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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6026284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05-26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도쿠가와의 인간학과 경영철학 : 조직을 260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한 노하우
신뢰를 CI로 삼은 개인과 조직의 경영방법
충신과 수구파? 무공이 없는 개혁파?
여론이야말로 도쿠가와 최대의 무기
2장 운과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 때로는 기다리고 때로는 낚아채는 운에 대한 도쿠가와의 사고방식
권력자의 심리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때로는 하늘에 운을 맡긴다
3장 사람을 알아야 사람을 부릴 수 있다 : 도쿠가와가 사람의 심리에 정통하게 된 이유
교묘한 파벌 만들기
무학무필을 가장한 지자
조심성이야말로 장수의 비결
장사까지 한 축재 능력
도쿠가와에게 친구는 있을까?
도쿠가와는 정략결혼의 희생자였다
도쿠가와의 독특한 신앙심
4장 후계자 선택이 경영자의 능력을 결정한다 : 도쿠가와 막부의 기초를 확고히 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탁월한 선택
태평성세의 지도자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인가
2대 쇼군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리더십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야 한다”고 읊었고, 히데요시는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게 해야 한다”고, 도쿠가와는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읊었다. 그들이 천하를 얻은 가장 큰 이유는 같은 시대를 살던 일본인들의 요구를 재빨리 파악하여 선견지명으로 전략을 세우고 실현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해도 역시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절대로 천하를 지배할 수 없었을 것이다.
도쿠가와는 물투성이인 에도로 들어가는 것을 주위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싫어하지는 않았다. 그에게는 이미 패권에 대한 야망이 있었다. 노부나가가 사망한 이후에 패권은 히데요시에게 이양되었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익은 감은 가만히 내버려두어도 떨어진다. 굳이 막대기를 사용하여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 떨어져야 할 때가 와도 감이 떨어지지 않고 가지에 매달려 있을 때만 막대기를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