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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봉 전집 6 : 별들의 고향

김말봉 전집 6 : 별들의 고향

김말봉 (지은이), 진선영 (엮은이)
  |  
소명출판
2016-10-25
  |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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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봉 전집 6 : 별들의 고향

책 정보

· 제목 : 김말봉 전집 6 : 별들의 고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59051159
· 쪽수 : 496쪽

책 소개

식민지를 대표할 만한 대중소설가 김말봉이 한국전쟁기에 발표한 <별들의 고향>. 1947년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날로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과정, 한국전쟁, 피난 등 한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4년을 기록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별들의 고향
갈빗대
화살
제일의 탈피(脫皮)
목적과 수단
피와 불과
제이 탈피(第二脫皮)
평행선
땅을 밟고
등비급수(等比級數)
건국제일장(建國第一章)
사랑의 판정
사랑과 방법과
더 큰 사랑
봄의 전율
6ㆍ25
목숨
9․28
민족의 에레지

부록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작품 연보
참고 문헌

저자소개

김말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1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 정신여학교를 거쳐 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7년 귀국한 후 《중외일보》 기자로 재직하였으며, 1932년 김보옥이라는 필명으로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망명녀」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단편 「고행」「편지」 등을 발표하고 1935년 《동아일보》에 첫 장편 『밀림』을 연재했다. 1937년 《조선일보》에 연재한 장편 『찔레꽃』이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 작가가 되었다. 공창 폐지 운동에 앞장서고 박애원을 경영하는 등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57년 한국 최초의 여성 장로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문학가협회 대표위원을 지냈다. 『화려한 지옥』 『푸른 날개』 『생명』 『화관의 계절』 등 많은 장편소설을 연재, 발표했다. 1961년 2월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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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영 (엮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박사. 1974년 강릉에서 출생하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대중연애서사의 이데올로기와 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대중문학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잊히고 왜곡된 작가와 작품의 발굴에 매진하고 있으며 젠더, 번역 등으로 연구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유진오 소설의 여성 이미지 연구」, 「마조히즘 연구」, 「부부 역할론과 신가정 윤리의 탄생」, 「추문의 데마고기화, 수사학에서 정치학으로」, 「김광주 초기소설의 디아스포라 글쓰기 연구」 등이 있고, 저서로는 『최인욱 소설 선집』(현대문학), 『한국 대중연애서사의 이데올로기와 미학』(소명출판), 『송계월 전집』 1ㆍ2(역락), 『한국 베스트셀러 여성작가의 러브스토리 코드』(이화여대 출판문화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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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 없어 그냥 쏘아라…….” 갑자기 국진은 두 손을 높이 들고 “대한민국 만세.” 하고 방이 떠나갈 듯이 외쳤다. 이 소리는 그의 폐부에서 전신에서 마지막으로 쏟아 놓는 참된 외침이었다. 경진의 눈썹이 꼿꼿이 일어섰다. 그의 권총을 들었던 손가락이 움직이자 “탕!” 하는 소리가 났다. 국진은 두 번째로 외친 소리가 “대한민국 만…….” 까지 발음을 하고 그의 상반신이 몇 번 비틀거렸다. 경진의 권총뿌리가 다시 국진의 가슴을 향할 때다. 봉희가 비조같이 아니 번개같이 국진의 앞을 막아섰다.


“하나님 하나님 저의 패역한 죄를 사하소서. 지금 이 시각에 당신이 하시려면 구원이 있을 줄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음 주소서. 전능의 구주여…….” 창열의 이마에서 콧등에서 가는 땀이 모여 구슬같이 맺히었다. “전능의 신이여 구해 주소서 구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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