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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의 심리학

세계관의 심리학

칼 야스퍼스 (지은이), 이기흥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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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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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계관의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카를 야스퍼스
· ISBN : 9788957339312
· 쪽수 : 840쪽
· 출판일 : 2024-07-31

책 소개

실존주의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칼 야스퍼스가 하이델베르크 대학생들에게 강의한 내용을 엮어 1919년 처음 독일어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의 발간을 전후하여 야스퍼스가 정신의학과 심리학에서 철학으로 학문적 궤도를 변경하고 철학 교수로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 감안하면 그의 학문적 편력이 강하게 묻어나는 작품이다.

목차

초판 서언
4판 서언

서론
1부 태도들
2부 세계상들
3부 정신의 삶
부록 칸트의 이념론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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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칼 야스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야스퍼스는 ‘실존철학’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하고 ‘실존철학’을 제목으로 하는 책을 최초로 쓴 독일의 철학자이다. 실존철학은 물론 심리학, 정신의학, 정치철학, 세계철학사 등에 대한 열정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여러 저작을 남겼다. 그가 28세에 쓴 『정신병리학 총론』은 아직까지도 정신병리학계의 주요 저서로 평가되고 있다. 의학을 먼저 전공하고 심리학, 철학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 온 독특한 이력은 그가 철학을 하기 위해 일부러 선택한 과정이었다. 야스퍼스 스스로 의학과 자연과학을 섭렵한 자신에게서는 철학이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 덕분에 야스퍼스는 과학자들에게는 철학자로 여겨지고 철학자들에게는 과학자로 여겨지는 곤란함을 겪었다. 야스퍼스가 보기에 철학자들은 실재를 너무 도외시했고 과학자들은 사유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 야스퍼스 평생의 화두는 독단에 빠지지 않는 참다운 철학이었다. 야스퍼스는 나치 시절에 부인 게르트루트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강제로 휴직을 해야 했을 때 한 마지막 강의에서 “우리의 강의는 중단되지만 철학함의 자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라고 말해 그치지 않는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야스퍼스의 태도는 나치 통치가 종식된 후 독일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바젤로 이주하게 된 이유에서도 엿볼 수 있다. 대중들이 자신을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사상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실망한 야스퍼스에게 대중의 인기는 “우정 어린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참답지 못한 것이어서 유해한” 것이었다. 야스퍼스는 나치 시절을 지나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죄책이며 인간은 누구나 어떻게 통치되는지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바젤에서 야스퍼스는 헛된 명성에서 벗어나 인기와는 무관한 자기 자신의 고유한 삶을 살았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고 평생토록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살았던 야스퍼스는 그 덕분에 오히려 삶이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았다고 한다. 야스퍼스는 어디에서나 소박함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고는 생전에 매입해 두었던 조국 독일을 바라볼 수 있는 묘역에 묻혔다. 야스퍼스는 평생 스스로 ‘다르게는 될 수 없는 자기 자신의 존재’라 묘사했던 그 자기 자신으로 살았다. 주요 저서로 『정신병리학 총론』(1913), 『세계관의 심리학』(1919), 『현대의 정신적 상황』(1931), 『철학 I II III』(1932), 『이성과 실존』(1935), 『실존철학』(1938), 『죄책론』(1946), 『진리에 관하여』(1947), 『철학적 신앙』(1948), 『역사의 기원과 목표』(1949), 『원자탄과 인류의 미래』(1958), 『계시에 직면한 철학적 신앙』(196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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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 연구 분야는 심리철학, 과학철학, 인지과학의 철학, 마음(공부)의 철학이고 현재는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HK교수로 재직하면서 마음(공부)에 관한 이론적·실천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서양 깨달음의 길: 십우도와 동굴의 비유』, 『통합적 마음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심리철학적 소견들 1, 2』, 『토폴로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지정의 통합 마음공부론」, 「탈경계 인문정신과 마음 혁명 ― 인문학적 마음공부 모델 고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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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관심은 결코 실재하는 세계관들에 대한 순전한 심리학적인 관심이 아니라, 그러한 세계관들에 내재해 있는 진리적인 특성들에 대한 철학적인 관심이었다.”
― 「4판 서언」


“그간 철학의 임무는 학술적인 인식이자 삶의 지침으로서의 세계관을 개발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한 작업의 발판은 합리적인 통찰이어야만 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 대신 영혼이 어떠한 최종적 입장들을 취하는지, 어떤 힘들이 영혼을 움직이도록 하는지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반면 실제적인 세계관의 문제는 삶에서 당사자가 직접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남겨 두었다”
― 「초판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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