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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무엇이 문제일까?

기후위기, 무엇이 문제일까?

오애리, 김보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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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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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후위기, 무엇이 문제일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60051292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3-09-25

책 소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 또는 기후위기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지, 이를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문제점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본다. 우리가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겪는 일이라는 점에서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왜, 기후위기인가?

1장 검은 코끼리

검은 코끼리
빨라지는 벚꽃 엔딩
대설에도 모기향을 켜야 하는 이유
매년 다시 쓰는 극한 날씨 신기록
산불이 자주 나면 생기는 일
더 읽어보기 :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남은 시간 ‘기후위기 시계’

2장 기후소멸

높아지는 해수면
가라앉는 섬에 사는 사람들
꿀벌 실종 사건
지구를 구할 씨앗에 찾아온 위기
언어도 물에 잠긴다
더 읽어보기 : 달라지는 한반도 먹거리 지도

3장 기후정의

‘히말라야 쓰나미’
기후위기에는 차별이 없다?
책임은 부자 나라, 피해는 가난한 나라?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
더 읽어보기 : 세계의 환경보호 기구들

4장 탄소 배출

대기를 구성하는 물질들
탄소가 죄는 아니잖아
한국은 지구 생태계에 빚쟁이 국가?
빨간불 켜진 탄소 감축 목표 달성
더 읽어보기 : 리우부터 파리까지… 환경 협약 30년

5장 기후테크

물로 가는 자동차
공기에서 탄소를 채굴한다고?
CCUS는 기후위기의 게임 체인저?
탄소로 만든 고기 맛은?
더 읽어보기 : 속지 말자, 그린 워싱

6장 에너지 패권 경쟁

산유국들의 탈석유 선언
부자 나라들의 ‘녹색 사다리 걷어차기’?
신무역장벽, 탄소국경세와 RE100
갈 길 먼 기후 취약국 지원
더 읽어보기 : 북극 얼음 다 녹기도 전에, 본격화되는 패권 경쟁

7장 기후빌런

기후위기를 부정하는 사람들
세계 최악의 기후악당 국가는?
더 읽어보기 : 한국이 기후악당 국가라고?

8장 기후중립 시대

청소년 환경운동가의 분노
기후파업과 기후소송
가성비 대신 가치를 소비하는 사람들
더 읽어보기 : 챗GPT 검색을 멈춰라

저자소개

오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사 기자로 국제부와 문화부 등에서 오랫동안 일한 뒤 지금은 꾸준히 책을 쓰고 옮기고 있습니다. 국제 문제와 역사, 생태와 문화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의 역사적인 맥락을 전하고 인문·사회학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치킨은 옳을까?』『성냥과 버섯구름』『전쟁과 학살을 넘어』 등을 공동 저술했고,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의 『세상에 부딪쳐라 세상이 답해줄 때까지』와 놈 촘스키의 『정복은 계속된다』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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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년간 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다양한 세상을 보고, 기록하고 싶어 한다. 기업과 세계를 공부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슬기로운 언어생활》,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 《내 몸 쓰는 법》, 《나와 평등한 말》, 《반도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공저) 등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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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째깍째깍 마치 시한폭탄의 타이머처럼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보여주는 ‘기후위기 시계’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상징적인 도구입니다. 사안의 시급성을 보여줘 변화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것이에요. 뜨거워진 지구에서 극지방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며,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자연 생태계를 변화시켜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고 인류의 문명도 위협하고 있지요. 지구가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 않으려면 우리에게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겁니다.
(1장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남은 시간 ‘기후위기 시계’」)


날씨 변화로 식물의 생육 환경이 바뀌면서 한국인의 먹거리에도 큰 변동이 생겼습니다. IPCC가 2020년에 발표한 시나리오SSP5를 보면 2081~2100년 한국의 연평균 기온은 7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한반도 지역마다 키울 수 있는 농작물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열대 과일’ 하면 떠오르는 망고도 이미 제주도와 전남 영광, 고흥, 경남 김해에서 키울 수 있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예측대로 한국 날씨가 지금보다 7도 오른다면 현재 국토의 6.3퍼센트 정도인 아열대 기후대가 2030년이면 18.2퍼센트, 2050년에는 55.9퍼센트로 확대될 거예요. 과일을 비롯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한계선은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겠지요. (2장 「달라지는 한반도 먹거리 지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후진국 또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기후변화의 평등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변화가 왜 일어났는지를 생각해보면, 그 책임은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연료 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68억 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어요.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답은 중국으로, 한 해 동안 에너지 관련 탄소 배출량이 121억 톤이나 됩니다. 그렇다면 산업화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 즉 누적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입니다. 산업화 이전인 1850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총 누적 배출량이 약 1조 6965억 톤인데, 미국은 24.6퍼센트에 해당하는 4167억 톤을 배출해 1위를 차지했어요.
(3장 「책임은 부자 나라, 피해는 가난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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