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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888664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7
1부 그대는 내 영혼의 마지막 꿈이었음을
그래서 함께 간다 - 어바웃 슈미트[435] - 17
푸른 고독의 불꽃, 그 심연의 끝 - 그랑 블루[700] - 25
우리는 늘 함께 있었어 - 포레스트 검프[475] - 37
달과 영혼을 사랑하는 여성을 찾아 - 컬러 퍼플[475] - 47
이제, 보이나요? - 시티 라이트[355] - 61
2부 불멸의 시 속에서 시간과 나란히 걸어갈 때에
그대의 영혼을 보려거든 예술을 만나라! - 햄릿[405] - 73
나는 기억하지, 그 황량한 슬픔의 눈빛을 - 닥터 지바고[415] - 83
당신께 바치는 내 마지막 공물 - 아마데우스[455] - 95
진리와 사랑, 그 적막한 달팽이 걸음 - 간디[455] - 106
‘4월’에 봄비가 내리거든 - 벤허[475] - 118
3부 아름다움의 여름은 아직 죽지 않았기에
무심한 인연의 향기는 계절을 잊지 않는다 - 추억[350] - 131
그대 마음을 찌르는 빛을 만나거든 - 애니 홀[355] -143
여기, 우리가 서 있는 곳 - 카사블랑카[385] - 154
해가 비치건, 비가 내리건!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350] - 165
4부 밤새 뜬눈으로 잠들었던 새들도 일어나 노래하네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 꿈의 구장[390] - 179
이슬비에도 풀잎은 짙어지고 -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395] - 189
우리를 비추는 스크린, 그 공동체의 언어 - 금발이 너무해[355] - 201
북아메리카 땅이 전하는 말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400] - 213
누구에게나 기적은 이렇게 시작된다 - 크리스마스 캐럴[499] - 225
에필로그 - 236
감사의 말 - 240
부록 - 24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호킨스 박사가 제시한 의식 지도에 따르면 310에서 400사이는 ‘이해, 용서, 낙관’의 감정이 존재하는 지점이며, 400에서 600 사이는 ‘경외, 평온, 지복’의 감정이 존재하는 지점이다. 가령, 영적 실천행위 중에서 순전히 남들에게 친절을 베풀려는 목적만으로 행하는 사심 없는 선행의 의식지수는 350인데,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도 똑같은 350이다. 메카 순례의 의식지수가 390인데, 이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와 같다. 의식 수준 455의 영화 「간디」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문학과 초현실주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과 같은 수준에 속한다.
-<프롤로그>
설령 호킨스 박사와 의식 수준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도, 혹은 전혀 모르거나 아예 무관심하여도 괜찮다. 영화와 문학이라는 다정한 친구들과 함께 때론 공감하고 때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나 자신과 세상을 향해 기꺼이 스스로 내어 줄 수 있는 소소한 가치와 기쁨 그리고 뜻밖에 반가운 공감의 메시지를 얻는 이 작은 여정에 함께할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손 내밀어 본다.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