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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5851162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0-01-2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단순한 공상과 가치 있는 아이디어 사이
타인 모드에 지배당한 뇌 | 도대체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은가? | 논리와 전략은 만능열쇠가 아니다 | 단순한 직감과 공상을 넘어서 | 모든 것은 여백의 디자인에 달렸다
1장 직감과 논리를 아우르는 세계 지도
정해진 답이 지배하는 개선의 농지 | 자동화와 불확실한 미래의 위협 | 논리로 영토 확대를 꿈꾸는 전략의 황야 | 아무리 싸워도 얻을 수 없는 것 | 목적을 가진 난민들의 신세계 디자인 평원 | 디자인 사고의 세 가지 본질 | 유용성에서 해방된 인생 예술의 산맥 | 네 가지 사고 사이클의 차이
2장 가장 인간답게 생각하다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기 위한 우회도로 | 필요한 건 구멍에 뛰어들 용기 | 나다운 사고를 잃어버리는 네 가지 요인 | 비전 사고를 익히기 위한 두 가지 조건 | 사고에도 여백이 필요하다 | 우뇌가 발달하기 쉬운 현대인 | 도태되지 않으려면 손으로도 생각해야 한다
3장 모든 것은 공상에서 시작된다
무의미한 것에서 발견하는 가치 | 근거를 중시하는 전년 대비 지상주의 |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함정 | 10% 성장보다 10배 성장 | 전략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관리 | CLUE 1 기본은 종이와 손글씨 | CLUE 2 감정 표출 연습을 위한 모닝 저널링 | CLUE 3 오늘의 스케줄 : 아무것도 안 하기 | CLUE 4 여백을 만드는 공상 질문 | CLUE 5 사고의 닻을 내리는 편애 콜라주 | CLUE 6 생각과 행동의 순서를 바꾸는 비밀 도구 | CLUE 7 창조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마법의 질문
4장 세상을 복잡한 그대로 지각하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세계의 문제 | 머리를 고립시키지 않는 지각 능력 훈련 | 어림잡기의 고수로 거듭나기 위한 센스 메이킹 | 센스 메이킹의 세 단계 | 언어 모드를 끄고 있는 그대로 자세히 보기 | CLUE 1 페트병 스케치로 체험하는 모드의 전환 | CLUE 2 언어뇌를 차단하는 거꾸로 스케치 | CLUE 3 하루 동안 이미지뇌를 유지하는 컬러 헌트 | 그림으로 생각하며 해석하기 | CLUE 1 공상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비전 스케치 | CLUE 2 1 단어 1 그림의 시각화 트레이닝 | 두 가지 모드를 왕복하며 의미 부여하기 | CLUE 1 모드 전환 능력을 높이는 클라우드 헌트 | CLUE 2 지각 능력을 훈련하는 무드 보드
5장 평범함을 극복하는 재구성의 기법
별것 아닌 공상에서 시작하자 | ‘좋아요’에 안주하지 않는 작은 수고가 차이를 만든다 | 개념을 무너뜨리고 다시 만드는 De-Sign | 항목의 나열은 아이디어를 고정시킨다 : 분해 스텝 1 | CLUE 1 재구성 능력 향상을 위한 움직이는 메모 기술 | 위화감을 감지하고 자신의 생각에 솔직해지기 : 분해 스텝 2 | CLUE 1 의심의 안테나를 단련하는 위화감 저널 | 당연함 뒤집기 : 분해 스텝 3 | CLUE 1 청개구리 캔버스 | 발상에 파동을 일으키는 아날로지 사고 : 재구축 스텝 1 | 아날로지적 인지를 불러일으키는 세 가지 체크 포인트 : 재구축 스텝 2 | CLUE 1 아날로지 방식의 아이디어 스케치 | 제한이 있어야 정리가 된다 : 재구축 스텝 3 | CLUE 1 단숨에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셀프 청소 기술
6장 표현하지 않으면 사고하지 않은 것
표현하지 않는 삶의 실체 | 손으로 생각하는 방을 여는 열쇠 | 빠른 실패라는 기회 | 스피드가 질을 높인다 | 손으로 생각하기를 방해하는 것 : 표현의 여백 만들기 1 | CLUE 1 비전 아트 전시회 | 의견을 갖게 하는 쉬운 전달법 : 표현의 여백 만들기 2 | CLUE 1 기억력과 창조력이 높아지는 비주얼 메모 |
CLUE 2 유추를 불러일으키는 비전 포스터 | 사람을 움직이는 표현에는 스토리가 있다 : 표현의 여백 만들기 3 | CLUE 1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이는 영웅의 여행 프레임
7장 공상이 세계를 바꾼다
다시 묻는 물음, 왜 자기 모드에서 시작해야 하는가? | 아티스트의 성장으로 보는 공상을 구체화하는 기술 훈련법 | 사회적 문맥에서 공상 다시 묻기
마치며 꿈이 무형자산을 움직이는 시대
리뷰
책속에서
자기 모드 스위치를 끈 채로 지내다 보면 내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답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새로운 생각을 해내거나 한 가지에 꽂혀 집요하게 궁리하고 탐구하는 힘도 약해진다. 그 정도에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다. 심한 경우에는 새로운 상황이나 사물에 가슴 설레거나 감동하며 행복을 느끼는 힘도 둔해진다. 이쯤 되면 심각하다. 한 자리에 고여 있는 듯해 막연하고 답답한 느낌을 호소하는 것은 타인 모드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모드에서 도출한 모든 공상이 다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공상을 표출한 후에는 이를 구체적인 ‘형태’로 틀을 잡고 주변 사람들을 납득시키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래야만 직감에서 시작한 사고가 단순한 공상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비전적인 사람들은 직감과 논리를 연결해 사고하고 공상을 전략으로 바꿔나가는 작업을 잊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고 과정을 ‘비전 사고vision thinking’라고 지칭하기로 한다.
한편으로는 ‘직감에서 시작하는 사고’라는 말에 원인 모를 반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도 한때는 논리적 세계에 사로잡혀 있던 사람이었기에 누구보다 그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다. (...) 하지만 안심해도 좋다. 이 책에서 다루려는 직감과 논리를 이어주는 비전 사고는 일부 특정인들만 가진 선천적 재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