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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604776
· 쪽수 : 249쪽
· 출판일 : 2017-04-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곰손이
는개
두멧길
마지기
바지랑대
산말
아름드리
작달비
초꽂이
툭사리 포집다
하뭇하다
작소일기
후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본문 - ‘머리말’
『카페 확성기 1』을 쓰고 원고 투고한 시점 곧바로 2권을 썼다. 2권 머리말을 쓰는 지금 말끔하게 제본한 『카페 확성기』 1권, 책을 보고 있다.
책 쓰는 사람으로 직접 쓴 책을 받아보는 이 느낌은 무어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쁨이 가득하다.
아무튼, 『카페 확성기 2』를 바로 내게 된 것은 필자에게는 무한도전이자 무모한 도전인지도 모르겠다. 글을 읽지 않으면 하루가 무모해서 뜻깊은 글 읽기가 되었으면 하고 시를 보았다. 시에 관심은 있으나 보기가 두렵거나 꺼리는 분들도 함께 공유하는 마당을 마련하고 싶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매년 우리나라 사람은 책 보는 비율이 점점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이러는 와중에 책 쓰는 사람은 예전보다 더 많다.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 예전보다 더 많아진 게다. 책을 쓴다는 것은 좋은 문장을 구사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탐독해야 한다.
구술과 문자는 생각만큼 손에 잘 맞지 않아 쓰는 데 부단히 노력하여야 제법 읽을 수 있는 책을 쓸 수 있다. 그렇다고 시를 많이 읽는다고 해서 좋은 문장을 얻는 것도 아니다. 적절한 비유를 쓰지 않는다면 좋은 글을 쓸 수 없으니 이러한 목적에 시를 보게 된 것도 사실이다.
시 詩 는 문학의 꽃이라 비유한다. 그만큼 문장의 완전성에 이른 것이 詩겠다. 하지만 요즘 현대 詩는 많은 독자를 잃은 것도 사실이다. 문학의 독보적 발전은 詩를 소비하는 독자의 눈은 살피지 못했다. 그만큼 간격이 생겼다.
필자는 웹진 <시인광장>, <올해의 좋은 시>에 선정한 작품으로 詩 감상문을 썼다. 일반인은 이 감상문을 읽음으로 詩에 더 가까워졌으면 하고 썼다. 물론 詩는 문장이 다의적이라 읽는 이에게 각기 다르게 해석된다. 필자는 오로지 詩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가 바라는 이상, 꿈, 희망, 사랑, 죽음 그 어떤 것도 詩로 맺어 설명했다.
이 책에 소장한 詩는 모두 200여 편과 필자의 일기와 그간 시인의 시를 읽고 감에 겨워 썼던 몇 편의 詩를 포함하면 약 300여 편 이상 될 거로 생각한다. 공자께서는 시 삼백, 일언이폐지, 왈 사무사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 思無邪 라 했다. 시 詩 삼백 편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고 하겠다.
공자는 춘추시대에 민요를 중심으로 약 3천여 편 중 311편을 간추려 『시경』으로 정리했다. 오늘날 전하는 것은 305편이며 시 삼백이라 함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필자의 글이 공자의 시 삼백에 견줄만한 글은 아니다만, 우리 문학의 현대 詩를 보는 것은 시경과 크게 다를 것도 없겠다는 생각이다.
호! 그나저나, 필자의 짧은 시간에 200여 편의 詩를 감상하다 보니 잘못된 것도 많을 것이다. 독자는 너그럽게 읽어주셨으면 한다.
끝으로 이 詩를 제공한 여러 시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혹여나 필자와 가까운 곳에 계신다면, 카페 조감도(경산 사동 삼성현로 484-2)에 오셨으면 한다. 커피 한 잔 나누며 詩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필자의 詩 감상문은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에 모두 발표한 것이다.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약칭 시마을 www.feelpoem.com)은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대중성을 확보한 문학 사이트다. 시마을 여러 동인 선생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표한다. 어느 문단보다도 일반 서민이 마음껏 글을 쓰며 발표하는 장으로 크나큰 발전을 기대한다.
경산 사동
카페 鳥瞰圖에서
鵲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