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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9116050695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01-21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CHAPTER 1 승자와 패자
우리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가? |
경제적 불안감 | 문화적 불안감 |
‘우리 대 그들’의 대결은 점점 더 격렬해질 것이다
CHAPTER 2 경고 신호
성공의 피해자│로봇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한 변화 |
생존력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들 | 12개국
CHAPTER 3 위기와 희망의 경계선
남아프리카공화국│나이지리아│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
브라질│멕시코│베네수엘라│터키│러시아│인도네시아 |
인도│중국
CHAPTER 4 장벽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
뉴스와 정보의 흐름을 차단하는 보호주의 |
국경 바깥의 ‘그들’을 차단하기│
국경 안쪽의 ‘우리’와 ‘그들’ 가르기 |
누가 선택하고 있는가?│
지금껏 존재한 적 없던 새로운 위협과 새로운 무기
CHAPTER 5 뉴딜
사회계약 전반에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교육│
세금│긱 경제 | 좋은 선례들│
정부를 넘어 민간과 기업이 해야 할 일
결론
감사의 말
미주
리뷰
책속에서
자본주의를 수용하고, 장벽을 낮추고, 고용하고, 건설하고, 확장하자!
이미 성공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나 앞으로 자신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세계주의에 마음이 끌린다. 나 역시 직업인으로서의 삶을 세계주의에 바쳤다.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나는 그 시스템의 덕을 톡톡히 봤고, 전 세계 수억 명이 그 시스템 덕분에 빈곤에서 벗어났다. 그러니 세계주의가 언젠가는 모든 사람에게 득이 될 날이 오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으랴. 허나 아직 그런 날은 오지 않았다.
세계화는 사상, 정보, 사람, 돈, 재화, 서비스가 국경에 구애 받지 않고 흐르는 것을 추구한다. 이로 인해 전 세계가 상호 연결되면서 각국 지도자들이 국민의 생활과 생계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지금 같은 디지털 시대에 국경의 의미는 더 이상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것과 같지 않다.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이제 국경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