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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없는 삶

종교 없는 삶

(불안으로부터 나는 자유로워졌다)

필 주커먼 (지은이), 박윤정 (옮긴이)
  |  
판미동
2018-09-11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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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없는 삶

책 정보

· 제목 : 종교 없는 삶 (불안으로부터 나는 자유로워졌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8884505
· 쪽수 : 420쪽

책 소개

저자는 오늘날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종교적 태도인 무종교가 단순히 신앙 없음의 의미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종교 없는 사람들의 삶과 가치, 경험을 조명해서 이들이 어떻게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사고를 중시하면서 살아가는지, 삶의 고난에 직면했을 때 자기신뢰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설명한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1장 신을 믿지 않으면 도덕적인 사람이 될 수 없는 걸까?

2장 종교에서 멀어지면 좋은 사회에서도 멀어질까?

3장 종교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4장 종교 없는 부모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5장 무신론자를 위한 공동체가 가능할까?

6장 종교 없이 삶의 고난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7장 죽음 앞에서 종교는 어떤 의미일까?

8장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어떤 모습일까?

나오며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필 주커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피처 칼리지 사회학과 교수. 오리건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종교와 사회의 관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무종교 문화와 종교 없는 사람들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2011년에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무종교성을 연구하는 학제간 학과를 개설했다. 저서로 『신 없는 사회(Society Without God)』, 『더 이상 신앙은 필요 없다(Faith No More)』 등이 있다.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무종교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종교의 의미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인간성의 본질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폭넓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종교 없는 사람들의 도덕성, 죽음에 대한 인식과 삶의 목표, 공동체 의식, 자녀 양육과 교육철학, 아름다움과 행복 등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그 결과로, 종교 없는 사람들이 자기 확신과 타인에 대한 공감, 책임감 있는 시민의식, 합리적인 의사 결정,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 등 긍정적인 자질들로 삶을 충실히 꾸려 간다는 점을 밝힌다. 이 책은 종교와 무종교 사이의 깊은 편견들을 이겨 내고, 독자들에게 종교와 상관없이 자신을 향한 믿음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고유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게끔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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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극한 감동의 순간과 고양이, 걷기와 그리기를 사랑한다. 소통과 창조의 또 다른 형식을 모색하며, 명상과 예술의 통합을 일상 전반에서 소박하게 구현하며 사는 삶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디오니소스』 『달라이 라마의 자비명상법』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생활의 기술』 『생각의 오류』 『플라이트』 『만약에 말이지』 『영혼들의 기억』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치유와 회복』 『그대의 마음에 고요가 머물기를』 『종교 없는 삶』 『바흐의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채우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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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 종교가 없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그녀의 대답 속에는 비난이나 경멸의 기미는 하나도 없었다. 삶의 경험과 내적인 믿음, 개인적인 성향에서 비롯된 친절하고 허심탄회하며 진심 어린 표현이었다. 종교적 믿음과 참여가 없는 삶을 그녀는 공허하고 탈선적인 것으로 여기는 듯했다. 무종교를 하찮음과 연결 짓는 이런 태도가 우리 문화에도 깊이 스며 있다. 많은 이들이 종교가 없는 삶은 약간 공허할 뿐만 아니라 본질적으로 문제가 있으리라고 짐작하는 것이다. 요컨대 종교가 없다면 죽음의 문제는 어떻게 다룬단 말인가? 삶의 문제들과 어떻게 싸운단 말인가? 도덕과 윤리는 또 어떻게 키워 나가나? 공동체는 어떻게 찾을 것이며, 초월감은 어떻게 경험한단 말인가? 이런 대단히 타당한 의문들이 일어난다.


현재 18세에서 29세 사이의 미국인 가운데 1/3이 종교를 갖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1970년대 초에는 종교 예배에 결코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미국인이 9%에 불과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거의 25%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 현재 미국에는 어떤 종교도 믿지 않는 무종교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보다 더 많다. 종교를 멀리하는 사람들의 이런 급증은 정말로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런 현상은 《타임》지가 미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10가지 변화의 하나로 ‘무종교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급증’을 꼽은 이유를 설명해 준다.


남녀 불문하고 종교가 없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무종교인이 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활력과 의욕, 열정, 끈기를 갖고 지금 여기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여기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삶이기 때문이다. 또 이 세상이 우리가 가진 전부이므로 세상을 더욱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에 헌신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이나 구원자보다 가족과 친구들을 더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 타인들을 올바르게 대하는 것과도 연관되어 있다. 이런 행위가 세상을 모두에게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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