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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천재

맛의 천재

(이탈리아, 맛의 역사를 쓰다)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 (지은이), 윤병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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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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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천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맛의 천재 (이탈리아, 맛의 역사를 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59310638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16-06-20

책 소개

우리에게 익숙한 이탈리아 음식들의 기원과 역사를 밝히고, 이탈리아 기업가들이 어떻게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발휘해 이 음식들을 세계에 퍼뜨려왔는지,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다양한 역사 에피소드들이 옴니버스 영화처럼 쉼없이 펼쳐진다.

목차

추천의 말
이탈리아의 맛을 이해하는 17가지 방법:
가짜 모짜렐라에서 티라미수 원조 논쟁까지_박찬일(셰프)
1. 피자나 한 판 할까?
2. 식탁 위의 르네상스와 포크
3. 대서양을 건너 달나라에 간 스파게티
4. 마케로니가 아니면 차라리 죽음을 달라
5. 상추밭에서 죽은 아도니스와 샐러드
6. 종교회의에 참석한 돼지 넓적다리 프로슈토
7. 효모와 설탕의 기적, 판도로와 파네토네
8. 신대륙에서 온 신의 곡식 옥수수와 폴렌타
9. 수도사들의 물소와 모짜렐라 치즈
10. 아랍 음료 ‘카베’가 에스프레소가 되기까지
11. 탄산 와인 프로세코의 고향 찾아 삼만리
12. 전통 발사믹 식초의 숙성 기간은 최소 12년
13. 팔레티 후작 부인과 ‘왕들의 와인’ 바롤로
14. 헤밍웨이의 단골집에서 태어난 카르파초
15.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이 탄생시킨 누텔라
16. 칵테일계의 슈퍼스타 스프리츠
17. 기운을 끌어올리는 디저트 티라미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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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에 베네치아에서 태어났다. 베네치아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신문기자로서 구 유고슬라비아 사태를 보도하기 위해 발칸 반도의 전 지역에서 취재 활동을 했다. 이탈리아 시사 주간지 《Diario》에서 10년 동안 외신부 부장으로 일했으며, 현재 역사 잡지 《Focus Storia》에서 일하는 한편 경제 일간지 ?Il Sole 24 Ore?에서 음식 문화 소식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 《비스 섬의 사자: 달마티아 여행》(2003), 《베네치아의 운송수단: 곤돌라의 역사》(2008), 《피아베: 성스러운 강의 연대기》(2010), 《1687년 아테네: 베네치아, 오스만제국과 파르테논 신전의 파괴》(2011), 《책공장 베네치아: 16세기 책의 혁명과 지식의 탄생》(2012), 《돈의 발명: 유럽의 금고 이탈리아, 금융의 역사를 쓰다》(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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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을 공부했고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대학에서 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밀레니엄을 전후로 20여 년 남짓 피렌체에 머무르며 이탈리아의 깊고 넓은 지적 전통을 탐색했다. 귀국 후 이탈리아의 인문학과 철학 저서들을 한국어로 옮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조르조 아감벤의 『내가 보고 듣고 깨달은 것들』,『내용 없는 인간』, 『불과 글』, 『행간』, 움베르토 에코 편저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3』, 로베르토 에스포지토의 『코무니타스』, 『임무니타스』 등이 있다. 대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가브리엘 단눈치오의 『무고한 존재』를 한국어로, 이승우의 『식물들의 사생활』을 이탈리아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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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짜렐라는 생으로 먹거나 피자에 얹어 먹는 것이 보통이지만 또 하나의 전통적인 요리 방식이 있다. 흔히 ‘마차 탄’ 모짜렐라라고 부르는 요리인데, 치즈 한 조각을?기호에 따라 소금에 절인 정어리를 곁들여?두 쪽의 식빵 사이에 넣고 겉에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튀긴다. (…) 〈자전거 도둑〉에서 주인공인 아버지가 아들 브루노를 로마의 한 음식점으로 데려간다. 브루노는 옆 테이블에 옷을 아주 잘 차려입은 한 소년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그 부잣집 소년은 “마차 탄 모짜렐라를 입에 물고 귀찮다는 듯이 브루노를 노려본다”. 이어서 마차 탄 모짜렐라를 주문한 브루노는 잘난 척하는 옆자리의 소년에게 뭔가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모짜렐라를 길게 늘어뜨린다. ( ‘9. 수도사들의 물소와 모짜렐라 치즈’에서)


당연히 아주 신선한 고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포를 뜰 때에는 마치 프로슈토를 잘라낼 때처럼 아주 얇게 썰어야 한다. 거기에 약간의 소스를 가미하면 카르파초가 된다. 이 요리의 비밀은 모든 것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 즉 아이가 태어났을 때처럼 벌거벗은 상태에 있다. ( ‘14. 헤밍웨이의 단골집에서 태어난 카르파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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