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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795746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4-07-3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용기로부터 시작되는 마음의 행로
Chapter 1. 경험은 인생을 만든다 — 삶과 경험
인생을 살아가는 세 가지 문제
잘못된 인식 체계를 갖춘 이기주의자
경험을 넘어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
기억이 인생관을 만든다
Chapter 2. 용기 있는 사람은 뇌마저 바꾼다 — 마음과 몸
마음의 목표와 인간의 행동 가능성
마음은 환경을 다스려 몸을 보호한다
불완전한 신체 기관도 극복 가능하다
불안과 적개심을 만들어 내는 가정
용기 있는 사람은 뇌마저 달라진다
협동 능력으로 상대를 유추할 수 있다
Chapter 3. 열등감은 극적인 인생을 만들어 낸다 — 열등감의 이해
열등감을 객관화하라
우월감을 획득하려는 노력
목표가 구체화되면 방법도 바뀐다
목표를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반항아가 되도록 훈련되어지는 사례
Chapter 4. 기억 속에 숨겨진 진짜를 찾아라 — 불완전한 기억
실체를 향해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최초의 기억에 숨어 있는 것
비난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
하나의 위험에만 생각을 집중하는 사례
억압에서 성장하는 투쟁 의식의 진화
Chapter 5. 꿈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 — 꿈의 이해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꿈이 남기는 감정들
꿈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
꿈은 현실을 해석하는 수단이다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는 사람
실제의 위험을 알려 주는 꿈
Chapter 6. 사춘기의 욕망을 긍정으로 바꿔라 — 사춘기의 성
사춘기가 증명하려는 몸짓
사춘기에 범죄율이 증가하는 이유
사춘기의 성을 과대평가해선 안 된다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오해
Chapter 7. 잘못된 환경이 범죄자를 만든다 — 범죄의 접근성
범죄자는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다
범죄자들의 사고방식
재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
협력을 배워 보지 못한 겁쟁이
문제아를 지도하는 가장 어리석은 행위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분노
교사는 사회 진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Chapter 8. 천재들의 어린 시절을 읽어라 — 협력과 공헌
직업, 친구, 이성의 인연
어린 시절의 훈련이 직업에 영향을 준다
천재들의 유년기를 보라
직업 선택과 공동의 복리가 분리된 경우
Chapter 9. 이웃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이끈다 — 관심의 인류애
“내 이웃은 나를 사랑하고 있나요?”
인간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 소녀
소외는 인류에 대한 증오심을 낳는다
무의식에 숨어 있는 고의성
Chapter 10.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 편견과 사랑
결혼, 그 친밀한 결합
평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조화가 가능하다
종속당하지 않은 건강한 정신을 갖는 훈련
결혼은 의존하는 도피처가 아니다
육체적 기능은 항상 진실만을 말한다
진정한 가능성이 시작되는 순간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그대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대는 지구의 인생에 적합하지 않다. 그대의 목적과 노력 그리고 그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 정신과 혼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미래도 기약할 수 없다. 우리에겐 그대가 필요하지 않다. 떠나가라. 죽어서 사라져 버려라!”
협력이나 협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 대한 궁극적인 선고는 항상 “그대는 무익한 존재다. 아무도 그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떠나 버려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문화는 불완전하다. 결함을 발견한다면 우리는 그 상태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그 변화는 항상 인간의 복리를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방향이어야 한다.
- ‘잘못된 인식 체계를 갖춘 이기주의자’ 중에서
모든 육체적 및 정신적 표현은 유전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에 있어서 이 유전적 소질이 이용되는 방법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
이것만이 유일한 심리학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모든 개인에게 있어서, 감정이 그의 목표 달성을 위한 본질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거나 또는 그에 대응해서 좌우되고 발달한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이나 용기, 쾌활함이나 슬픔은 그의 인생관과 일치한다. 거기에 비례하여 드러나는 모든 감정의 힘이나 지배는 정확하게 우리가 예견할 수 있었던 부분이다. 다른 사람보다 우월해지고 싶다는 목표를 슬픔을 통해 달성하는 사람은 결코 유쾌할 수 없으며, 자기가 다다른 상황에 만족하지도 못한다. 그는 자기가 비참할 때에만 행복한 것이다.
- ‘마음은 환경을 다스려 몸을 보호한다’ 중에서
열등감이란 개인이 어떤 일에 대해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혹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그 일을 해결할 수 없다는 자기의 확신을 언행으로 표현하는 경우에 나타난다. 이 정의로부터 우리는 눈물이나 변명과 마찬가지로 노여움 또한 열등감의 표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열등감은 늘 긴장을 자아내는 감정이기 때문에 우월감을 향해서 나아가는 보조적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월감을 얻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 우월만을 추구하게 되면 인생의 무익한 측면으로 향하여 정말 중요한 문제는 배제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자기의 활동 범위를 한정하려고 함으로써 성공을 향해 전진하기보다는 패배를 피하는 일에 몰두한다. 난관에 부딪치게 되면 망설이면서 꼼짝도 하지 않거나 뒷걸음질 치는 모습마저도 보이게 된다.
- ‘우월감을 획득하려는 노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