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춤추는 조커

춤추는 조커

기타야마 다케쿠니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6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춤추는 조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춤추는 조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0070316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6-08-22

책 소개

니트족 출신 친구 오토노의 사회 복귀를 위해 추리작가 시라세는 작업실 한쪽에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오토노에게 탐정 업무를 맡긴다. 하지만 오토노는 혼자서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못하는 소심하고 나약한 겁쟁이. 가만히 내버려두면 자꾸 방구석으로 달아나는데….

목차

춤추는 조커
시간 도둑
보이지 않는 다잉메시지
밸런타인데이의 독 초콜릿
눈사람이 죽이러 온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기타야마 다케쿠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에 일본 이와테 현에서 태어나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 2002년에 『클락성 살인사건』으로 제24회 메피스토 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기계적 트릭의 창안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으로 세기말적이고도 서정성이 넘치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차세대를 짊어질 본격 미스터리 작가로서 기대를 모이고 있다. ‘명탐정 오토노 준 사건수첩’ 이외에 『인어공주』 『소년 검열관』 『유리성 살인사건』 『앨리스 미러성 살인사건』 『길로틴성 살인사건』 『알파벳장 사건』 등이 있다.
펼치기
김은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치넨 미키토 『유리탑의 살인』, 우타노 쇼고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이케이도 준 ‘변두리 로켓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페퍼스 고스트』 『트리플 세븐』, 미치오 슈스케 『용서받지 못한 밤』, 히가시가와 도쿠야 『속임수의 섬』, 고바야시 야스미 ‘죽이기 시리즈’, 미쓰다 신조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이마무라 마사히로 ‘시인장의 살인 시리즈’, 유키 하루오 『방주』 『십계』, 우케쓰 ‘이상한 집 시리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봐, 이게 네 책상이야.”
나는 지금 막 배달된 사무용 책상을 오토노에게 보여주었다. 책상에는 아직 여기저기 비닐이 씌워져 있어 정말 새 물건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내 책상……?”
오토노가 당황한 듯 물었다.
“그래 명탐정. 오늘부터 너는 여기에 팔꿈치를 괴고 앉아 수수께끼와 싸우는 거야.”


오토노와는 대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나와 오토노의 만남은 운명적인 대사건이었다. 오토노에게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진실의 조각을 찾아내는 재능이 있었다. 나는 오토노를 모델로 삼아 소설을 썼고, 그리하여 등단할 수 있었다. 물론 오토노가 명탐정으로 활약하고 나는 우둔한 조수로 등장하는 소설이다. 소설에 나오는 사건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각색했다. 인세와 원고료는 오토노와 반씩 나누어 가진다. 오토노는 필요 없다며 거절했지만 내 수입을 나누어 가짐으로써 오토노에게 최소한의 감사와 일종의 책임감을 표시하는 셈이다.


“오토노, 잘 들어. 의뢰인 앞에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면 안 돼. 어디까지나 거만하게, 너보다 지적으로 떨어지는 사람을 내려다보듯이 떡하니 앉아 있으란 말이야. 봐, 또 등이 굽었잖아. 가슴 펴야지. 그리고 셔츠가 너무 구깃구깃하네.” 나는 내 방에서 새 커터셔츠를 갖고 왔다. “이거 입자.”
“누가 온 거야?”
꿈지럭꿈지럭 옷을 갈아입으며 오토노가 물었다.
“난자이라는 사람인데 따지자면 내 친구의 친구지. 얼굴을 한 번 본 적 있어. 아무튼 뉴스에 난자이가 휘말린 사건이 보도됐거든. 그래서 내가 먼저 사건을 맡겨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지……그럼 데리고 올게.”
“어, 잠깐만 기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