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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가 아니면 죽음을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죽음을

제프 린지 (지은이), 고유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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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가 아니면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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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죽음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8791797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2-01-17

책 소개

천재적인 도둑 라일리 울프의 활약상을 담은 본격 케이퍼 픽션으로, 미드 〈덱스터〉의 원작자로 유명한 제프 린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세계 최대의 핑크 다이아몬드를 두고 벌어지는 사상 최대의 절도 사건을 그린 이 소설은 ‘라일리 울프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목차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죽음을

감사의 말

저자소개

제프 린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세출의 캐릭터 ‘덱스터 모건’의 창조자로 알려진 미국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1952년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버몬트주 미들베리 칼리지를 졸업한 그는 다채로운 직종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작가 활동 초기에는 상당수의 작품을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조카이자 작가인 아내 힐러리 헤밍웨이와 공동으로 집필했다. 2004년에 발표한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Darkly Dreaming Dexter)》에서 범죄자들을 사냥하는 소시오패스 캐릭터 덱스터 모건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살인마의 본성을 숨긴 주인공이 평범한 사람들 속에 섞여 살며 자신의 욕구를 악을 처단하는 데 푼다는 독특한 설정은 기존의 히어로물이나 안티히어로물이 탐색하지 못한 새로운 자경주의 캐릭터의 영역을 개척했다. 이 작품은 에드거 상 ‘최고의 데뷔작’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으나, 제프 린지가 1990년대에 다른 필명으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깝게도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쇼타임의 텔레비전 시리즈 〈덱스터〉가 공개되면서 덱스터라는 캐릭터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사법체제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기만의 이기적인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소시오패스의 출현은 대중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2013년까지 방영된 〈덱스터〉와 함께 소설 《덱스터》 시리즈는 숱한 화제를 뿌리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다가 2015년 총 8권으로 ‘이웃 살인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죽음을》은 제프 린지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로, 덱스터를 능가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라일리 울프’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변장술의 귀재이자 탈취 불가능한 표적에 도전해 기어이 그것을 훔쳐내고야 마는 도둑 라일리 울프. 그는 자신의 일을 게임처럼 즐기면서도 그것에 기꺼이 목숨을 걸 만치 승부욕이 강한 인물이다. 경쾌하고 유쾌한 동시에 사회악이라고 생각되는 인간들에게는 무자비한, 덱스터와는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그의 활약상은 제프 린지의 작품 목록에서 ‘라일리 울프 시리즈’를 ‘덱스터 시리즈’보다 위쪽에 올려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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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카디프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롯이 내게 물들 수 있는 '몰입의 즐거움'을 찾아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 《나이트비치》,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죽음을》, 《웰컴 투 셰어하우스》, 《밤의 살인자》, 《너는 여기에 없었다》 등이 있다. 《배꼽 두 개인 여자》에서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 〈하지〉, 〈메이데이 전야〉, 〈의장대〉를, 《열대 고딕 이야기》에서 〈칸디도의 종말〉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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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미국은 기회의 땅이다.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보석들을 맨해튼에서 전시한다는데 누가 그런 기회를 외면할까.
누군가는, 틀림없이, 훔칠 것이다.
훔칠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레이저와 감지기, 적외선 빔을 비롯해 듣도 보도 못한 보안 장치를 어떻게 통과할지 궁리할 것이다. 또한 노련한 특수부대 출신의 블랙해트 대원들과 살인마나 다름없는 혁명수비대 미치광이들을 어떻게 통과할지 알아낼 것이다. 결국에는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해 이란 황실 보물 한두 개를 주머니에 넣고 강도질 역사상 가장 깔끔하게 도망칠 것이다.
미친 짓이라고? 자멸할 거라고? 불가능하다고? 그렇겠지. 절대 못 할 것 같아?
나를 지켜봐.


“라일리 울프.” 델가도가 말했다.
“맙소사.” 매클린은 절로 탄식이 나왔다. 델가도가 또 라일리 울프를 잡으러 가겠다고 나선 것이다. 매클린이 보기에 신출귀몰한 도둑놈, 울프에 대한 델가도의 집착은 위험수위에 다다랐다. 특히 시카고에서 아슬아슬하게 녀석을 놓친 후로 더욱 심해졌다. 델가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실망하는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매클린은 확신했다. 그 일로 델가도가 무척 괴로웠다는 것을. 그래서 감독관 자리도 고사했을 것이다. 뻔하다. 울프를 잡을 때까지 현장에 남아 있기를 원했으니까.
델가도는 아무 내색도 하지 않았지만, 고개를 저었다. “꼭 가야 해.”
“대체 왜, 프랭크?” 매클린이 말했다. “아니, 그보다 왜 지금이지?”
“그놈이 지금 어디 있는지 아니까.” 델가도가 대답했다.
매클린은 눈을 깜박거리며 물었다. “어딘데?”
“뉴욕.” 델가도가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하지만 없다면…… 어째서 멀쩡한 엄마가 아들이 저지르는 심각한 범죄를 도왔을까?
물론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을 터다. 그럼 무엇으로부터? 이게 더 심각한 문제였다. 어째서 엄마와 아들이 이렇게 냉랭하고 외진 마을로 이사 와서 이름까지 바꿨을까? 델가도는 짐작만 할 뿐 상세한 내용은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할수록 충격적인 사건이 배후에 있으리라는 확신이 강해졌다. 잇달아 두 번이나 인생을 바꿔야 했던 재앙이 라일리의 삶에 일어난 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그 충격적인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이걸 알아내야만 한다. 비교적 평범한 어린 남자애가 극렬한 범죄자로 변한 이유. 라일리 울프 이력의 첫걸음.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 아직은. 델가도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조차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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