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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0079067
· 쪽수 : 440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친절한 중년 여성과 말 잘 듣는 개 9
제2장 전 주인이 남긴 선물 21
제3장 사람이 사람을 먹는 익숙한 풍경 33
제4장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47
제5장 눈을 감거나, 감지 않거나 63
제6장 레이디 퍼스트 79
제7장 대답하지 않으면 눈꺼풀을 찍어 버리겠어. 93
제8장 드디어 나타난 손님 105
제9장 함부로 날뛰는 잭의 딸 119
제10장 뱀허물 135
제11장 상자에 넣지 못하면 무효 149
제12장 관객 입장 167
제13장 악마와 악마의 거래 181
제14장 신입 업자의 단독 업무 193
제15장 바보 같은 짓을 하기 전에 내일 아침 메뉴를 생각할 것 205
제16장 왔어, 왔어! 219
제17장 죽여 버려. 죽여 버려. 죽여 버려. 죽여 버려. 죽여 버려. 죽여 버려. 233
제18장 다음에도 왼쪽 다리 243
제19장 진흙탕 255
제20장 너를 버리지 않아. 267
제21장 J의 초대 281
제22장 사자가 사자인 이유 293
제23장 순정남의 광기 309
제24장 업자 처형 전야 325
제25장 한 발만 나아가면 335
제26장 꽃잎이 장밋빛 재가 될 때 347
제27장 헤어지지 않을 두 사람 359
제28장 윤회의 산물 371
제29장 끝, 마지막 389
에필로그 399
번외 1 마음의 벽을 가진 아이의 사랑 412
번외 2 이런 작가와 주인공이라면 428
리뷰
책속에서
스녠은 그들과 자신의 차이점을 잘 알고 있다. 그가 하는 일은 무차별 살인과는 거리가 멀다. 더욱이 살인 행위를 즐거움으로 삼지도 않는다. 순전히 마지못해 하는 일이다. 출발점이 서로 다르다면 그 끝도 다를 것이다. 스녠의 칼은 오직 잭 조직원을 향하며, 조직원 이외의 사람들은 목표가 아니다. 만에 하나 불행히도 저들을 닮는 때가 온다면, 그때는 스스로 자신을 없애 버리리라.
살인마들의 특징은 특징이 없다는 점이다. 성별, 지위, 외모 등 그 어떤 분류에서도 공통점을 찾을 수 없었다. 유일한 공통점은 ‘사람을 죽인다’는 사실뿐이다.
시체는 살인마의 취향에 따라 오만 가지 모습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