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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복지현장 10명의 달인에게 묻다

알고 싶은 복지현장 10명의 달인에게 묻다

(사회복지사 선배가 전하는 현장 노하우)

고석, 김규완, 이가영, 이건일, 이정숙, 정문호, 조명희, 채수훈, 한지연, 함창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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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복지현장 10명의 달인에게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고 싶은 복지현장 10명의 달인에게 묻다 (사회복지사 선배가 전하는 현장 노하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9115877044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2-25

책 소개

10명의 사회복지사 선배가 전하는 현장 노하우를 담은 책. 복지사로 활동하면서 겪은 여러 사건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에 대한 고찰까지 현장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느낀 진솔한 감동이 담겨 있다.

목차

제1부 사회복지사 현장을 만나다
1. 새내기 사회복지사들에게 고함·정문호
2. 고질민원과 고질공무원·함창환
3. 복지현장에서 겪은 갈등과 해결·김규완
4. 늘 처음처럼·채수훈
5. 겨울의 끝에서 봄을 시작하는 그대에게·이정숙

제2부 노인과 아이는 우리의 미래다
6. 버티는 힘은 그거야·조명희
7. 노인복지의 새로운 길 선배시민·이건일
8. 아이들 놀이, 미래를 바꾸는 일·이가영

제3부 마음이 아픈 사람의 곁에 서다
9. 관계로 풀어 나가야 할 문제-저장장애·고석
10. 해변의 여인·한지연

저자소개

채수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에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와 동 대학원의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에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되었다. 27년여 동안 최일선 공공복지 현장에서 초지일관 실사구시 정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오늘도 주민 곁에서 지역사회복지의 이상을 꿈꾸며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운영위원, 전라북도.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익산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위원 경력으로는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자문위원과 지역복지정책자문단 단원,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 평가인증 평가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략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하였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에서 겸임 조교수로 재직하였고, 교육원. 기관.대학교 등에서 사회복지 강의를 하였다. 저서로는 ..공공부조와 복지행정서비스.., ..익산시간여행..과 논문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상, 적극 행정인 익산시장상과 방한천 공공복지대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기획 과정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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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꿈을 꾸면 지금도 섬마을을 뛰어다닌다는 함창환은 분명 섬사람이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1년, 고향인 신안군에서 사회복지 전문요원으로 공무원에 임용되었고, 나중에 전남도청 최초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되었다. 정형화된 틀을 거부하는 그는 늘 새로움에 도전하고 변화를 꾀한다. 평범하지 않은 업무 스타일을 가졌다 할 수 있지만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그의 복지 분야 전문성을 인정하여 표창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등 다양한 기관에 출강하고 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생활신조로 삼고 있는 그는,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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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역사회가 좋아 12년째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 일하고 있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이다. 모든 사람은 소중한 존재라는 가치를 가지고 개인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는데 보람을 느끼며 실천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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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의 다른 책 >
고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복지행정의 최일선 현장인 읍?면?동을 거쳐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석은 새롭게 복지의 길을 걷게 될 후배들에게 함께 뛰어가자고 먼저 손 내미는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지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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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순창군에서 사회복지전문요원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공공사회복지 업무를 맡아서 일해오고 있다. 사람 냄새나는 시골에서 살고 있는 김규완은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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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고 있으며 주민과 주민을 연결하여 이웃공동체 강화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주민에게 묻고 배우며 감동 받으며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 이웃과 인정이 흐르는 지역사회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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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태평2동복지회관 관장으로 이상이 일상이 되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블로그: papa3367.blog.me | 이메일: papa3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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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대학교 행정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전공했으며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24년 근무했다. 현재 부평구 부평2동 맞춤형 팀장을 끝으로 공로연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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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안 되면 되게 하는 사람, 민원인 편에서 일하는 사람, 저자 정문호는 양로원과 은천노인상담소, 법무부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에서 근무하였으며, 1991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평택시청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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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늦깎이 사회복지사로 1991년부터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공공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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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민원인들을 상대해야 함으로 지치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을 정성들여 상담하고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하는 그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사회복지 공무원들에게 있는 것이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었고, 더 이상 방법을 모를 때 어쩌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찾아온 동주민센터에서 “안 돼요”라는 세상 무너지는 소릴 듣고서 집으로 돌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선례를 우리는 이미 송파구 3모녀에서 보았다.
설사 수혜를 주기 어려운 조건에 놓여있는 상황이더라도 냉정하게 말 한마디로 싹~뚝 자를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온정(溫情)이 사회복지 공무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아이들은 모았는데 뭐하고 놀까? 놀이기구가 없이도 아이들이 놀 수 있을까? 무언가를 준비해줘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놀고자 하는 것은 본능이다. 놀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아이들만 있으면 노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화려한 도구가 없어도 아이들은 어떻게든 놀 거리를 찾아낸다.
돌아보면 우리 어린 시절에는 깨진 장독대 뚜껑 갈아서 고춧가루 만들고, 나뭇잎 주어다가 김치 담근다며 소꿉놀이 하곤 했다. 부모님이 밥 먹으러 들어오라고 부르기 전까지는 동네 친구들과 원없이 ‘땅따먹기’도 하고, ‘고무줄놀이’도 했다.
놀 것이 있어야 논다는 것은 내가 가진 편견인지도 몰랐다. 사실 우리가 읽은 책에서도 아이들에게는 놀이기구를 만드는 것부터가 놀이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만들어진 놀이기구는 최대한 배제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고,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놀이기구다.


한편, 이번 경험을 통해 또 다른 숙제도 안게 되었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의 시각에서 벗어나 그들의 삶을 바로 봐라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도 우리는 ‘정신장애인’이라는 단어에 많은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들은 아직도 우리에게 소위 ‘제 정신이 아닌 이상한 사람’, ‘우리가 가까이 다가가기엔 어렵고, 이웃으로 더불어 살기엔 힘든 대상’… 그런 이미지로 낙인되어 있다.
실제로 영희 씨는 치료 후 약물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우리와 함께 지역에서 지내는 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편견과 인식은 우리로 하여금 늘 그들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했고 부끄럽게도 사례 관리사인 나 또한 처음엔 인식 부족과 선입견으로 사례 진행시에 오는 문제에 대해서 그저 영희 씨 탓으로만 돌리기도 했다.
나 또한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일반적 사회적 편견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많이 느꼈다. 그들의 현재 상황, 문제, 심리적인 문제들을 안다고 단정 짓거나 그런 마음으로 생긴 선입견으로 그들을 바라보지 말아야겠다는 반성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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