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바자제.페드르

바자제.페드르

장 라신 (지은이), 심민화 (옮긴이)
책세상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바자제.페드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자제.페드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59318696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11-10

책 소개

17세기 프랑스 극작가 장 라신의 대표작 2편을 수록한 희곡집. 박진감 넘치는 극적 구성을 보여주는 비극 <바자제>와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는 작품이자 공교육 교과서에서 다뤄지는 <페드르>를 실었다.

목차

바자제
페드르

작가 인터뷰
작가 연보

저자소개

장 라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비극의 대가. 코르네유, 몰리에르와 함께 17세기 프랑스 3대 극작가 중 한 사람이다. 1639년에 프랑스 북부 상파뉴 주 라페르테밀롱의 세무관리 가정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조부모님 아래서 자랐다. 1649년 할머니를 따라 포르루아얄 수도원으로 들어가 그곳 부속학교에서 그리스·로마신화와 고전을 공부했다. 20세가 되었을 때 파리에 진출해서 초기에는 시를 썼으나, 1664년 최초의 희곡 작품 『라 테바이드』를 발표하고 극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앙드로마크』(1667), 『페드르』(1677) 등 많은 걸작을 발표하여 코르네유와 몰리에르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작가가 되었다. 그는 ‘몰리에르 극단’을 이끌고 활발한 작품 활동과 공연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당시 다른 극작가들을 열심히 후원한 것으로도 유명했다. 『페드르』를 끝으로 사실상 은퇴했으며, 이후 두 편의 종교극을 쓴 뒤 1699년 파리에서 사망했다. 『앙드로마크』는 1667년 11월 17일 초연된 후, 지금까지 수없이 무대에 올랐으며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연구되는 작품 중 하나다. 한편 『페드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연극 중 하나로 고전 비극의 완성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페드르』는 프랑스의 연극 연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는 것이 관례고, 비극 여배우라면 페드르 역을 반드시 거칠 만큼 라신의 대표작일 뿐 아니라 프랑스 문학 전체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펼치기
심민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사르트르 연구로 석사학위를, 라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부터 덕성여대 교수로 재직하여 현재는 명예교수다. 저서로 《라신 비극 연구》, 《코르네유 인간학의 희극적 기원》이 있고, 공저로 《라신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프랑스 연극과 영화》, 《문예사조의 새로운 이해》, 역서로 《에세》,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나의 프루스트 씨》, 《비평의 역사와 역사적 비평》, 《새벽의 약속》 등이 있다. 몽테뉴에 관한 논문으로는 <서구 근대적 주체의 한 양상—몽테뉴의 경우>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황제들의 일상적인 냉혹성을 자네도 알지. 형은 혈통이 부여한 위험스러운 영광을 형제들이 누리도록 내버려두는 법이 거의 없네. 핏줄이 그들을 자신의 지위와 너무 가깝게 만들거든. 바보 이브라임은 자신의 태생을 겁내지 않고, 위험에서 벗어나 영원히 어린애처럼 살고 있지. 살 가치도 죽을 가치도 없으니 그저 먹여나 주는 손에 맡겨버리고 있지. 다른 하나는 너무도 두렵고, 너무 부럽기도 한 존재라, 끊임없이 자기를 죽이려고 벼르는 아뮈라를 보고 있지._<바자제>


그래요, 나도 알아요. 당신네 황제 중 하나인 바자제가 야만인의 광폭함을 뼈저리게 체험하며, 그의 아내가 정복자의 수레에 묶여온 아시아를 끌려 다니는 것을 본 다음부터, 오토만의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그의 후손들은 남편이라는 이름을 가지려 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을. 하지만 사랑은 이런 공연한 계율 따위는 따르지 않는 법. 흔해 빠진 예를 들지 않더라도 솔리만, (아시지요, 전 세계가 당신 선조들의 무적의 팔을 두려워했지만, 그중 누구도 그분만큼 오토만의 위대함을 드높이진 못했지요) 그 솔리만이 록슬란에게 눈길을 주었습니다._<바자제>


이제 그대는 더 이상 내 목숨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오. 만일 내가 치러야 했던 대가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행복을 맛보는 게 가능하다면, 은밀히 나를 정죄하는 이 혼란스러운 마음이 록산처럼 나를 용서할 수만 있다면, 행복하련만. 그러나 어쨌든 내 손에는 무기가 쥐어져 있구려. 나는 자유요. 이젠 몰인정한 형에게 대항할 수 있소._<바자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