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필사의 힘 : 월드 클래식 포엠 라이팅북 시리즈 세트 - 전5권

필사의 힘 : 월드 클래식 포엠 라이팅북 시리즈 세트 - 전5권

김소월, 백석, 윤동주, 정지용, 한용운 (지은이)
  |  
미르북컴퍼니
2016-07-30
  |  
6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필사의 힘 : 월드 클래식 포엠 라이팅북 시리즈 세트 - 전5권

책 정보

· 제목 : 필사의 힘 : 월드 클래식 포엠 라이팅북 시리즈 세트 - 전5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9038075
· 쪽수 : 1408쪽

책 소개

미르북컴퍼니에서 출간한 한국의 대표적 시인들의 시집을 5권의 필사책으로 모았다. 한 명 한 명의 시인이 가진 독특한 문학세계와 개성 가득한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마음의 안정과 함께 글쓰기 실력 또한 몰라보게 늘어날 것이다.

목차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01. 윤동주처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따라쓰기

추천의 글
첫 장을 펼치며
이렇게 따라써 보세요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Q&A

서시

1
자화상 / 소년 / 눈 오는 지도 / 돌아와 보는 밤 / 병원 / 새로운 길 / 간판 없는 거리 / 테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 / 십자가 / 바람이 불어 / 슬픈 족속 / 눈 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2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 / 흐르는 거리 / 쉽게 쓰여진 시 / 봄

3
참회록 / 간 / 위로 / 팔복 / 못 자는 밤 / 달같이 / 고추밭 / 아우의 인상화 / 사랑의 전당 / 이적 / 비 오는 밤 / 산골물 / 유언 / 창 / 바다 / 비로봉 / 산협의 오후 / 명상 / 소낙비 / 한란계 / 풍경 / 달밤 / 장 / 밤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아침 / 빨래 / 꿈은 깨어지고 / 산림 / 이런 날 / 산상 / 양지쪽 / 닭 / 가슴 1 / 가슴 2 / 비둘기 / 황혼 / 남쪽 하늘 / 창공 / 거리에서 / 삶과 죽음 / 초 한 대

4
산울림 / 해바라기 얼굴 / 귀뚜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햇빛·바람 / 반딧불 / 둘 다 / 거짓부리 / 눈 / 참새 / 버선본 / 편지 / 봄 / 무얼 먹고 사나 / 굴뚝 / 햇비 / 빗자루 / 기왓장 내외 / 오줌싸개 지도 / 병아리 / 조개껍질 / 겨울

5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화원에 꽃이 핀다 / 종시

노트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02. 김소월처럼 【진달래꽃】 따라쓰기

추천의 글
첫 장을 펼치며
이렇게 따라 써 보세요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Q&A

님에게
먼후일 / 풀따기 / 바다 / 산 위에 / 옛이야기 / 님의 노래 / 실제(失題) / 님의 말씀 / 님에게 / 마른 강 두덕에서

봄밤
봄밤 / 밤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꿈꾼 그 옛날

두 사람
눈 오는 저녁 / 자주(紫朱) 구름 / 두 사람 / 못 잊어 / 닭소리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무주공산(無主空山)
꿈 / 맘 켕기는 날 / 하늘 끝 / 개아미 / 제비 / 부엉새 / 만리성(萬里城) / 수아(樹芽)

한때 한때
담배 / 실제(失題) / 어버이 / 부모 / 후살이 / 잊었던 맘 / 비단 안개 / 기억 / 애모 / 몹쓸 꿈 / 봄비 / 그를 꿈꾼 밤 / 여자의 냄새 / 분얼굴 / 서울 밤 / 아내 몸

반달
가을 아침에 / 가을 저녁에 / 반달

귀뚜라미
만나려는 심사 / 옛낯 / 깊이 믿던 심성(心誠) / 꿈 / 님과 벗 / 지연(紙鳶) / 오시는 눈 / 설움의 덩이 / 낙천(樂天) / 바람과 봄 / 눈 / 깊고 깊은 언약 / 붉은 조수(潮水) / 남의 나라 땅 / 천리만리(千里萬里) / 생과 사 / 고기잡이(漁人) / 귀뚜라미 / 달빛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불운에 우는 그대여 /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 밭 된다고 /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황촉불 / 훗길 / 부부 / 나의 집 / 새벽 / 구름

여름의 달밤(외 2편)
여름의 달밤 / 오는 봄 / 물마름

바리운 몸
바리운 몸 / 우리 집 / 들 돌이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 밭고랑 위에서 / 저녁때 / 합장 / 묵념 / 엄숙

고독
열락(悅樂) / 비난수하는 맘 / 찬 저녁 / 초혼 / 무덤

여수(旅愁)
여수 1 / 여수 2

진달래꽃
길 / 개여울의 노래 / 개여울 / 가는 길 / 왕십리 / 원앙침 / 무심(無心) / 산 / 진달래꽃 / 삭주구성(朔州龜城) / 널 / 춘향과 이도령 / 접동새 / 집 생각 / 산유화

꽃촉불 켜는 밤
꽃촉불 켜는 밤 / 부귀공명 / 추회(追懷) / 무신(無信)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희망 / 전망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꿈길

금잔디
금잔디 / 강촌 / 첫 치마 / 달맞이 / 엄마야 누나야

닭은 꼬끼오
닭은 꼬끼오

노트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03. 백석처럼 【사슴】 따라쓰기

추천의 글
첫 장을 펼치며
이렇게 따라 써 보세요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Q&A

얼럭소 새끼의 영각
가즈랑집 / 여우난골족(族) / 고방(庫房) / 모닥불 / 고야(古夜) / 오리 망아지 토끼

돌덜구의 물
초동일(初冬日) / 하답(夏畓) / 주막(酒幕) / 적경(寂境) / 미명계(未明界) / 성외(城外) / 추일산조(秋日山朝) / 광원(曠原) / 흰밤

노루
청시(靑枾) / 산(山)비 / 쓸쓸한 길 / 머루밤 / 여승(女僧) / 수라(修羅) / 비 / 노루

국수당 넘어
절간의 소 이야기 / 통영(統營) / 오금덩이라는 곳 / 시기(?崎)의 바다 / 정주성(定洲城) / 창의문 외(彰義門外) / 정문촌(旌門村) / 여우난골 / 삼방(三防)

노트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04. 정지용처럼 【정지용 시집】 따라쓰기

추천의 글
첫 장을 펼치며
이렇게 따라 써 보세요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Q&A

I
바다 1 / 바다 2 / 비로봉 / 홍역 / 비극 / 시계를 죽임 / 아침 / 바람 / 유리창 1 / 유리창 2 / 난초 / 촛불과 손 / 해협 / 다시 해협 / 지도 / 귀로

II
오월소식 / 이른 봄 아침 / 압천 / 석류 / 발열 / 향수 / 갑판 위 / 태극선 / 카페 프란스 / 슬픈 인상화 / 조약돌 / 피리 / 다알리아 / 홍춘 / 저녁 햇살 / 벚나무 열매 / 엽서에 쓴 글 / 선취 / 밤 / 슬픈 기차 / 황마차 / 새빨간 기관차 / 봄 / 호수 1 / 호수 2 / 호면 / 겨울 / 달 / 절정 / 풍랑몽 1 / 풍랑몽 2 / 말 1 / 말 2 / 바다 1 / 바다 2 / 바다 3 / 바다 4 / 바다 5 / 갈매기

III
해바라기 씨 / 지는 해 / 띠 / 산 넘어 저쪽 / 홍시 / 무서운 시계 / 삼월삼질날 / 딸레 / 산소 / 종달새 / 병 / 할아버지 / 말 / 산에서 온 새 / 바람 / 별똥 / 기차 / 고향 / 산에 색시 들녘 사내 / 내 맘에 맞는 이 / 무어래요 / 숨기 내기 / 비둘기

IV
불사조 / 나무 / 은혜 / 별 / 임종 / 갈릴리 바다 / 그의 반 / 다른 하늘 / 또 하나 다른 태양

V
밤 / 램프

노트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05. 한용운처럼 【님의 침묵】 따라쓰기

추천의 글
첫 장을 펼치며
이렇게 따라 써 보세요
월드 클래식 포엠 라이팅북 Q&A

님의 침묵 / 이별은 미(美)의 창조 / 알 수 없어요 / 나는 잊고자 / 가지 마셔요 / 고적한 밤 / 나의 길 / 꿈 깨고서 / 예술가 / 이별 / 길이 막혀 / 자유정조 / 하나가 되어 주셔요 / 나룻배와 행인 / 차라리 / 나의 노래 / 당신이 아니더면 / 잠없는 꿈 / 생명 / 사랑의 측량 / 진주(眞珠) / 슬픔의 삼매(三昧) / 의심하지 마셔요 / 당신은 / 행복 / 착인(錯認) / 밤은 고요하고 / 사랑의 존재 / 꿈과 근심 / 포도주 / 비방 / “?” / 님의 손길 / 해당화 / 당신을 보았습니다 / 복종 / 참아주셔요 / 어느 것이 참이냐 / 정천한해(情天恨海) / 첫 키스 / 선사의 설법 / 그를 보내며 / 금강산 / 님의 얼굴 / 심은 버들 /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참말인가요 / 꽃이 먼저 알아 / 찬송 /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 후회 / 사랑하는 까닭 / 당신의 편지 / 거짓 이별 / 꿈이라면 / 달을 보며 / 인과율 / 잠꼬대 / 계월향에게 / 만족 / 반비례 / 눈물 / 어디라도 /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최초의 님 / 두견새 / 나의 꿈 / 우는 때 / 타고르의 〈GAROENISTO〉 시를 읽고 / 수(繡)의 비밀 / 사랑의 불 / ‘사랑’을 사랑하여요 / 버리지 아니하면 / 당신 가신 때 / 요술 / 당신의 마음 / 여름밤이 길어요 / 명상 / 칠석(七夕) / 생(生)의 예술 / 꽃싸움 / 거문고 탈 때 / 오셔요 / 쾌락 / 고대 / 사랑의 끝판 / 독자에게

노트

저자소개

김소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향이 평안북도 정주이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생활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전기적 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회고담이나 신문 잡지에 난 관련 기사를 통해 그의 생애를 재구해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월의 본명은 정식(廷湜)으로 1902년 음력 8월 6일(양력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외가에서 태어났다. 남산학교를 졸업하고 14세 때 세 살 연상인 홍실단(원명은 홍상일)과 결혼했으며 상급 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3년간 농사일을 거들었다.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1917년 오산학교 중학부에 입학해 수학하던 중 은사인 김억을 만나 시를 쓰게 되었다. 오산학교를 다니던 1919년 3월 3·1운동이 일어나자 동급생들과 함께 만세 운동에 참여해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오산학교도 임시 폐교되었다. 1920년 스승인 김억의 주선으로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의 시를 소월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다. 이때 발표한 작품은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춘강(春崗)> 등 다섯 편이고 그 후 ≪학생계≫, ≪동아일보≫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나 소월은 이 초기의 작품들을 시집에 수록하지 않았다. 소월은 오산학교에 이어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 서울로 이주해 1922년 4월에 배재고등보통학교 4학년으로 편입했다. 1923년 3월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상과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나 학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고 9월 간토대지진이 일어나자 10월에 고향 정주로 돌아왔다. 1924년에 김동인, 이광수, 김억, 주요한, 김찬영, 전영택, 오천석 등과 함께 ≪영대≫의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1925년 12월 26일 자로 시집 ≪진달래꽃≫을 간행했다. ≪진달래꽃≫은 상당히 판매가 되었는지 발행처는 같은 매문사로 되어 있지만 총판이 ‘중앙서림’으로 되어 있는 것과 ‘한성도서주식회사’로 되어 있는 것의 두 판본이 유통되었고 그 원본이 각기 현재 전해지고 있다. 1924년 이후에는 그의 처가가 있는 평안북도 구성군 남시로 이주해 생활했으며 1926년 8월부터 동아일보 지국 일을 맡아 본 것으로 되어 있다. 이후 1년에 한두 편씩 작품을 발표했고 1932년과 1933년에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1934년에 다시 몇 편의 시를 발표했으나 그의 생활은 극도로 피폐해졌던 것 같다. 지국 경영은 일찍이 작파해 남에게 넘겼고 시대와 자신의 삶에 대한 울분이 겹쳐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아내에게 살아 봐야 낙이 없으니 같이 죽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1934년 12월 23일 밤에도 술에 취해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남편이 괴로워하는 소리를 잠결에 듣고 불을 켜 보니 아편 덩어리를 입가에 흘린 채 죽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으로 소월의 사망 일자를 1934년 12월 24일 아침으로 보고 있다. 소월의 사망이 알려지자 12월 30일 자로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사망 관련 기사가 실리고 1935년 1월에 서울 종로 백합원에서 소월 추모회가 개최되었다. 여기서 김억은 소월에 대한 추모사를 낭독하고 그것을 ≪조선중앙일보≫(1935. 1. 22~26)에 <요절한 박행의 시인 김소월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1939년 12월 김억이 소월의 시를 선정하고 다시 편찬해 박문출판사에서 ≪소월시초≫를 출간했다.
펼치기
백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白石, 1912~1996)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 백석은, 191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학교와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 학원 영어사범과를 졸업했다. 1934년 조선일보사에 입사했고, 1935년 『조광』 창간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8월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함흥 영생고보 영어교사, 『여성』지 편집 주간, 만주국 국무원 경제부 직원, 만주 안둥 세관 직원 등으로 일하면서 시를 썼다. 1945년 해방을 맞아 고향 정주로 돌아왔고, 1947년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외국문학분과 위원이 되어 이때부터 러시아 문학 번역에 매진했다. 이 외에 조선작가동맹 기관지 『문학신문』 편집위원, 『아동문학』과 『조쏘문화』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1957년 발표한 일련의 동시로 격렬한 비판을 받게 되면서 이후 창작과 번역 등 대부분의 문학적 활동을 중단했다. 1959년 양강도 삼수군 관평리의 국영협동조합 축산반에서 양을 치는 일을 맡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시 창작을 지도하고 농촌 체험을 담은 시들을 발표했으나, 1962년 북한 문화계에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창작 활동을 접었다. 1996년 삼수군 관평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시집으로 『사슴』(1936)이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 「여우난골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등이 있다. 북한에서 나즘 히크메트의 시 외에도 푸슈킨, 레르몬토프, 이사콥스키, 니콜라이 티호노프, 드미트리 굴리아 등의 시를 옮겼다.
펼치기
윤동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12월 30일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8~1930년(12세~14세) 급우들과 함께 《새명동》이라는 잡지를 만들었다. 1931년(15세) 3월 15일, 명동소학교를 졸업했다. 1932년(16세)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쓰다. 이는 오늘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20세)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 광명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 간도 연길에서 발행되던 《카톨릭 소년》 11월호에 동시 「병아리」, 12월호에 「빗자루」를 윤동주란 이름으로 발표했다. 1938년(22세) 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4월 9일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다. 1939년(23세) 산문 「달을 쏘다」, 시 「유언」을 발표했다. 1941년(25세)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77부 한정판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43년(27세)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고 작품, 일기가 압수되었다. 1944년(28세)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1945년(29세) 해방되기 여섯 달 전, 2월 16일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펼치기
정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관은 연일(延日), 충청북도 옥천(沃川) 출신으로 아명(兒名)은 태몽에서 유래된 지용(池龍)이고 세례명은 프란시스코[方濟角]이다. 고향에서 초등 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휘문고등보통학교에서 중등 과정을 이수했다. 그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에 있는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시단 활동은 김영랑과 박용철을 만나 시문학 동인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화된다. 물론 그 이전에도 휘문고등보통학교 학생 시절에 요람동인(搖籃同人)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일본의 유학 시절 『학조』, 『조선지광』, 『문예시대』 등과 교토의 도시샤대학 내 동인지 『가(街)』와 일본시지 『근대풍경(近代風景)』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였다. 이런 작품 활동이 박용철과 김영랑의 관심을 끌게 되어 그들과 함께 시문학동인을 결성하게 되었다. 첫 시집이 간행되자 문단의 반향은 대단했고, 정지용을 모방하는 신인들이 많아 ‘지용의 에피고넨(아류자)’이 형성되어 그것을 경계하기도 했다. 아무튼 그의 이런 시적 재능과 활발한 시작 활동을 기반으로 상허 이태준과 함께 『문장(文章)』 지의 시부문의 고선위원이 되어 많은 역량 있는 신인을 배출하기도 했다. 유작으로는 『정지용시집』(1935), 『백록담(白鹿潭)』(1941) 등 두 권의 시집과 『문학독본(文學讀本)』(1948), 『산문(散文)』(1949) 등 두 권의 산문집이 있다.
펼치기
한용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한응준과 온양 방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이다.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한 뒤, 향리에서 훈장으로 학동을 가르치는 한편 부친으로부터 때때로 의인들의 기개와 사상을 전해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 기울어 가는 국운 속에서 홍주에서 전개되었던 동학농민전쟁과 의병운동을 목격하면서 집을 나서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설악산 오세암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불교의 기초지식을 섭렵하면서 수도하다가 다른 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노령 시베리아 등지를 여행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 1905년 다시 설악산 백담사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10년 당시 모순과 부패가 만연하던 한국불교의 상황을 개탄하면서 개혁방안을 제시한 실천적 지침서인 《조선불교유신론》을 백담사에서 탈고하였고, 그것을 1913년 발간함으로써 불교계에 일대 혁신운동을 일으켰다. 1914년 4월에는 고려대장경을 독파하고 《불교대전》을 간행하였으며, 1918년에는 본격적인 불교잡지 <유심(惟心)>을 발간하였다. 1919년 천도교, 기독교, 불교계 등 종교계를 중심으로 추진된 3.1운동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불교계측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일도 맡았다. 1919년 7월 10일에는 경성지방법원 검사장의 요구로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이란 논설을 집필하여 명쾌한 논리로 조선독립의 정당성을 설파하였다. 3.1운동 때문에 감옥에 갔다가 석방된 뒤에도 전국적으로 확산된 물산장려운동을 지원하고, 민족경제의 육성과 민족교육을 위한 사립대학 건립운동에 앞장섰다.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출정 반대운동 등을 펴기도 했다. 1944년 6월 29일 그토록 그리던 조국광복과 민족독립을 눈앞에 두고 입적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뜻으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