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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에서 죽다

서교동에서 죽다

고영범 (지은이), 리덕수 (그림)
  |  
알마
2022-06-20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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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에서 죽다

책 정보

· 제목 : 서교동에서 죽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한국희곡
· ISBN : 9791159923586
· 쪽수 : 140쪽

책 소개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서교동에서 죽다》는 현재와 1970년대의 서교동과 화곡동을 넘나들며 전개된다. 이제는 60대에 접어든 재미작가 진영의 어둡고 슬픈 유년 시절의 기억을 통해, 개인의 기억을 넘어 우리의 한 시대를 마주보게 한다.

목차

작가 서문 .. 21

등장인물 .. 26
무대 .. 27

1장 .. 29
2장 .. 45
3장 .. 69
4장 .. 87
5장 .. 99
6장 .. 127

저자소개

고영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안북도 출신의 실향민 부모님 밑에서 1962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에서는 신학을, 미국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공부했다. 대학원을 마친 뒤 십수 년 동안은 이런저런 방송용 다큐멘터리와 광고, 단편영화를 만드는 한편, 영화와 광고 등의 편집자로 일했고, 그후로는 번역과 글쓰기를 주로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1, 2》(이승민과 공역) 《레이먼드 카버: 어느 작가의 생》 《불안》 《별빛이 떠난 거리》 《나는 다시는 세상을보지 못할 것이다》 《스웨트》 《예술하는 습관》 《우리 모두》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레이먼드 카버》, 장편소설 《서교동에서 죽다》와 희곡 <태수는 왜?> <이인실> <방문> <에어콘 없는 방>, 단편소설 <필로우 북_리덕수 약전> 등이 있다. 현재 미국에 살면서 집안의 실향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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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덕수 (그림)    정보 더보기
냉전의 무대, 분단의 희생자, 실향 2세대로 남북한의 공존을 상상하며 활동 중이다. 북한의 선전화를 편집 재구성해 남한 출판 미술에 뒤섞어 펼쳐내는 좌우합작 미술 전시를 한다. 2021 DMZ Art & Peace Platform(uni마루_파주), 상어, 새로이 일주하다(세화미술관_서울)등의 전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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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마의 GD 시리즈는 희곡의 텍스트와 그것을 해석한 시각 예술가들의 작업이 결합된 구조다. 그러니까 독자 입장에서는 희곡과 이미지 형태로 구축된 희곡의 해석, 이렇게 두 겹의 서로 다른 텍스트를 접하게 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나온 GD 시리즈를 보면, 이 두 겹의 텍스트는 매 권마다 상호 보완적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텍스트의 분위기를 비구상으로 표현한 경우, 텍스트와 이미지가 나란히 서서 움직이는 경우 등 서로 다른 방식의 다양한 관계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희곡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무대를 상상하는 한편, 이미 구성되어 있는 이 이미지들을 접하면서 나의 해석과 시각 예술가의 해석 사이의 긴장 또한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 상당히 능동적이고 복합적인 독서, 즉 ‘상상의 관극’ 경험을 얻게 된다.
_작가 서문에서


진영 지금부터 저는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아주 사소한 개인적인 이야깁니다. 예, 그렇습니다. 잘못 들어오신 겁니다. 아름답고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음악, 비디오, 퍼포먼스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이야기’라니. 그것도 웬 아재의 ‘개인적’인 이야기라니. 네, 압니다. 하지만 이런 날도 있는 거죠, 뭐. 지금 나가신들 환불도 안 됩니다. 그건 그렇고, 자, 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도연 술… 많이 드세요?
진영 아니, 별로. 그런가?
도연 엄마가 그러던데요. 둘째 삼촌이 술만 아니었어도 지금보다 훨씬 잘됐을 거라고요.
진영 나만 그런 게 아니고, 다들 많이 마셨어. 헤밍웨이, 피츠제럴드, 염상섭, 존 치버, 이상, 레이먼드 카버, 이거 봐. 한 손으로는 모자란다.
도연 그분들은 다 잘…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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