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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우리는 천천히 오래오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0263190
· 쪽수 : 2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0263190
· 쪽수 : 260쪽
책 소개
‘소설, 잇다’의 첫 번째 책 『우리는 천천히 오래오래』가 작가정신에서 출간되었다. ‘소설, 잇다’ 시리즈는 근대 여성 작가와 현대 여성 작가의 만남을 통해 한국 문학의 근원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시, 또 함께’ 바라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목차
이 책에 대하여
백신애
소설
광인수기
혼명에서
아름다운 노을
최진영
소설
우리는 천천히 오래오래
에세이
절반의 가능성, 절반의 희망
해설
미친 여자들의 사랑의 실험_이지은(문학평론가)
책속에서
저 빌어먹을 낮잠 잘 하느님은 저를 위해주고 겁내 하면 할수록 점점 더 건방이 늘고 심술이 늘어가더라.
나를 영 사람으로 여기지 않더라.
내가 모두 팔자로 돌리고 좋으나 궂으나 좋다고만 하니까 아주 나를 바보로 아는 모양이지, 이 지경을 만드는 것을 보면……
아이고 아이고 흑흑……
_ 「광인수기」
어머니의 눈물입니다!
조용한 어머니의 눈물은 나에게서 모든 용기를 앗아가는 무기였습니다. 그 눈물은 오직 나에게 안일을 주려는 지극한 사랑이 근원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털끝만치도 나를 이해해주려고는 생각지 않아요. 다만 끝없이 사랑할 줄만 압니다. 그 사랑을 감수하지 않을 듯한 불안에 항상 슬퍼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을 달래보며 온갖 정성을 다해줍니다.
_「혼명에서」
내년 봄 삼월!
S!
그때 당신에게 말할 결론이 이 밤에 나타났어요. 그리고 나는 내가 취할 바 길을 분명히 알아냈습니다.
나에게도 신념이 생겼습니다.
S!
나에게도 갈 길이 명백히 나타났어요.
_「혼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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