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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초코 좀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59258459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4-03-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59258459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4-03-28
책 소개
『재와 물거품』 『해저도시 타코야키』의 떠오르는 작가 김청귤의 그로테스크한 상상력 한 줌 섞인 청춘 로맨스. 죽었던 사람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도 심장이 멈췄다! 초콜릿 코팅을 하지 않으면 내 살갗이 찢어질 거라고?
목차
초코 좀비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추우면 나뭇잎을 떨어뜨리는 나무와 반대로, 좀비는 날이 너무 더우면 살이 부서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손상된 부위가 더 커졌다. 다행히 날이 추워지면 이 괴사 아닌 괴사는 아주 천천히 진행되었다. 얼굴 부분이 손상되는 건 극히 드문 경우라 몸만 잘 가리면 일상생활이 가능했다.
그러니까 인간이든 좀비든 학교나 회사에 다니거나 취업 준비나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뜻이었다. 물론 좀비라서 식품 관련 일은 못 하고, 너무 무거운 물건도 못 들고, 더울 때도 일을 못하지만 말이다. 대신 좀비이기 때문에 잠을 안 자도 되고 통증도 없고 병에 걸리지도 않았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초콜릿이 잘 녹지 않고 움직일 때도 쉽게 부서지지 않을 수 있는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수호수가 나타난 후로 좀비 현상이 발생했으니 수호수에 답이 있는 건 아닐까? 누군가가 떠올린 질문에 수호수에서 발견된, 지구에는 없는 성분들을 초콜릿과 결합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섭취가능한 초콜릿보다 녹는점이 높고, 관절에 바르고 접을 때 부서지는 게 아니라 수축과 팽창을 하며 코팅 상태를 유지하는 좀비 전용 초콜릿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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