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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스튜어트 터튼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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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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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9315473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20-10-28

책 소개

에블린 하드캐슬은 블랙히스 하우스에서 열린 가장무도회에서 살해당한다. 파티에 초대받은 에이든 비숍은 그녀의 살인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매일 다른 손님의 몸에서 깨어난다. 에블린 하드캐슬은 살인자가 밝혀질 때까지 매일 죽는다.

목차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감사의 말

저자소개

스튜어트 터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위드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리버풀대학에서 영어와 철학을 전공한 뒤 영어 교사, 여행 기자로 일했다. 2018년, 영국에서만 20만 부 이상 팔리고 전 세계 28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두 번째 소설 『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으로 CWA 대거상, HWA(영국역사소설가협회)골드 크라운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해당 작품은 아마존, 가디언,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현재 아내와 딸과 함께 허트포드셔에 살고 있다. twitter.com/ stu_tu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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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 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 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 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 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 단편 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 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 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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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머뭇거리며 앞으로 한 걸음 내디딘다. 처음 접하는 내 모습에 실망감이 밀려든다. 겁에 질려 덜덜 떠는 딱한 남자는 내 예상을 크게 벗어난 모습이다. 이보다 크거나 작을 줄 알았나? 이보다 말랐거나 뚱뚱할 줄 알았나? 아무튼 거울 속의 특징 없는 형체는 내가 기대한 모습이 분명 아니었다. 갈색 머리, 갈색 눈 그리고 흔적을 찾을 수 없는 턱. 너무나도 평범한 외모다.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신이 대충 만들어 꽂아놓은 사람처럼.


나는 잃어버린 시간을 애써 뒤져본다. 의식을 되찾은 후 모든 기억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보니 그건 아닌 것 같다. 기억은 손끝에 닿을락 말락 한 거리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기억은 어둠에 묻힌 방 안의 가구처럼 무게와 형체를 갖추고 있다. 약간의 불빛만 들인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블랙히스는 사람을 품고 있을 때만 진정으로 살아 있다. 그들 없는 저택은 그저 레킹 볼의 처분을 기다리는 우울한 폐허에 불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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