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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 교양이다

어휘력이 교양이다

(말 한마디로 당신의 평가가 바뀐다)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  
한빛비즈
2017-03-31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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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 교양이다

책 정보

· 제목 : 어휘력이 교양이다 (말 한마디로 당신의 평가가 바뀐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57841738
· 쪽수 : 272쪽

책 소개

이 책은 고전, 유명한 책부터 미스터리, 에세이 등 독서를 시작으로 TV나 영화, 음악, 인터넷 등 여러 방면에서 어휘를 습득하는 방법, 그것을 나의 것으로 정착시키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로 바꾸는 다양한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한다.

목차

시작하며_어휘가 풍부해지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1장_ 교양은 당신의 말에서 드러난다
지성의 수준은 1분이면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할까
어휘 수가 많은 언어일수록 어휘력이 차이는 커진다
왜 우리의 어휘력은 떨어지고 있을까
인용은 ‘교양의 아웃풋’이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이란
어휘의 안테나를 높이는 3단계

2장_ 어휘력 향상에는 명작이 지름길
어휘력 트레이닝의 기본은 인풋
먼저 어른의 공부법을 익히자
말에 힘을 실어주는 관용구와 사자성어
인풋의 왕도는 매일 독서
에세이를 읽으면 사물을 보는 각도가 달라진다
좋아하는 작가의 글은 모두 성심껏 읽는다
가성비 최고의 문학, 도스토옙스키
추리소설은 휴식 겸 트레이닝에 최적
삼국지는 어휘의 원천
인성과 어휘를 닦고 싶다면 논어부터
마음에 평안을 주는 불교의 말
셰익스피어는 번역을 비교하며 읽는다

3장_ TV와 인터넷으로도 어휘를 단련한다
세계관과 어휘력을 늘리는 가사
인터넷은 현대인의 필수 어휘 수집소
온라인 서점 리뷰는 인풋의 보고
추천! TV소년으로 돌아가자
드라마에는 맛깔스러운 어휘가 가득
영화는 자막 번역으로 본다
어휘 공부에 날개를 달아줄 마법의 도구들

4장_ 어휘를 늘리는 여덟 가지 훈련
아웃풋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백트래킹으로 인풋과 아웃풋을 동시에
아웃풋 5회의 법칙
발췌 음독을 권함
감정을 담아 읽으면 신체에 남는다
소리 내어 읽기로 아웃풋과 인풋을 동시에
어휘의 안테나를 세워줄 나쓰메 소세키
엔초와 소세키와 괴테
어떤 작품이 읽기 쉬운가
어휘의 함정은 한자숙어에 있다
웃음의 어휘를 따라해보자
서툰 사람들끼리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네 컷 만화로 요약력을 익힌다

5장_ 세련된 단어 사용법 익히기
어휘 트레이닝은 한약과 같다
한 단계 위의 인풋
한 단계 위의 아웃풋
잘못된 사용법에는 어떻게 대응할까
젊은이들이 쓰는 말에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
왜 인문계를 비판하는가

맺으며_어휘를 통해 당신의 세상을 넓혀라

저자소개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혜의 거인’, ‘교양의 대가’라 불리는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 법학부와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쳤고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했다. 2001년 저서 《신체감각을 되찾다》로 ‘신초 학예상’을 수상했고,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26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이는 그의 책은 누적 1,000만 판매부수를 기록할 만큼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어려운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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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번역가. 식물가게 ‘플랜트 콤마’ 주인. 초록 공간에서 꽃과 식물을 키우며 활자의 매력에 빠져드는 일본어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잡담이 능력이다》, 《일상을 심플하게》,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주식부자의 슈퍼 멘탈》, 《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 등 백여 권이 있다.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와 함께 식물 관련 도서와 자기계발서를 번역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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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성의 수준은 1분이면 알 수 있다

나는 이럭저럭 20년 이상 메이지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교편을 잡은 후론 거의 끊이지 않고 많은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오고 있는데, 나 자신이 묘한 습관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학생들의 어휘력 수준을 순식간에 판정하는 것이다.
1분 정도의 짧은 순간이라도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어휘나 단어의 정밀도를 손에 잡히듯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그때까지 읽어 왔던 책의 종류나 학습의 양까지도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것을 어떻게 판정하는 것일까?
판정 기준은 지극히 단순하다. 그것은 다양한 상황을 한 가지 단어로만 표현하려고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어휘가 빈약하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은 단어 선택법에서도 매우 비효율적이다.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대박!”, 작거나 사랑스러운 것은 무조건 “귀여워!”, 감탄사로도 강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정말?”, 본심인지 농담인지 모를 “짜증나!” 등, 어휘의 빈곤화가 심각한 것은 젊은 사람만이 아니다. (중략)
적은 어휘로 표현하면 확실히 편리하다.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든 전해지기 마련이고 일부러 어려운 표현을 구사하지 않아도 커뮤니케이션은 성립한다. 친한 사이라면 모호한 뉘앙스를 공유함으로써 훨씬 동지의식이 강해질지도 모른다.
다만, 당신은 그 편리함을 위해 ‘진짜 당신의 수준보다 낮게 평가 받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사람은 어휘를 통해 무의식중에 상대의 수준이나 지성을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의 수준이나 지성이라고 하면 약간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상대를 깔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말이 통하는 사람인지를 파악하여 그 다음 대화에서는 내용이나 난이도를 조정하는 식으로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휘가 부족하면 첫인상이 나빠져 ‘이 사람을 더 알고 싶다. 또 만나고 싶다, 함께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게 된다. 또한 부하 직원이나 후배로부터는 말에 깊이가 없다고 무시 당할 가능성도 있다.
어휘가 부족하면 어른으로서, 비즈니스맨으로서, 스스로 큰 핸디캡을 짊어지게 되는 셈이다.
- 17쪽, <지성의 수준은 1분이면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할까

여기서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큰 정의를 들어보자.
“어휘는 교양 그 자체이다.”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여기서의 어휘는 단순히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는’ 암기적인 지식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분명 사전적으로 생각한다면, 어휘가 풍부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 어구의 총량이 많음을 의미한다. 즉 지식의 문제로 비춰진다.
하지만 한 걸음 더 내디뎌 어떻게 어휘의 총량이 늘었는지를 생각해보자.
어휘란 저절로 늘어나는 게 아니다. 어휘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많은 인풋이 있었을 것이다. 책, 영화, TV 같은 미디어로부터의 어휘 습득, 나아가 인생에서 많은 경험이 있었기에 풍부한 어휘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많이 인풋했다는 것은 고전문학에서 최신 할리우드 영화까지, 또한 선인들이 엮어낸 말이나 표현, 리듬, 거기에 담긴 교훈을 배우고 익혔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단순한 ‘지식’일까.
아니, 이것이야말로 ‘교양’ 그 자체이다.
당신이 지금까지 어떤 인풋을 해왔고 어떠한 교양을 갖추고 있는지는 아웃풋을 통해 금방 타인에게 간파당한다. 1분까지 갈 것도 없이 몇 마디만 나눠도 상대에게 지적 수준을 간파당하는 것이다. 교양의 깊이가 훤히 들여다보이게 된다. 그 결과, ‘이 사람은 어려운 이야기를 해도 모를 것 같다’고 인식되면 더 이상 중요한 이야기는 들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그러나 거꾸로 생각하면 어떤 스킬보다 무조건 당신의 평가를 높여주는 것, 그것이 어휘라고도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인풋양을 후회해봤자 소용없다. 이 책을 다 읽은 순간부터 놓쳐버렸던 인풋을 만회하면 그만이다.
- 21쪽,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할까>


어휘가 부족한 상황이란

인생 어딘가에서 애써 접했던 말이 ‘소극적인 어휘’가 되어 버리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실제로 사용한 횟수가 적기 때문이다. 단어는 머릿속에 있어도 실전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좀처럼 정착되지 않는 법이다. 연습시합을 하는 것처럼 지금 한 번 의미를 체크한 뒤, ‘다음 대화에서는 이 단어를 반드시 사용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해나간다면 조금씩 익숙해질 것이다.
둘째, 단어의 유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농단’이라는 말을 예로 들어보자.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함을 이르는 말인데, 이 말의 유래를 모르고 ‘희롱하다’의 뜻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농단(壟斷)이란 원래 깎아 세운 듯한 높은 언덕을 말한다. 《맹자》의 <공손추公孫丑>에 나오는 말로,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 사방을 둘러보고 어떤 물건이 잘 팔리고 어떤 물건이 안 팔리는지를 본 뒤, 잘 팔리는 물건을 사 모아 비싸게 팔아 상업상 이익을 독점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41쪽, <어휘가 부족한 상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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