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비트겐슈타인 철학일기

비트겐슈타인 철학일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은이), 변영진 (옮긴이)
책세상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비트겐슈타인 철학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트겐슈타인 철학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러셀/비트겐슈타인
· ISBN : 979115931038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12-05

책 소개

비트겐슈타인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1914년 8월 22일부터 1917년 1월 10일까지 전장에서 기록한 일기 중에서 그의 내밀한 사유를 드러내주는 사적인 기록이다. <논리­철학 논고>가 완성되기까지 사유를 세밀하게 다듬어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비트겐슈타인 1914 … 9
철학일기 1915 … 93
1916 … 172
1917 … 217

옮긴이의 글 … 221

저자소개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영미철학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로 꼽힌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러셀에게 논리학을 배웠고 같은 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전쟁터에서 완성된 《논리-철학 논고》는 논리실증주의의 사상적 모태가 되었고, 유작 《철학적 탐구》는 일상언어학파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 외 저작으로는 《청색 책·갈색 책》, 《수학의 기초에 관한 고찰》, 《철학적 소견들》, 《쪽지》, 《철학적 문법》, 《확실성에 관하여》, 《심리학의 철학에 관한 소견들 I, Ⅱ》, 《문화와 가치》 등이 있다. 또한 그의 제자들이 기록한 강의록들로 《미학·심리학·종교적 믿음에 관한 강의와 대화》, 《수학의 기초에 관한 강의》, 《철학적 심리학에 관한 강의》 등이 있다.
펼치기
변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지겐(Siegen) 대학교에서 “Die Logik der Sprache und das Hauptproblem der Philosophie beim fruhen Wittgenstein(전기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논리와 철학의 근본문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근대 윤리학과 언어철학이다. 논문으로 「흄의 행복과 화가의 윤리학」, 「스피노자의 이성주의 윤리와 자유: 칸트의 사상과 연관하여」, 「비트겐슈타인과 윤리」 등이 있다. 그리고 역서로 『비트겐슈타인 철학일기』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1914. 10. 15.
고요한 밤이다. 이제 열흘에 한 번 정도 자위를 한다. 실제 글을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보다 더 많은 연구를 한다; 9시에 잠자리에 들고 6시에 기상한다. 지금 사령관과는 전에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는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다. 나는 온종일 산도미에Sandomierz 시에 있었다. 아마도 밤마다 여기에 머물러야 할 것이다. 매우 많은 연구를 했지만 확신은 없다. 마치 정답 거의 바로 앞에 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1914. 10. 19.
명제들에 의한 세계의 묘사는 오직 지칭된 것이 그 자신의 고유한 기호가 아니라는 사실에 의해 가능하다! 적용.
동어반복의 이론을 통해서 “어떻게 순수수학이 가능한가”라는 칸트의 질문에 대한 해명!
세계의 구조는 어떠한 이름의 명명함 없이도 기술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 [참조 5.526.]

1915. 1. 22.
나의 모든 과제는 명제의 본질을 설명하는 것에 있다.
다시 말해, 명제의 그림인 모든 사실들의 본질을 알리는 것이다.
모든 존재의 본질을 알리는 것(그리고 여기서 있음이란 존재를 말하지 않는다─만약 그렇다면 무의미해질 것이다).

1915. 6. 1.
내가 쓰고 있는 모든 것들을 둘러싼 큰 문제점은: 선험적인 세계의 질서가 있느냐는 것이다. 만약 그러하다면 그 점은 무엇과 관계있는가?
안개 속을 들여다보면서 목표는 이미 가까워졌다고 믿을 수 있다. 하지만 안개는 흩어지고 목표는 여전히 시야에 나타나지 않는다!

1916. 5. 9.
연구를 위한 충분한 시간과 평온을 가질 수 있다면…
내 연구는 꿈쩍도 안 하고 있다. 내 연구 주제는 나 자신과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다. 죽음은 비로소 삶에 의지를 부여한다.

1916. 6. 11.
신과 삶의 목적에 대해 나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나는 이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마치 내 눈이 내 눈의 시야 속에 있듯 나는 세계에 있는 것을.
우리가 세계의 의미라 명명하는 무언가는 세계에서 문제적이라는 의미가 세계 안이 아니고 세계 밖에 있다는 것을. [참조. 6.41.]
삶이 세계라는 것을. [참조 5621.]

1917. 1. 10.
자살이 허락된다면 모든 것이 허락된다.
어떤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자살은 허락되지 않는다.
이것은 윤리학의 본질에 빛을 비추어준다. 왜냐하면 자살은 근본적인 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조사할 때 그것은 증기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수은 증기를 조사할 때와 같다.
자살은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닌 것인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5931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