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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첫 5,000년의 역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

(인류학자가 고쳐 쓴 경제의 역사)

데이비드 그레이버 (지은이), 정명진 (옮긴이)
부글북스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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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첫 5,000년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채, 첫 5,000년의 역사 (인류학자가 고쳐 쓴 경제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59201363
· 쪽수 : 704쪽
· 출판일 : 2021-02-20

책 소개

국가 부채뿐만 아니라 개인 부채도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금의 우리 현실에 꼭 필요한 책이다. 적어도 부채란 것이 무엇인지, 근본부터 생각하게 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그 역할이 확인되는 책이다.

목차

제1장 도덕적 혼란에 대하여
제2장 물물 교환이라는 신화
제3장 원초적인 부채
제4장 잔인성과 속죄
제5장 경제적 관계들의 도덕적 근거에 관한 짧은 논문
제6장 섹스와 죽음과의 게임
제7장 명예와 체면 손상, 또는 현대 문명의 토대에 대하여
제8장 신용과 금괴, 그리고 역사의 순환
제9장 축의 시대(B.C. 800-A.D. 600)
제10장 중세(A.D. 600-A.D. 1450)
제11장 자본주의 제국 시대(1450-1971)
제12장 1971-아직 확정되지 않은 무언가의 시작

저자소개

데이비드 그레이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류학자. 1961년 뉴욕의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 마다가스카르에서의 현장 연구로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까지 예일대학교에서 가르쳤으나, 그의 대담한 사회 비판과 실천적 행동에 반감을 품은 학교 측으로부터 해고당한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2013년부터 런던정경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월가를 점령하라’를 비롯한 세계정의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했으며, 고고학과 인류학을 도구 삼아 자본주의와 국가 너머의 삶을 상상하고 새로운 삶과 관계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2020년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남으로써《해적 계몽주의》가 그의 마지막 유작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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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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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사회가 진정으로 얼마나 평등한 사회인지를 판단할 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하나 있다. 겉으로 보기에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단순히 재분배의 도구가 되고 있는지, 아니면 지위를 이용해서 부를 챙기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시장들은 실존하지 않는다. 시장들은 수학적 모델들일 뿐이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동기와 똑같은 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똑같이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는 교환에 가담하는 그런 독립적인 세계를 상상함에 따라 창조된 수학적 모델일 뿐인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현실은 언제나 더 복잡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그들은 수학적 모델을 창조하기 위해선 세상을 다소 만화처럼 그려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여기에 잘못이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일부 사람들(경제학자들일 때가 종종 있다)이 시장의 명령을 무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할 때, 거기서 문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는 관료주의적 개입을, 특히 독점과 규제를 ‘시장’에 대한 국가의 제한으로 보는 데 익숙해 있다. 당연히 시장을 저절로 탄생한 준(準)자연적인 현상으로, 정부를 시장을 짓누르거나 빨아먹는 일 외에 다른 역할이 없는 조직으로 보는 편견 때문이다. 이런 시각은 잘못되었다. 중국이 놀라운 예를 제시하고 있다. … 중국에서는 상업적 이익은 노동에 대한 보상으로만 정당한 것으로 여겨졌다. 말하자면, 상인들이 재화를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시키고 받는 대가만 정당했다는 뜻이다. 투기의 과실은 절대로 정당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이것은 중국이 실제로 친(親)시장, 반(反)자본주의 정책을 취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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