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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감정의 형이상학 (불행의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상학/해석학/실존철학
· ISBN : 979115931433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12-0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상학/해석학/실존철학
· ISBN : 979115931433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12-02
책 소개
행복을 꿈꾸고, 행복만 바라보다 되레 절망하는 세태가 문득 안타까워진 한 철학자가 행복이 아닌 불행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파헤쳐보기로 한 책이다.
목차
서문
Ⅰ. 자기경멸에 관하여
Ⅱ. 비극적 슬픔에 관하여
Ⅲ. 외로움에 관하여
Ⅳ. 열등감에 관하여
감사의 글
발표 학회 및 학술지
미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존재란 무엇인가? 존재의 의미, 혹은 이유에 관한 이 짤막한 물음과 눈이 마주친 순간, 철학은 인간의 운명이 된다.
- ‘Ⅰ. 자기경멸에 관하여’ 중에서
윤리적으로 완벽해지려 하면 할수록, 결코 소멸되지 않는 자기 안의 억압된 욕망과 그 욕망에 비례하는 엄격한 도덕법칙, 그리고 죄의식의 무게는 끝없이 가중된다. 그 거대한 압력으로 인해 촉발되는 고통은 고스란히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윤리적 경멸이나 우월의식, 나아가 불완전한 삶 자체에 대한 초인적 경멸로 귀결된다.
- ‘Ⅰ. 자기경멸에 관하여’ 중에서
생각해보면 거의 모든 감정의 배후에 물리적 현상이 동반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기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사랑 때문에 심장이 두근대고, 슬픔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긴장 때문에 땀을 흘리고, 근심 때문에 가슴이 답답한 것은, 감정이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한 명백한 증언인 셈이다.
- ‘Ⅱ. 비극적 슬픔에 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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