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9350306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8-06-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언젠가는 의외로 빨리 찾아왔다 _도쿄 마라톤
과도한 기대를 버려야 끝까지 할 수 있다 _스포츠센터
성취감 따윈 없어도 그만 _첫 번째 나하 마라톤
별난 취미지만 자꾸만 끌리는 건 왜일까 _다카오산 트레일 러닝
누구에게나 자신과 마주할 시간이 필요하다 _요요기 공원에서 요가
어른이 되었다고 모든 걸 아는 건 아니니까 _오타케 석회동굴 트레일 러닝
결승점에 들어가지 않으면 영원히 달려야 한다 _아라카와 30K와 두 번째 나하 마라톤
내 인생에도 요령이 생기는 날이 올까 _볼더링
세상에 힘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는 건 없다 _베어풋 러닝
혼자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순간들 _다이보사쓰 고개 등산
시시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_한여름의 납량 마라톤 in 다이바
노력할지 말지는 다음에 정해도 된다 _코어 트레이닝과 세 번째 나하 마라톤
익숙한 장소도 기분에 따라 새로운 곳이 된다 _가마쿠라 트레일 러닝
낯선 곳에서 만난 짜릿한 쾌감 _여행지에서 달리기
밤은 우리를 새로운 곳으로 초대한다 _다카오산 나이트 하이킹
이것이야말로 어른의 별난 취미 아닐까 _메독 마라톤 in 보르도
부록
즐거운 운동을 위한 어른의 여덟 가지 자세
리뷰
책속에서
먼저 단언하건대 나는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친구가 회장을 맡은 달리기 팀에 소속돼 있긴 하지만 달리기를 마치고 하는 뒤풀이에 함께 어울리고 싶어서 들어갔을 뿐이다.
하지만 끝나고 보니 입 밖으로 저절로 튀어나오는 말은 "즐거웠어"다. 이렇게 어이없는 마라톤 대회는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처음부터 맨 마지막까지 이렇게 행복한 대회 역시 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