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59053429
· 쪽수 : 297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차례
1. 소설
성좌(星座)는 부른다
「성좌는 부른다」 연재 예고
낙엽과 함께
이십 일간
「이십 일간」 연재정보
2. 수필
미혼인 젊은 남녀들에게
[고故 러취 군정장관 추억] 러취 군정장관을 추모하며
새 시대의 남녀 정조관(貞操觀)
나의 여학생 시절
[여권의 확립 : 도덕적 견지] 새 술은 새 부대에
양(兩) 여사(女史)와 나의 아라비안 인사
3. 칼럼
내가 하고 있는 일
희망원(希望園)의 사명
[본보에 보내는 각계 축사] 진정한 대변자 되라
유곽(遊廓)의 존재는 과연 사회적 죄악이냐?
[공창폐지와 각계 여론] 시기는 늦었으나 실천화에 목적
희망원 준비의 사회가 냉정
[공창폐지 일년특집] 공창폐지와 그 후 일 개년(個年)
공창폐지와 그 후의 대책
여성과 문예
신남녀동등론(新男女同等論)
4. 해방기 김말봉 관련 신문, 잡지 기사
폐업공창구제연맹을 결성
갱생의 길로 인도
입의(立議)에 공창제 폐지 건의
공창폐지 강연 성황
창기 구호에 희망원에서 활동
새해의 함께 햇빛 보게 될 공창굴의 색시들은
농중조(籠中鳥)들 자유의 하늘 아래로!
‘오늘 폐창 운동에 수고 많았소’ 김말봉 씨께 여성단체서 감사
현역여인군의 프로필, 김말봉 씨 공창폐지연맹 위원장
최근의 여류작품 김, 장, 임 삼 씨의 근작에 대하여245
부록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작품 연보
참고 문헌
책속에서
술과 담배와 미녀와 장기와 바둑과 마작과 가지가지 스포츠가 남성에게 절대 필요하다면 여성에게도 그것을 주도록 하라. 만약에 여성에게 도저히 그것을 줄 수 없다면 남성에게서도 그것을 걷어 들여라. 허나 이러한 괴변으로 이상의 말을 반박할 이도 있을지 모른다. 여성에게도 물론 오락은 필요하다. 그러나 남성이 즐기는 술이나 담배 등속(等屬)과는 달리 여성의 생리와 취미에 맞는 다른 오락이 있을 것이다.
그 말도 좋다.
그러면 그 다르단 오락을 주고 보아라. 수많은 여성은 그것을 바라고 기다릴 것이다.
―[신남녀동등론(新男女同等論)], [김말봉 전집]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