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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락의 아내

톨락의 아내

토레 렌베르그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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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락의 아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톨락의 아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9116026294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09-05

책 소개

도시 외곽에서 목재소를 운영하는 톨락에게는 사랑하는 아내 잉에보르그와 딸 힐레비, 그리고 아들 얀 비다르가 있다. 톨락은 매우 고집이 세고 가부장적인 사람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고 낙오된 채로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간다.

목차

1부 007
2부 117
3부 141
4부 209

저자소개

토레 렌베르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노르웨이의 석유 도시 스타방에르의 외곽에 있는 마들라에서 태어났다. 현대 노르웨이 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며, 음악과 연극에도 조예가 깊다. 1995년에 발표한 『잠자는 엉킴Sovende Floke』으로 노르웨이 최고 문학상인 타리에이 베소스 상(1996)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 이후 여러 소설과 아동서를 출간했다. 2003년과 2005년에 발표한 『잉베를 사랑한 남자Mannen som elsket Yngve』와 『오하임 컴퍼니Kompani Orheim』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으며, 두 작품 모두 그해 노르웨이 독자상을 수상하고 영화로 제작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4년에는 노르웨이 주간신문 《모르겐블라데》에서 노르웨이 10대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헨릭 스테펜 스칼러쉽(독일, 1998), P2(노르웨이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청취자가 뽑은 문학상(2005), 서점연합상(2008, 2020), 스타방에르 시립 문화상(2008), 스타방에르 아프텐블라드 문화대상(2014), 뉘노스크 문학상(2021), 로갈란 주립 문화대상(2021) 등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18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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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1998년 노르웨이로 건너가 노르웨이 문학협회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노르웨이 정부에서 수여하는 국제 번역가 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샤이닝》, 《진짜 노동》, 《멜랑콜리아 I-I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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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 골짜기 마을에서 잉에보르그, 목재소, 들판과 산, 나의 두 손, 도끼와 함께 살고 있었다. 나의 그런 삶은 이제 끝이 났다. 지금 내 곁에는 잉에보르그도 없다. 내 삶의 작은 불빛이 꺼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내 곁을 떠나지 않은 것도 있다. 그것은 바로 과거의 나. 변하지 않은 나.
듣고 있나?


두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면 땅이 흔들릴 만큼 큰일이 벌어진다.
나의 어머니가 했던 말이다.
잉에보르그를 처음 만나던 날, 별안간 어머니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한 번도 어머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았건만, 그날만큼은 그 이야기가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당시 나는 스물아홉 살이었다.
때는 10월이었고, 들판은 황토빛을 머금고 있었다.
그날 이후, 나의 삶에 잉에보르그가 아닌 다른 여인은 들어서지 못했다.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데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린다 .
하지만 사람들은 결국 스스로와 화해하기 마련이다. 살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내가 과거에 행했던 모든 일과 과거에 보았던 모든 것과 과거에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차례차례 눈앞에 스친다. 하나도 빠짐없이. 좋든 싫든. 바로 그때, 우리는 스스로와 화해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지금의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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