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95189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6-05-25
책 소개
목차
portrait n profile / 수록 시인 168명의 사진과 약력
머리말 / 지하철 시를 사랑하고 지하철 시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엮었습니다
CONTENTS
ㄱ
구석본 별
권달웅 감처럼
권용태 나무/사랑에 대하여
기정순 걸어서 별까지
김경수 크게 웃자/깊이 잠들기 어려운 봄날
김경애 가을 하늘
김관식 건강검진/쉼표(,)
김귀자 친해지려면/
김금아 별
김기동 흙/겨자씨 사랑
김동성 아버지와 아들/솔개
김민자 까치밥
김봉군 편지를 쓰다가
김사이 낮잠
김선태 산벚꽃
김성옥 그대에게 가는 길
김세창 팽이
김순영 음지에서도 꽃은 핀다/월광(月光) 소나타
김순진 해는
김승기 꽃이면 된다/가을 세바람꽃김애경 못
김양아 간이역/골목
김완성 개심사(開心寺) 가는 길/목마르트의 아라리
김용언 빈 깡통 허공을 날다/늙은 노새 한 마리와 몇 병의 소주를 준비하며
김운향 먼바다
김원석 예솔아
김윤자 찔레꽃
김인화 내 마음의 수채화/중앙로역
김재분 밥 한 끼의 힘
김재준 장날/다슬기 잡이
김종대 정을 파는 좌판할머니/수련
김주환 괭이갈매기/다듬잇돌
김지헌 비무장지대
김진길 아버지
김창희 유년의 둥지/달
김태엽 아내/수도꼭지
김택희 처서
김현호 산꽃도 들꽃도
김한영 살구꽃
김형출 인동초/버무린 가족
김홍주 그대의 집
ㄴ
노유섭 알고 있니?
노 희 시골밥상, 행복/낙서
ㅁ
맹숙영 나/손톱 속 유영(游泳)
모상철 이름 모를 꽃/낡은 메모 쪽지들
문상원 내 고향/사모곡
문수영 눈뜨는 봄
문일석 불꽃놀이/인연
문재구 달항아리/사람의 발자국
문창갑 풍경을 찍다
문현미 두근두근 그날/산길
문효치 전각(篆刻)
민병도 참꽃/봄비
민용태 각시패랭이꽃
민인자 시간의 길목
ㅂ
박강남 마음이 켜는 불/수종사 연애편지
박두규 길가에 들꽃 하나
박순길 산이었으면/하늘의 강
박영권 당신은/무명 깃의 끼
박예분 겨울 허수아비
박정이 억새밭/영산강
박준수 소낙비
박준영 홍시
박지열 봄의 소리
박찬선 가는 것은 반드시/은행나무
박찬현 도자기 꿈/사막으로 간 은둔자(隱遁者)
박천서 겨울 사랑/폭설
박해선 아버지
배 영 박꽃/성묘 가는 길
백순금 마우스를 쥐고
ㅅ
서수찬 콩알 할머니
손수여 골무/솔처럼 청청하다
손원대 서울, 지하철 2호선/구름 한 점
손해일 섬 안의 섬
손희자 비상(飛翔)/입춘에 들다
송재범 복수초/소록도
송정우 땅콩
송종규 아침의 한 잎사귀
신영옥 밥 정(情)
신인호 서재에서
신춘희 이팝꽃
ㅇ
안용석 항공모함
안재식 삼월에는/그들의 하늘
안혜초 그런만큼
안효진 산
양왕용 천리향(千里香)/달려가면서 보는 바다
양윤덕 산에 가면/등
양점숙 간이역/아버지의 바다
양채영 제주 앞바다 유채꽃
여진화 가을 연가
오낙율 바람꽃/물.3
오성규 우 화(매미)/드뷔시의 달빛
오하룡 아이와 나무
우형숙 나의 하루
유상근 독도 돌섬에 꽃이 피네
유순자 고요한 기억
유응교 바람
유자효 아직/꼭
윤고방 빛나는 씨앗 한 톨/구름비 사랑
윤상운 아침숲
윤제철 주목/그림자
이가은 문자 메시지
이 경 어머니
이경아 버팀목
이광석 나무의 순례
이구재 바다에 나간다
이규봉 바람꽃
이규자 솎아내기
이근배 연가/혹애
이나경 양딸/기도
이달균 북행열차를 타고
이명진 잠자리/담쟁이
이병훈 모서리/먹통
이 선 봉제산
이송희 그릇/피아노가 있는 방
이아영 노란 꿈의 봄/돌사람 공원에서
이옥근 횡단보도에 갇힌 할머니
이은별 아름다운 동행
이인평 가난한 삶
이주남 숭숭 뚫린
이창우 흔적/석조(夕照)
이춘만 내 고향 정자나무/빈 둥지
이춘실 봄 숨
이충재 아버지의 거울/지하철 시
이택규 코앞이건만
이현실 어머니의 등불
이혜선 숲 속 마을에는
이혜수 널 닮은 꽃
임승환 올챙이국수/노마드 사랑법
임애월 얼음새꽃
임춘식 꽃과 바람/동행
임현정 그대 귀 하얗다/유리창
ㅈ
장수현 소백산 연가/아내의 머리를 염색하며
장태평 향나무가 되리라/담장이풀
전미소 명동통닭과 아버지/동사무소에 가면 누구나 한 평생이 보인다
전미야 봄날 머리 땋다/창이 맑다
정경화 씨앗
정대구 가뭄단비
정성수 아흔 아홉 살까지/내 이름은 몽상가
정순영 꽃/사랑
정연덕 마늘 한 접
정연일 저녁/문상
정용채 소나기
정은기 상처
정평림 가을산
정하해 저녁/고향
조명제 우수(雨水) 지나고
조영관 내 마음의 신호등/신발에도 꿈은 자란다
지하선 냉이꽃
진순분 따스함에 대하여/종소리
ㅊ
최분임 꽃살문에 이르다
최연진 그녀의 어께너머로/구절초 꽃차
최은하 별과 같이 살고지고
최재환 열차를 기다리며/물주기
추창호 쉿!
ㅎ
한분순 산풀 서정/소녀
함기석 백령도
해 원 의자 위의 나/광화문 역사 안에는
허만길 함박눈/젊음
허문영 종이 저울/아침 기도
허열웅 봄비/껍질 속의 연가(戀歌)
허은화 쉼표
허형만 하, 눈부신 날/가벼운 빗방울
허홍구 어머니가 오신다면/꽃씨
홍관희 사는 법 2/강물 위에 쓴 시
홍은택 이사의 기억 1
홍재인 쉼표/길 위에서
황성호 포구를 그리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너에게 사랑을 함빡 주지 못했으니 / 너는 아직 내 곁을 떠나서는 안 된다 /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 내 사랑을 너에게 함빡 주는 것이다
- 유자효, <아직> 中
사랑하는 거 / 하나쯤은 있어야 사람이지 // 사람, 아니면 / 책이나 그림 따위 아무 거라도 / 목숨보다 아낄 줄 아는 게 / 사랑이지
- 아근배, <혹애> 中
아흔아홉까지 살 것이다, 나는 / 몇 권의 책을 더 읽고 / 저녁이면 / 아내와 함께 늙은 포도주 향내를 마시고 / 소스라치게 새벽에 깨어나 / 몇 줄의 그리운 시를 쓸 것이다
- 정성수, <아흔아홉 살까지> 中
사랑도 거리를 두고 / 그리워할 때가 아름답다 / 문틈으로 스며든 햇살처럼 / 살며시 흔들림으로 / 닿아야 더욱 아름답다
- 권용태, <사랑에 대하여> 中
사랑은 겨자씨 하나 / 키가 자라도 하나 /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사랑
- 김기동, <겨자씨사랑> 中
그랬을 거예요 / 아파도 내가 더 많이 아프고 / 슬퍼도 내가 더 많이 슬프고 // 그런만큼 내가 더 많이 즐겁고 / 그런만큼 내가 더 행복하고
- 안혜초, <그런만큼> 中
어머니 몸에선 언제나 생선비린내가 났다 / 등록금 봉투에서도 났다 / 포마드 향내를 풍기는 선생님 책상 위에 / 어머니의 눅눅한 돈이 든 봉투를 올려놓고 / 얼굴이 빨개져서 돌아왔다
- 이경, <어머니>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