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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두 개인 여자

배꼽 두 개인 여자

닉 호아킨 (지은이), 고유경, 배효진, 백지선 (옮긴이)
한세예스24문화재단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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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두 개인 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배꼽 두 개인 여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9765258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2-13

책 소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4권. 필리핀 사회와 문화, 정체성을 독창적인 서사로 그려낸 <삼대>,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 <성 실베스트레의 미사>, <하지>, <메이데이 전야>, <배꼽 두 개인 여자>, <의장대> 등 일곱 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됐다.

목차

서문
1. 삼대
2.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
3. 성 실베스트레의 미사
4. 하지
5. 메이데이 전야
6. 배꼽 두 개인 여자
7. 의장대
작품 해설
추천 도서
감사의 글
닉 호아킨 연보
옮긴이 소개

저자소개

닉 호아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5월 4일 필리핀 마닐라의 부촌 파코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니코메데스 호아킨 이 마르케즈(Nico-medes Joqauin y Marquez)다. 일찌감치 문학적 재능을 보였던 호아킨은 14세에 학교를 자퇴하고 17세부터 단편 소설, 에세이, 시 등을 발표하며 문학가로서 명성을 쌓아갔다. 20대에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그는 1950년대부터 언론인으로도 일했다. 1940년대부터 1960년대 중반, 즉 20~40대에 발표한 작품들로 호아킨은 '이야기꾼으로서 정점에 이르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필리핀 사회와 역사, 문화, 정체성을 초현실적으로 그려낸 자신의 문학 세계를 호아킨은 '열대 고딕'이라는 용어를 직접 만들어 칭했다. 대표작 <배꼽 두 개인 여자>는 1957년 하퍼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집필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호아킨은 국제적으로 알려졌다. 또한 1965, 2017년 영화화된 <필리핀 예술가의 초상>을 비롯하여 호아킨의 여러 작품이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극과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호아킨은 평생 수많은 상을 거머쥐었다. 필리핀 대표 소설상인 해리스톤힐상을 제정 첫해인 1961년 받았고, '필리핀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돈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을 세 차례 받았을 뿐 아니라, 1976년 '필리핀 국민 예술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1996년에는 '작가로서 60년 동안 필리핀인의 몸과 영혼의 신비를 탐구한 공로'로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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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외국 영화 등 영상물을 번역하다가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너의 여름을 빌려줘』, 『나는 샤라 휠러와 키스했다』, 『게팅 하이』, 『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 『온 파이어』,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한 너에게』, 『부의 원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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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카디프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롯이 내게 물들 수 있는 '몰입의 즐거움'을 찾아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 《나이트비치》,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죽음을》, 《웰컴 투 셰어하우스》, 《밤의 살인자》, 《너는 여기에 없었다》 등이 있다. 《배꼽 두 개인 여자》에서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 〈하지〉, 〈메이데이 전야〉, 〈의장대〉를, 《열대 고딕 이야기》에서 〈칸디도의 종말〉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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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문학,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영어에 대한 깊이 있고 정확한 이해를 통해 독자에게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전달하는 번역을 목표로 한다. 옮긴 책으로 《도플갱어 살인사건》, 《죽음, 이토록 눈부시고 황홀한》 등이 있다. 《배꼽 두 개인 여자》에서 〈삼대〉를, 《열대 고딕 이야기》에서 〈필리핀 예술가의 초상〉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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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고 치통은 이렇게 생각했다. ‘결국 나는 의미 있는 존재였어. 난 아버지의 바람에 형태를 빚고 생명을 불어넣은 존재야. 아버지에게서 비롯되어, 아버지에게서 시작된 것, 이제 내가 스스로 되려고 하는 바로 그것???,’
- <삼대>에서


세상은 아무리 잡놈이라도 용기가 있고, 고귀함이 있고,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쿠리노는 운명이 무엇을 주든 늘 무심하게 받아들였다. 그래서 이 죽음도 무심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어쨌든, 조만간 누군가는 죽는다. 그리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에서


어린 비달 부인에게는 꽃 같은 시절이었으나 정치적으로는 암울하고 어두웠던 그 시절 내내, 완고한 젊은이들은 명절의 불꽃놀이처럼 깊은 어둠 속에서 당당한 몸짓을 터트렸다. 사람들은 슬픔을 미소로, 패배를 경쾌한 분위기로 감추기 시작했다. 필리핀을 정복한 미군은 이 나라의 진기한 건축물과 원시적인 배관, 형식적인 예의범절을 우습게 여겼으나, 필리핀 사람들은 무덤덤한 얼굴 뒤에 은밀한 자부심과 환희를 품고 길고 긴 전사자 명부를 공유했다.
- <배꼽 두 개인 여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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