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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

요하네스 부체 (지은이), 이기흥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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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9115931387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9-11-05

책 소개

독일의 실천 철학가인 요하네스 부체는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영혼’에 대해 소홀히 취급하는지를 꼬집는다. 저자는 소원과 현실 사이, 절망과 쾌락 사이를 줄기차게 오락가락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영혼의 평화에 이르는 길을 모색한다.

목차

머리말 - 먹고사는 일은 잠시 접어두고 생각 좀 해봅시다

1장 닦달당하는 영혼
나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것
“잠깐이라도 세상을 구할 수 있으려면”
내 삶을 “전문가”에게 맡긴다?

2장 영혼안정제 :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정신의학’
에피쿠로스의 명제에 대하여
첫째 명제 : 신은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둘째 명제 : 죽음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셋째 명제 : 좋은 것은 쉽게 얻을 수 있다
넷째 명제 : 삶의 난관은 원래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은둔자처럼 살기

3장 친구, 참 좋은 친구
우정에 대한 오래된 논의들
우정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나 자신과 관계 맺기

4장 유희로서의 삶
왜 현실의 나로 충분하지 못한가
몽테뉴의 회의
완벽함보다는 탁월함을
놀이, 아름다움, 자유

5장 알면서 즐기는 삶
삶을 신성화하기
두 가지 전통의 영혼과 문화
이성을 중첩화하기
일상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극복하기
‘세속적 일상’ 대 ‘일상의 신성화’
‘승화된 신성화’ 대 ‘사이비 탈주술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마무리 - 마침내 영혼에 평화가 깃들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요하네스 부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신학, 철학, 교육,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온 저자는 자신의 인문학적 성찰을 토대로, 시간에 쫓겨 매몰되어 가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문과 잡지, 블로그 등 여러 매체에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한 철학적 이론들을 기고하는 한편, 독일 슬로우푸드 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연구를 담은 첫 책으로, 내적 균형과 평온을 위한 다양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하여 우리의 삶에 적용할 지혜를 제공한다. 현재 뮌헨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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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 연구 분야는 심리철학, 과학철학, 인지과학의 철학, 마음(공부)의 철학이고 현재는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HK교수로 재직하면서 마음(공부)에 관한 이론적·실천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서양 깨달음의 길: 십우도와 동굴의 비유』, 『통합적 마음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심리철학적 소견들 1, 2』, 『토폴로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지정의 통합 마음공부론」, 「탈경계 인문정신과 마음 혁명 ― 인문학적 마음공부 모델 고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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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영혼의 평화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관찰한 세네카의 글을 읽다 보면, 2000여 년 전에 쓰인 글이라고 믿어지지 않는다.
“모든 이들이 동일한 상황에 처해 있다. 경솔함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나, 권태로워하는 사람이나, 포기했던 것을 또다시 마음에 품으면서 마음이 조변석개하는 사람이나, 만성적인 매너리즘에 빠져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는 사람들 모두 동일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 이로 인한 취약점은 부지기수인데 결국 한 가지 결과를 낳는다. 자신과 합일되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영혼의 부조화나 우유부단함, 이루지 못한 소원 때문이다."
_ <잠깐이라도 세상을 구할 수 있으려면> 중에서


그렇다면 신의 자리에는 대신 무엇이 들어서는가. 비종교적이고 탈종교적인 시대에, 에피쿠로스가 벗어나고자 했던 것은, 우리가 올바로 행동하지 못하고 건강하게 살지 못하고 해로운 걸 취하여 얻게 되는 “벌” (병, 실패 등)에 대한 두려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가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바를 성취하지 못하든, 우리 자신을 닦달하든, 우리는 여전히 “벌을 내리는 초월자”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_ <첫째 명제 : 신은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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