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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91160020557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7-02-01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_ 자신의 삶에 대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1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부 마인드 7가지
심화학습, 절대 피하지 않는다
자신은 잘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다
자기주도적으로 자발적으로 공부한다
실패와 좌절,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
목표를 선명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을 조화할 줄 안다
될 때까지 끈덕지게 문제를 푼다
2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자기관리능력이 뛰어나다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충분히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책상 정리에 강하다
메모는 미래의 나에 대한 최고의 배려다
체력은 무엇보다 소중한 무기다
학교생활에 정말 충실하다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공부한다
3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부법 6가지
최고의 학습효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독해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독서
집중력을 높여주는 노트필기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공부할 때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
꾸준히 반복학습하기
4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학습법 6가지
자기만의 오답노트 만들기
시험이 끝난 후에는 시험문제 분석하기
핵심과 요점을 분석하기
기본 중의 기본, 교과서 제대로 활용하기
이해도를 높여주는 예습하기
실력을 높이는 복습하기
5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자기측정능력이 우수하다
내게 맞는 공부계획을 세우자
내게 맞는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직한 자기평가를 통해 현재 공부 위치를 파악한다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꼭 보충한다
자기 취향에 맞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남에게 설명해본다
시험 4주 전에 계획을 짜서 실천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노력 방법 중에는 ‘반복하기’와 ‘어려운 것에 도전하기’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흥미를 잃기 때문이고, 후자의 경우는 두려움과 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이 중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공부를 할 때 피하지 않고 기꺼이 맞서는 노력 방법인 ‘어려운 것에 도전하기’를 생각해보자. 쉬운 것을 정확히 처리하는 능력도 세상을 사는 데 필수 불가결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난이도 있는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도전해서 완수하는 능력도 어떤 분야에서든 요구된다. 흔히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세상 사는 데 무슨 소용이 있냐고 생각하기도 한다. 사실 공부 내용을 통한 특수 능력, 예를 들어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길이 계산 같은 것은 일반인 입장에서 세상 사는 데 직접 사용하지 않기에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공부를 대하는 태도나 공부를 연마해 얻게 되는 일반 능력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영향을 준다.
요새 말하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닌 ‘진짜 믿음’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그것은 아마 청소년기 공부의 가장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수능 당일일 것이다. 자기효능감이 충만하면 없던 실력도 뿜어져 나오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있는 실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수능 당일에는 선생님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의지할 수 없다. 오롯이 나 자신에 대한 믿음만으로 버텨야 한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없으면 모의고사 때 가졌던 패기도 가지기 어렵다. 자신에 대한 믿음은 한 문제라도 못 맞히면 안 된다라는 두려움을 견뎌낼 수 있게 도와준다. 이렇게 우리는 오로지 무의식에 담긴 기반실력과 자기효능감에 대한 믿음, 이 2가지에 의지해서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시험 전까지는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야 하지만 시험 당일만큼은 자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
반면에 공부 잘하고 싶은 아이들은 자기결정권보다 타인에게 결정을 맡기는 행동을 보인다. 학원 수업에만 의존하고 숙제를 처리하기에 급급하며, 숙제를 끝마치면 별도의 공부를 찾아서 하지 않는다. 왜 그 학원을 다니며 무엇을 배울 것인지 잘 모른다. 알아서 다 해주길 바란다. 책은 엄마나 학원에서 골라주는 것에 만족해하고, 인터넷 강의도 어떤 선생님이 나와 맞을까 고민하기보다는 그냥 친구들이 듣는 것으로 결정해버린다.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아는 느낌인 것인지 진짜 할 수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보다 더 급하고 재미있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계획은 짜본 적이 별로 없고, 짜도 실천을 못하다 보니 의욕도 떨어진다. 잘 모르는 내용이나 고민이 있어도 그때 잠시 불편할 뿐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금세 잘 잊고 넘어간다. 좋은 공부법을 들어도 실천할 의욕이 없으며, 질문이라는 것은 꿈도 꾸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