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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71720019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논어》의 가르침을 통해 인생을 재구축한다
1장 굳은 머리와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가르침
1. 마음을 젊게 하는 배움의 힘 _학이편 8장
2. 인생 후반의 목표는 무엇인가 _학이편 14장
3.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연습 _위정편 4장
4. 추구의 영역에 들어선 삶의 방식 _이인편 8장
5. 고전에는 강인한 힘이 있다 _술이편 1장
6. 마음의 불안정을 정신으로 다스린다 _술이편 6장
7. 생각은 얼마나 유익한가 _위령공편 30장
8. 앎의 네 가지 단계 _계씨편 9장
9. 자연에게서 배운다 _양화편 19장
10. 감정적인 마음은 예로 다스린다 _옹야편 25장
2장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기 위한 가르침
11. 싫증 내지 않고 꾸준히 하려면 _술이편 2장
12. 나이를 잊는 비법 _술이편 18장
13. 사람살이의 기본은 문행충신 _술이편 24장
14. 후회를 줄이는 사고방식 _자한편 18장
15. 나를 지탱하는 생각의 버팀목 _위령공편 2장
16. 머리로 아는 것과 실천할 수 있는 것 _위령공편 23장
17. 분위기나 흐름에 휩쓸리지 않는다 _위령공편 27장
18. 나의 뜻은 세상을 위하는가 _자한편 25장
19. 좋고 싫음이 아닌 공정함에 따른다 _이인편 10장
20. 동경하는 마음은 에너지가 된다 _술이편 19장
3장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한 가르침
21.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의 습관화 _학이편 4장
22. 다른 사람과 세상일을 알려는 마음 _학이편 16장
23. 무엇에 만족하는지를 살핀다 _위정편 10장
24. 상대의 나이에 맞춰 목표를 달리한다 _공야장편 25장
25. 때와 장소에 따라 균형을 이루는 연습 _술이편 37장
26. 가장 무서운 적은 집착과 완고함 _자한편 4장
27. 불안에 흔들리지 않는 성숙한 사람 _자한편 27장
28. 사람을 대하는 적절한 타이밍 _위령공편 7장
29.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옆에 둔다 _위령공편 9장
30. 인간관계의 필수조건은 최소한의 예의 _술이편 7장
4장 세대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가르침
31. 물질적 여유와 즐기는 마음은 별개다 _학이편 15장
32. 인재를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_자로편 2장
33.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한다 _옹야편 19장
34. 허물없는 친구의 범위를 늘린다 _술이편 23장
35.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 발전시키는 법 _안연편 16장
36. 상하 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두 가지 비결 _헌문편 8장
37. 나에게는 엄격하게, 타인에게는 관대하게 _위령공편 14장
38. 칭찬에는 반드시 근거가 필요하다 _위령공편 24장
39. 가르칠 때는 차별을 두지 않는다 _위령공편 38장
40. 아랫사람에게 신뢰받고 있는가 _안연편 7장
5장 행복한 군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가르침
41. 승패를 겨루되 다투지 않는다 _팔일편 7장
42. 앞으로의 지위와 역할을 계획한다 _이인편 14장
43.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배우는 태도 _이인편 17장
44.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 _옹야편 21장
45. 평온하고 느긋한 태도를 기른다 _술이편 36장
46. 군자는 결코 흐트러지지 않는다 _위령공편 1장
47. 최상의 덕은 중용이다 _옹야편 27장
48. 죽기 전에 무언가를 남기겠다는 마음 _위령공편 19장
49. 머리로만 알지 말고 매일 실천할 것 _양화편 6장
50. 군자다움을 위해 생각해야 할 아홉 가지 _계씨편 10장
책속부록 ∥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논어》의 말 50
저자 후기 ∥ 어떻게 《논어》를 읽을 것인가
리뷰
책속에서
예순 살이 지나면 배움의 목적을 달리 생각할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중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 “그건 아는데요, 나도 모르게 어느새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 걱정하게 되는걸요” 하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자극이 적은 데에 그 원인이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도 잘 만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접할 기회도 없이 매일 똑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 달리 생각할 일이 없으므로 마음이 불안 쪽으로 기울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에 대해 알려고 한다든가 자신이 모르는 일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엷어진다는 것은 왠지 쓸쓸하다. ‘남을 아는 건 번거로워. 그렇다고 내가 존
중받지 못하는 건 싫어.’ 이렇게 자기중심적인 이야기가 어디 있는가.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길 바란다면 우선 상대를 알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