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강현규 (엮은이), 김현희 (옮긴이)
  |  
메이트북스
2024-02-22
  |  
1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2,150원 -10% 0원 670원 11,4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100원 -10% 400원 6,890원 >

책 이미지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책 정보

· 제목 :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쇼펜하우어
· ISBN : 9791160024265
· 쪽수 : 188쪽

책 소개

대화하는 사람들의 내면에 잠재된 인간 본성을 들춰냄으로써 인간의 오류를 예리하게 지적한다. 인간은 허영심을 만족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허영심에 상처를 입었을 때 가장 쓰라린 상처를 입는다.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불편한 진실이 대화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고 말한다.

목차

엮은이의 말 _ 내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한, 쇼펜하우어의 통찰
들어가며 _ 모든 토론술의 기초, 두 가지 화법과 두 가지 방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38가지 설득 요령

요령 01. 상대방의 주장을 확대시켜라
요령 02. 동음 동형이의어를 사용하라
요령 03. 상대방의 주장을 보편화하라
요령 04. 상대방이 당신의 결론을 예측하지 못하게 하라
요령 05. 상대방의 사고방식을 이용하라
요령 06. 은폐된 순환 논증을 사용하라
요령 07. 빠른 질문 공세로 시인하게 만들어라
요령 08. 상대방을 화나게 하라
요령 09. 두서없이 중구난방으로 질문하라
요령 10. 정반대의 내용으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라
요령 11. 개별적 사안에 대한 시인을 일반화하라
요령 12. 주장에 유리한 비유를 재빨리 선택하라
요령 13. 상반되는 두 가지 명제를 동시에 제시해 선택하게 하라
요령 14. 뻔뻔하게 굴어라
요령 15. 참은 참인데 확실하지 않은 참을 제시하라
요령 16. 상대방과 관련된 모든 것을 이용하라
요령 17. 미묘한 차이를 이용하라
요령 18. 진행을 방해하고 논쟁의 방향을 바꿔라
요령 19. 논쟁의 사안을 일반화해 상대방을 공격하라
요령 20. 상대방이 시인한 것을 근거로 서둘러 결론을 내려라
요령 21. 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서라
요령 22. 억지를 부리면서 상대의 요구를 거절하라
요령 23. 상대방을 자극해 무리한 주장을 하게 하라
요령 24. 거짓 추론과 왜곡을 통해 억지 결론을 끌어내라
요령 25. 반증 사례를 찾아라
요령 26 상대방의 논거로 역공하라
요령 27. 상대가 불같이 화를 내는 곳에 약점이 있다
요령 28. 상대방이 아닌 청중을 겨냥하라
요령 29. 질 것 같으면 다른 화제를 꺼내라
요령 30. 권위를 이용하라
요령 31.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하라
요령 32. 상대방의 주장을 증오의 범주로 몰아넣어라
요령 33. 이론상으로는 옳지만 실제로는 거짓이다
요령 34. 상대가 내 반박을 회피하면 무조건 몰아붙여라
요령 35. 지성이 아닌 동기로 상대방의 의지에 호소하라
요령 36. 의미 없는 말들을 퍼부어 얼이 빠지게 만들어라
요령 37. 상대가 스스로 제시한 불리한 증거를 공격하라
요령 38. 상대방이 너무 뛰어나면 인신공격을 하라
자료 1 _ 논쟁적 토론술이란 무엇인가?
자료 2 _ 정당성의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서의 토론술
미주 

저자소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88년 2월 22일 발트해 연안 항구도시 단치히에서 사업가 아버지 하인리히 플로리스 쇼펜하우어와 작가인 어머니 요한나 헨리에테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네덜란드 혈통으로 17세기 말에 단치히에 정착해 부를 이루고 1793년 단치히가 프로이센에 합병되자 가족 모두 함부르크로 이주했다. 1797년 여동생 아델레가 태어나고 프랑스 르아브르에 있는 아버지 친구 집에서 2년간 프랑스어를 배우고 1799년 돌아와 상인 양성기관인 룽게 박사의 사립학교에 입학해 4년간 공부한다. 1800년 아버지와 하노버, 프라하를 여행하고 1803년 런던에 있는 신부 랭커스터에게 영어를 배웠다. 1804년 프랑스와 스위스를 여행하고 1805년 함부르크로 돌아와 상점 점원이 되고 그해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회사가 해체된 후 1806년 어머니와 누이동생은 바이마르로 가고 쇼펜하우어는 계속 점원 일을 했다. 1807년 어머니 권유로 김나지움에 다니다 1809년 괴팅겐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가고 1811년 베를린 대학교로 전학해 고대 그리스 역사와 플라톤, 임마누엘 칸트 등 여러 사상가를 탐구했다. 1813년 〈충족 근거율의 네 가지 근원에 대하여〉를 완성해 튀링겐 대학교에 제출해 철학박사를 받고 자신의 학위 논문을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게 증정했다. 이후 괴테와 교제하고 색채론에 관해 그의 지원을 받아 1816년 〈시각과 색채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1918년 그의 역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하고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1919년 베를린 대학교에 강사를 지원하고 1920년 〈세계의 본질과 인간의 정신에 대한 학설에 대하여〉를 강의하지만, 청강하는 학생이 없어 한 학기 만에 끝나고 1822년 스위스, 이탈리아를 여행한 후 여러 병과 청각장애로 우울증이 심해져 뮌헨에 머무르다 1825년 베를린으로 돌아와 강의를 계속하다 1831년 콜레라가 베를린에 퍼지자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그곳에서 여생을 보냈다. 1836년 ≪자연의 의지에 대하여≫를 출간하고 1837년 칸트 전집 출간에 간여했다. 1838년 어머니 요한나가 죽고 1839년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가 노르웨이 과학원의 현상 논문에 당선되고 1840년 〈도덕의 기초에 대하여〉를 완성했다. 1841년 위의 두 논문을 ≪윤리학의 두 가지 근본 문제≫로 묶어 출간하고 1844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2부, 1847년 ≪충족 근거율의 네 가지 근원에 대하여≫ 제2판, 1851년 ≪여록과 보유≫, 1854년 ≪자연의 의지에 대하여≫ 제2판을 출간했다. 1858년 그의 70살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베를린 왕립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추대되었으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1860년 9월 21일 금요일 아침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강현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에는 ‘고전 다시 읽기’라는 취지로 고전들을 원전의 가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흥미롭게 재구성해 엮어내고 있다. 엮은 책으로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키케로의 우정에 대하여』 등이 있다.
펼치기
김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사범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의 감정』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 『우리가 함께 한 여름』 『주소를 쓰세요』 『사장이 들키고 싶어 하지 않는 거짓말 51』 『산책하는 물고기』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런 우리가 토론에서 기꺼이 승자의 자리를 상대방에게 내줄 리 없다. 아마도 ‘내 말이 맞다’라고 자기 생각과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때로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기라도 하듯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맥락 없는 헛소리를 하고, 꼬투리를 잡았다 싶으면 상대방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이다. 때로는 본질과 무관한 인신공격까지 일삼으며 기어이 이기고 싶어 할 것이다. 패색이 짙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아닌 척, 담대한 척, 심지어 자신이 이긴 것처럼 정신 승리로 무장하기도 할 것이다.


상대방의 주장을 본연의 의미범위 밖으로 끌어내라. 그리고 상대방의 주장을 가능한 한 보편적으로 해석하고, 가능한 한 넓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과장해버려라. 반면에 자신의 주장은 가능한 한 제한된 의미가 되도록 하라. 즉 가능한 한 주장의 의미범위를 협소하게 축소하라. 왜냐하면 주장은 보편적일수록 그만큼 더 공격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요령에 말려들지 않으려면 논쟁의 쟁점이나 논쟁에서의 상황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


어떤 결론을 내리고자 할 경우 상대방이 당신의 결론을 예측하지 못하게 하라. 오히려 대화하면서 당신의 전제들을 개별적으로 분산시켜 상대방이 자신도 모르게 당신의 전제들을 시인하게 만들어라. 안 그러면 상대방은 온갖 트집을 잡을 것이다. 만일 유감스럽게도 상대방이 당신이 내세운 전제들을 시인할 것 같지 않으면, 그 전제들에 대한 또 다른 전제들을 제시하라. 말하자면 전제에서 만들어진 결론이 다음 삼단논법의 전제가 되는 전 삼단논법(Prosyllogism)을 만들어라. 그러고 나서 순서를 따지지 말고 되는 대로 상대방이 이와 같은 여러 전제의 전제들을 시인하게 만들어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