식하는 방법은 자유연상이 아니라 숙고에 의한 연상이다.]
4. 무의식에 접근하는 의식의 방법
[명제 4-4. 숙고적 연상은 보편적 근거를 지닌 개념적 사유의 수준에서 꿈을 분석한다.]
5. 꿈의 논리, 무의식의 논리
[명제 4-5.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모종의 논리가 있다.]
5장. 철학적 꿈분석 방법: 네 가지 모델
[명제 5. 꿈에 대한 철학적 대화의 방법은 비판적 현상학에 근거한다.]
1. 비판적 현상학
[명제 5-1. 철학적 꿈분석의 기본 방법론은 비판적 현상학이다.]
2. 숙고적 연상 모델
[명제 5-2. 숙고적 연상은 비판적 분석질문에 근거한다.]
3. 가설적 설명 모델
[명제 5-.3 가설적 설명은 창조적 사유의 실험이다.]
4. 정체성 기반 모델
[명제 5-4 꿈은 꿈꾼 이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반영한다.]
5. 철학적 사고실험 모델
[명제 5-5. 사고실험은 철학적 상상에 의한 자기성찰 모델이다.]
6장. 철학적 꿈분석의 역할
[명제 6 철학적 꿈분석의 역할은 자기이해와 자기성찰이다.]
1. 삶의 서사와 자기성찰
[명제 6-1. 꿈은 자기성찰의 풍부한 자료이다.]
2. 꿈의 세계관 이해
[명제 6-2. 꿈의 세계관 이해는 개인의 삶의 역사를 조명해 준다.]
3. 자기변화의 대면
[명제 6-3. 꿈분석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변화를 대면할 수 있다.]
4. 무의식의 진실 대면
[명제 6-4. 꿈의 무의식은 자신의 진실을 대면하게 해준다.]
5. 자기설득의 힘
[명제 6-5. 꿈의 메시지는 자기설득의 힘을 갖는다.]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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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누구나 꿈을 꾼다. 어쩌면 꿈은 인간의 보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꿈을 분석하다 보면 꿈의 세계가 결코 무시하지 못할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에 대한 관심을 멀리해 온 것이 철학의 현실이다.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나 철학자들은 꿈의 세계를 다루려는 시도는 물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철학자들은 꿈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심리학이나 정신분석에 통째로 내어 준 채 안주하고 있다. 하지만 꿈의 연구를 배제하는 것은 인간을 탐구하려는 철학자로서 자신의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 아닐까? (서론)
이 꿈에서 수달이라는 동물의 상징이 무엇이며, 수달이 그 자체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는 것은 이 꿈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박제되어 있는 수달의 상징적 의미란 없기 때문이다. 수달에서 자유롭게 연상되는 것을 찾는 것도 암담한 일이다. 꿈의 상징에서 아무것도 연상되지 않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유연상의 방식은 꿈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수달은 꿈의 의식에 걸려든 우연한 요소일 뿐이다. 동물원이나 그림책에서 수달을 보았기 때문에 수달이 등장할 순 있지만, 그런 경험 자체가 꿈의 텍스트에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다. 꿈분석의 임의성과 우연성에서 벗어나려면 전체 맥락 안에서 정당화될 수 있는 적절한 분석질문을 통해 의미를 찾아야 한다. (1장)
꿈은 꿈꾼 이의 삶의 맥락 안에 놓인 텍스트로서, 삶의 맥락 안에서 의미가 드러나는 잘 조직된 언어적 구성물이다. 그리하여 꿈의 텍스트 안의 어떤 요소들도, 어떤 단어나 문장, 심지어 상징조차도 그것만 따로 떼어 내어 다룰 수 없으며, 꿈속의 각 요소는 다른 요소들, 다른 진술들, 다른 태도와 반응들, 다른 이미지들, 다른 사건들과 복합적인 상호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는 꿈의 의미의 총체성을 뜻한다. (2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