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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59290367
· 쪽수 : 242쪽
· 출판일 : 2020-04-03
책 소개
목차
PART 1.
내 마음의 온도를 느껴보세요
• 내 마음, 지금 안녕인가요? (상처는 마음을 얼린다)
• 내 마음의 힘은 어디에서 올까? (마음의 작동비밀)
• 보이는 나, 보이지 않는 나 (내 안의 나 알아차리기)
• 내 마음의 봄 ‘마음코트’를 아세요? (마음을 끌어가는 세 가지 필터)
• 내 마음의 봄 ‘마음코트’를 만나요 (마음에 끌려가는 삶에서, 끌어가는 삶으로)
• 내 마음의 봄 ‘마음코트’가 주는 힘 (불완전한 나로 당당히 살기)
• ‘마음코트’로 내 마음을 토닥토닥 안아주세요 (자존감의 3단계 발달)
PART 2.
내 마음을 안아줄 선물 하나, ‘공감 돋보기’
• 내 마음을 안아줄 선물 하나, ‘공감 돋보기’
• 소진공감┃마음도 몸도 쉬고 싶어요
• 소통공감┃아픈 내 마음, 나눌 사람이 없어요
• 불안공감┃사랑하고 싶은데 두려워요
• 역할공감┃내 역할이 너무 많아 지쳤어요
• 시간공감┃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삶, 힘들어요
PART 3.
내 마음을 보여줄 선물 하나, ‘살핌 망원경’
내 몸 살핌
• 몸에서 마음이 쉬어요
• 몸이 거는 말을 관찰하기
내 생각 살핌
• 사실과 해석을 알면 덜 아파요
• 내 마음의 무늬, 심리도식을 봐요
내 감정 살핌
• 내 감정은 다 이유가 있어요
• 내 안의 소중한 아이를 안아줘요
• 나의 심리적 관계 패턴을 만나줘요
내 에너지 살핌
• 사랑에너지를 관찰해요.
• 에너지 일치에 답이 있어요
PART 4.
내 마음을 녹일 선물 하나, ‘무지개 안경’
• 매일 존재감을 경험하고 있나요?
• 내 삶에 내가 존재감을 선물합니다.
• 존재감 너머 내 삶의 내러티브 대본
• 내 삶의 존재 의미를 찾아요
• 나만의 단 한사람이 있나요?
• 무의식에 있는 나를 바꿀 수 있어요 (기법1. 셀프겐샤이)
• 내 영혼의 셀프 만트라를 만들어요 (기법2. 셀프만트라)
• 내 인생의 8:2 법칙을 안다면 (기법3. 8대2 법칙)
• 나만의 내러티브 스토리 (기법4. 에우다이모니아)
• 나로 사는 삶, 위대한 스토리 듀어! (기법5. 스토리 아바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보이는 나, 보이지 않는 나
왜 어떤 사람은 작은 어려움에 바로 무너져 내리고,
어떤 사람은 큰 어려움에도 바로 벌떡 일어날까요?
우리 삶이 힘들수록,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어요.
열매 없는 날, 실수, 실패하는 날 더 커지는 불안, 두려움...
그 때 나는 내 마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보세요.
그런 날 일수록 나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이끌어가나요?
그런 날 일수록 나는, 내 마음을 차갑게 더 얼리고 이끌려가나요?
내 마음의 주인이 나입니까?
내 마음의 주인이 마음입니까?
어떤 내가 진짜 나일까요?
우리 삶이 한 그루 나무라고 생각해 봐요,
나무의 뿌리는 보이지 않지만 내 생명을 이어가게 하고,
나무의 열매는 보이는 내 역할의 결과입니다.
‘존재’의 힘은 땅속에 있어 보이지 않아도
늘 살아있는 나무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나무는 봄, 여름, 가을을 지나 열매를 맺기도 하지만
다시 겨울이 되면 열매 없는 시간을 살아야 해요.
우리는 4계절은 받아들이면서 삶의 4계절은 서로 숨겨요.
봄, 여름, 가을일 때만 열매로 나를 드러내고
겨울 오면 보여줄 것 없어 슬퍼하며, 홀로 떨고 있어요.
눈 쌓인 땅 밑에 새싹이 숨 쉬고 있음을 믿지 않기에
겨울이 인생의 실패, 불완전한 나라고 믿기에
보이는 열매만이 나라고 믿기에
열매 없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힘겨워 해요.
열매 없이 잎사귀만으로 산을 지키는 수많은 나무들도 있어요.
어떤 나무는 비바람에 앙상한 가지만으로도 산을 지키고
어떤 나무는 뿌리가 반쯤 뽑혔어도, 다시 뿌리 내리며 산을 지켜요.
보이는 나의 역할, 결과물, 행동, 능력이 나라 믿으니
실수, 실패, 불완전함이 수치스러워요.
누가 알까봐 감추려 하다 보니
더 불안해지고, 더 외로워요.
무시 당할까봐, 공격 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래요.
내 존재 가치까지 무너졌다고 느껴서 그래요.
인생의 겨울이 와도 내 존재가치는 변치 않고,
내 삶의 뿌리도 여전히 단단하게 살아 있어요.
내 존재 가치는 내 능력 가치와 별개로 늘 그 자리에 있어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죽는 순간까지
한 그루 나무가 산 구석을 지키며 묵묵히 살아 있는 것처럼.
살아 있는 나무는 뿌리를 이미 가지고 있어요.
살아 있음만으로도 충분히 존재 가치가 있어요.
살아 있기만 해도 나는 누군가의 한 세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